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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2

[09.11.03] 아산로 갈대사진 요즘 카메라에 대한 고민을 좀 하고 있는데, 어차피 머릿속으로만 끙끙 앓아봐야 답도 안나오고.. 그냥 집에 있는 똑딱이로 사진 찍으러 가봤습니다. ㅋㅋㅋ 역시 아직은 카메라보다는 찍사에 문제가 많음을 느꼈습니다. ㄷㄷㄷ 우선 실력이나 키워야겠다는.. ㅋㅋ 어째 예전보다 갈대가 좀 시들한 느낌이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10월 말쯤 가 보는게 제일 나은 듯 합니다. ㅋ 어제 아산로에 가 보니 카메라 들고 나오신 분들이 제법 계시던데.. 한 자리에서 계속 찍고 계시더라는.. 어흑.. 저도 그러고 싶지만.. 한 군데서 계속 찍는 건 왠지 똑같은 구도로 계속 찍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괴로워하게되는 악순환이라.. 조금씩 늘려가고는 있습니다만.. 흐앙.. 이난횽아 따라서 사진찍으러 한 번 가.. 2009. 11. 4.
[08.11.01] 오늘의 하루~ 흠흠.. 오늘은 오랫만에 학교를 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가 뭔지 알아낸 후 카메라로 삽질을 하다가 아침부터 괜히 빨래한답시고 빨래널고 가다보니 살짝 지각의 삘이 느껴지더군요. 그렇다면 어중간하게 들어가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느니 점심 때 들어가는게 낫겠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좀 찍어 볼 겸, 평소에 보기만 하던 아산로 옆에 있는 갈대밭에 들어가봤습니다.ㅋ 얼마간 사진을 찍다가 학교로 갔습니다. 잠깐 형들이랑 얘기하고 밥먹으러 학생회관에 갔는데 국화축제인가를 하더군요. 아까 얼핏 본 조리개랑 셔터스피드를 써보고 싶어서 수동모드로 바꾸고 형들 먼저 보내고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오후에는 공부공부~ 저녁에 천사님 생일이라 모임이 있어서 나가던 도중에.. 잠시 짬을내서 또 카메라를..ㅋㅋ 천사..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