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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취미

사리스 본즈 2 자전거 캐리어 롱텀 사용기

by KWANG HYUN 2013. 7. 12.

 

 

저는 자전거를 타는 것은 좋지만.. 라이딩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자전거를 탄 다음 해산하는 곳에서 우리 집까지는 대략 15km 이상의 거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처음 3~4년 정도는 그것도 재밌고 했습니다만, 어느 샌가 집으로 혼자 오는게 힘들고 귀찮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뭐.. 일한다음 자전거 타는 것도 쉽지 않은 것도 한 몫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캐리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캐리어는 크게 루프형(지붕형)과 트렁크형(후미형)으로 나누어 집니다. 루프형은 일단 멋집니다!! 뭔가 되게 좋아보이는 느낌입니다. 우왕ㅋ. 근데 이게 좀 비쌉니다. 대략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뷰론용 기본바가 없습니다. ㅋㅋㅋ 있다해도 비쌉니다. 그래서 바로 포기. ㅋㅋ 후미형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후미형은 루프형보다 고정이 덜 안정적이다, 후방시야를 가린다. 등이 상대적인 단점이 되겠구요. 장점은.. 가볍다. 탈착이 자유롭다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메이커를 알아본 결과. 주변에서 모두 추천하시는 사리스본즈2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2년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2년 정도 사용한 결과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리스의 캐리어들은 라이프타임 워런티 입니다!!!

 

근데 이거 떨어지면 워런티고 뭐고 다 망치는거예요..;;;

 

 

 

 

 

 

 

 

 

 

부피도 나름 작은 편이고 무게도 그냥 한 손으로 슥슥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차체에 닿는 부분은 이렇게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차가 지저분할 때 캐리어를 설치하면 차체에 스크래치가 생깁니다.

 

사용하시기 전에는 닿는 부분이라도 깨끗하게 닦고 사용하세요.

 

 

 

 

 

 

 

 

 

 

보기에는 조금 허술해보일 수 있지만, 튼튼합니다. 믿을 수 있습니다.

 

 

 

 

 

 

 

 

 

 

미국산입니다.

 

 

 

 

 

 

 

 

 

 

 

 

탑튜브를 고정하는 부분과 싯튜브를 고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름 자전거의 움직임을 최소화 했습니다.

 

혹시나 싯튜브에 펌프를 달고 계시는 분들은 펌프때문에 살짝 귀찮지만 펌프를 떼셔야 합니다.

 

안떼면 프레임에 기스납니다.ㅡㅡ;;;

 

 

 

 

 

 

 

 

 

 

요롷게 잠급니다.

 

 

 

 

 

 

 

 

 

 

이거슨!! 몰튼을 위해서 특별히 구매한 아이템!!

 

탑튜브가 없는 자전거를 캐리어에 달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툴레나 다른 제품은 고리가 열려있어서 살짝 불안한데,

 

사리스의 제품은 고리가 완전히 닫히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이거 사야죠!!

 

 

 

 

 

 

 

 

 

 

굳굳

 

 

 

 

 

 

 

 

 

 

차에 달면 이렇게 달아집니다.

 

각 고리마다 upper, side,라고 쓰여있어서 헷갈리지 않습니다.

 

글씨가 잘 안보이면 큰 것 부터 위에 걸면 됩니다.

 

고리는 고무로 싸여있어서 차체의 손상을 최소화 합니다.

 

 

 

 

 

 

 

 

 

 

저 막대기는 저렇게 매달립니다.

 

 

 

 

 

 

 

 

 

 

자전거를 달고나서 백미러를 보면 이렇습니다.

 

로드는 조금 더 나옵니다.

 

 

 

 

 

 

 

 

 

 

조수석 쪽 미러에도 자전거는 안보입니다.

 

특별히 자전거 달았다고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로드는 살짝 나오니까 살짝 신경 쓰세요 ㅋㅋ)

 

 

 

 

 

 

 

 

 

 

로드를 달면 이렇게 됩니다.

 

 

 

 

 

 

 

 

 

이 제품을 써오면서 느낀 점은.. 앞바퀴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끈이든 뭐든 꼭 사용하세요. 바퀴가 휙휙 돌아갑니다.운전하는데 뒤에서 핸들이랑 바퀴가 돌아가면 되게 거슬립니다. 안전운전하셔야죠.  그리고.. 자전거가 측풍에 약하다면 차가 잘 안나갑니다. ㅋㅋㅋㅋ 몰튼을 달고 다니면 저항이 잘 없는데, 마돈을 달면 저항이 있습니다. ㄷㄷㄷ 특히 코스믹으로 바꾸고는 저항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속도로 올릴 때는 바퀴를 차에 넣고 달립니다. 차가 안나갈 정도의 저항인데 휠에도 좋을리 없다는 소심한 생각에 그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또.. 가끔 참 아쉬운 점은 캐리어에 잠금장치가 없습니다. 자전거를 매달고 어디 밥이라도 먹을라치면 자전거 내려서 식당에 가지고 가야합니다. 쿨럭.. 이거 은근 귀찮습니다. 그리고~ 이거 두 대 싣는 모델보다 3대 실어지는 모델이 더 좋습니다(사리스본즈 RS모델). ㅋㅋㅋㅋㅋㅋㅋ 아앍!!! ㅋㅋ 고정방식이나 좀더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3대 사면 자전거 셔틀 될까봐 두 개짜리 샀는데, 세개짜리(사리스본즈RS)가 좋습니다. ㅋㅋㅋ

 

 

 

쿨럭..;;; 마무리가..;;;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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