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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안장2

좀 더 편안한 자전거생활을 생각하신다면 가죽안장을 써보세요~ 1. 지금 쓰는 안장이 불편하세요?  저는 처음 자전거에 입문하면서 다른 것은 그런대로 금방 적응하였는데, 정말 적응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전거를 한 시간 이상 타게되면 엉덩이뼈가 멍이 든 것 처럼 아프다는 것인데요. 이건 여러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원래 처음 자전거를 타면 다 아픈거다.", "일 주일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된다."라고 하는 글들을 봤기 때문에, 단지 적응하는데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가지만 나아지지 않고, 계속 아프더라구요.2. 가죽안장에 앉아보다  그러던 중에 동호회 동생인 '브리'가 달고 있는 브룩스 안장에 앉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건 완전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엉덩이뼈에 전혀 .. 2009. 3. 11.
brooks B-17 champion special 큰맘먹고 안장을 가리는 엉덩이뼈를 위해서 브룩스 안장을 질러주셨습니다. 원래는 신품으로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쵸코가 알려 준 중고매물에 꽂혀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학교에 택배가 와있다는 말에 잽싸게 학교로 궈궈.ㅋ 음.. 어제, 오늘해서 한 60km정도 사용해봤는데, 여태까지 저를 괴롭혀오던 엉덩이뼈의 압박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평소 같으면 집에 올 때쯤이면 엉덩이 뼈가 아파오는데, 브룩스로 교체하고나서는 전혀 아프지 않아요. 냐하... 전립선쪽에 살짝 닿는 느낌이 나지만, 아프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닿기만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이 페달질 할 때 닿습니다. 이건 브리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 저 만의 문제인 듯..;;; 또 가죽이라서 약간의 쿠션감도 있습니다. 이 느낌이 아.. 2008.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