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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6

QR을 바꿨습니다. 하앍.. 전 몰튼을 클래식 + 깔끔하게 꾸미려고 계획중입니다. 전 원래 클덕이니까요. ㅋㅋㅋ 그래서 무겁지만 (편하기도 합니다.)브룩스를 쓰는 것이구요. 그리고 캄파를 좋아합니다. ㅋㅋ 이번에 달게 된 부품은 캄파뇰로 올드부품입니다. 이거 구하려고 한참을 헤메고 다녔는데.. 빙고님의 도움으로 쿨매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용^^ 살짝 아쉬운 점은 무게가 안습이라는 것과, 앞, 뒤가 짝이 맞지 않는다는 것.. 뒤의 것을 다시 찾아보아야할 듯 합니다. 그래도 원래 있던 검정색 플라스틱 너트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어차피 무게는 포기한지 오래니까요.^^ 장착사진은 여건이 안좋은 관계로 패스합니다. ㅠㅠ 다다음달에 카메라 사면 그 때 장착샷을.. 아님 뒤의 것을 구하면 그 떄 같이 올리겠습니다. ㅠㅠ 2010. 6. 11.
2개월만에 탄 자전거!!! 날도 춥고, 아르바이트 하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방에 세워놓은지 2달이나 되어버렸습니다. 중간 중간에 차에 실어 나가서 잠깐 탄 적은 있지만요. 그 동안에 제 주변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웅쯔가 로드를 완성하고, 원동이형도 로드를 완성하고, 진형아도 로드로 간다고 하고.. 왜 내가 로드 팔고 미벨 사니까 다들 그러시냐는..;;; 제가 앞서갔었나 봅니다. 그럼 아마 다른 사람들도 좀 있으면 미벨로 올꺼라고 믿습니다. 올꺼예요 ㅋㅋㅋ 자전거에 몸을 얹고 도로를 가는데 자세도 어색하고 힘도 듭니다. 아.. 많이 쉬기는 쉬었구나.. 지금 제 자전거는 속도를 위한 것 보다는 편안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세팅을 한 자전거인데, 편하다는 느낌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스쿠터와 차에 길들여졌기 때문이겠지요.. 2010. 2. 2.
자전거에 기름 좀 쳤습니다.^^ 며칠 전 운벙할 때, 셀프주유소가 있길래 장난 좀 쳤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할 게 없어서요.. ㅠㅠ 놀고있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니 맥안에서 다 쳐다보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2009. 12. 5.
[09.10.29] 호미곶 라이딩 ; 몰튼으로 가는 첫 장거리 구피형이 화천에 다녀오면서 호미곶 번개 칠테니까 그 때 보자고 하셨었는데, 진짜로 번개를 치셨습니다. ㄷㄷㄷ 화천에 다녀온 이후로 자전거 타는 게 살짝 힘들어져 있던 터라.. 잘 갔다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올 해 마지막 장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몰튼의 장거리능력은 어떠한지 궁금한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형들은 삼산 버스터미널에서 만나서 출발하기로 하고, 저는 집이 먼 관계로 정자 삼거리에서 합류했습니다. 정자삼거리에 도착하니 구피형, 동천진형, 구라파형, 원동이형이 계십니다. 화천대회 때 그 멤버들이군요. '설마.. 대회같은 분위기로 달리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음.. 시작부터 페이스가 높습니다. 뒤에서 따라오시던 라파형이 "이건 화천분위긴데?"라고 하실 정도.. 2009. 10. 31.
몰튼 TSR 앞 샥 링크정비 화천대회를 다녀오고 난 뒤.. 자전거를 탈 때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분해해서 차에 실어서 다녀오다보니 생긴 변속트러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앞 샥 링크에서 나는 잡소리였습니다. 허걱.. 저에게도 올 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TSR이 제 손에 들어오고나서 주행거리가 1000km 남짓 되었으니.. 정비를 할 때가 되긴 한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링크정비에 관한 글을 읽어본 후, 원동이형네 집에 가서 정비를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8mm 스패너, 구리스, 기름때를 닦아 낼 와따40계열의 디그리서, 걸레. 이 4가지면 됩니다.^^ 링크를 분해할 때 주의하실 점은, 양쪽 링크를 다 풀어버리면 스티어러 안에들어있.. 2009. 10. 24.
제2회 화천 DMZ랠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화천 대회후기를 보고나서, 내년에는 꼭 나가야지 했던 화천대회가 10월 17~18일에 열렸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하다보니, 경비가 적잖이 들었지만, 경비가 전혀 아깝지 않은 정말 너무 재밌는 대회였습니다. 물론 저의 첫 대회출전이기도 해서 더욱 그렇겠지만요^^ 대회를 준비하고 마무리 지을 때 까지 부스동 민관이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꾸벅..^^ 강원도로 떠나는 아침. 저희는 원동이형네 집 앞에 모였습니다. 출전하는 사람이 7명이라, 차량 두 대에 나눠타고 올라갑니다. 막상 사람들이 모이고 차에 자전거를 실으니 정말 대회에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열심히 탈 때는 대회 안나가고, 대충 슬렁슬렁 마실이나 다니다가 대회에 나가려니 그냥 기록은 포기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2009. 10. 21.
편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에 다가가다.. [평페달로 교체] 제가 지금까지 썼던 페달은 시마노 105 로드클릿페달이었습니다. 그냥 전에 쓰던 로드차에서 그대로 옮겨 온 것이었는데, TSR은 샤방한 자전거인데, 로드클릿을 쓰고, 클릿도 사용하니 왠지 더 달려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에.. 걷기도 불편하고... 뭔가 제가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화천대회를 다녀온 이후, 평페달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제가 교체한 페달은 MKS의 AR-2라는 평페달입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이고, 로드용 페달입니다. 원래는 하프클립을 끼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허나, 이 페달은 밟는 부분이 정해져있는 페달인데, 하프클립이 없으면 밟는 부분이 땅을 바라보게 뒤집어져서 페달질을 시작할 때, 페달을 발로 뒤집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 2009. 10. 21.
[09.10.11] 통도사 라이딩 부스동 민관이가 경주번개를 쳤습니다. 잇힝~ TSR로 처음 가는 장거리라 내심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민관이의 개인 사정으로 경주라이딩은 무리라고 판단. 그냥 통도사에서 밥 먹고 울산으로 복귀하기로 하는, 통도사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원래 만나기로 했던 시간은 오전 10시. 제가 눈을 뜨니,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발신자를 보니.. 오늘 같이 가기로 한 아코.. 시계를 보니 9시 40분... 아놔...;;; 아코한테 동천형아랑 먼저 출발하라고 말해 준 다음 갑갑한 마음에 마당에 나와보니 아버지가 계시는군요.. ㅡㅡ+ 이렇게 저는 다운동까지 스타렉스 점프를 했습니다. 후.. TSR로는 처음 가 보는 좀 열심히 타는 라이딩이라 조금 긴장되는 것도 있었지만, 늦은 시간을 만회하려면 열심히 타야한다는 생.. 2009. 10. 12.
[09.09.22] 바닷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요 며칠 집에만 있었더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머리도 답답해서 자전거 인증샷도 다시 찍을 겸 근처 바다에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라, 일부러 도로로 가지 않고, 샤방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자전거도로로 가다보니, 매일 다니던 길인데, 자전거 도로로는 처음 가보는 길도 있더라구요. 뭐.. 역시나 상태는 그저 그렇구요. ㅋ 오랫 만에 자전거 타고 주전을 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로드타고 넘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악.. 로드보다 기어비는 한층 쉬워졌으니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틀린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로드나 미니벨로나 언덕이 힘든 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ㄷㄷ 주전에 거의 다 와서는 평소에 다니던 ..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