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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구도로4

[09.05.24] 경주 라이딩 전 날, 부산스트라이다 동호회의 정모에 갔다가, 김민관님과 어찌어찌 이야기가 되어서, 경주번개를 다녀왔습니다. 집이 약속장소에서 먼 저는 일찍부터 부랴부랴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큰 사건이 터져서 TV 좀 본다고 살짝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큰 일이었는지라.. 안 볼수는 없었지요. 평소대로라면 도로에서 그렇게 밟아대지는 않는데, 빠듯한 시간이라 오나전 달렸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 아무도 없더군요. 주행거리 17km, 평속 30km. 음.. 좀 열심히 왔네요. 집에서 나오는 길에 아산로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것이, 오늘도 쉽지 않은 라이딩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간이 되자, 이난형, 아코, 동천진형의 순서로 도착하였습니다. 나.. 2009. 5. 26.
GPS없이 내 라이딩 코스의 고도와 거리를 알 수 있는 법 GPS가 갖고싶었다 전 GPS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굳이 고도를 알고 싶었다기 보다도, 제가 다녀왔던 곳들의 기록을 제가 손으로 남기는 것에 비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게 이유였는데요. 지금 제 상황에서는 구입하기가 그리 만만한 가격대가 아닌지라 그냥 언젠가 사야지 하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내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대회코스를 직접 답사해 보기가 쉽지 않은 지방에서는 대회 홈페이지에 나오는 고도표를 보고 대충 짐작을 해야하는데, 저는 고도표를 봐도 전혀 감이 안와서 제가 알고 있는 코스와 비교해보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재밌는 사이트발견 부산스트라이다의 그런대로님이 남겨놓으신 글에서 GPS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2009. 4. 29.
[09.03.30] 정자구도로 원래는 마우나를 가려고 했는데, 날도 꾸물하고.. 늦게 일어난지라.. 마우나는 그냥 포기하고 웅쯔랑 정자에 다녀왔습니다. 미벨동에 샤방번개가 있었지만.. 전 태화강변이 싫거든요. 기묘 쏘리. 요즘 자전거를 잘 타고 싶다는 욕구가 스리슬쩍 드는 것이.. 시즌 온 인게지요. ㅋㅋㅋ아.. 잘 타고 싶다는!! 시간 체크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종아리가 당겨서 그냥 웅쯔를 사육했습니다. ㅋ 9분 대 진입은 종아리가 다 낫으면 그 때나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웅쯔를 12분대에 진입시키기!! 어차피 저도 종아리 당겨서 빡시게도 못가는데, 서로 좋은거죠. ㅋ 결론은... 웅쯔 개인기록 경신!! ㅋㅋㅋ 근데, 올라가면서 느낀 건데, 슬렁슬렁 가다보니 여태까지 어렵게 느껴졌던 길들이 경사가 생각보다 얼마 .. 2009. 3. 31.
[09.03.15] 정자등대번개 오늘 점심 때쯤.. 카페에 접속을 해보니 정자구도로 번개가 있더군요. 모임시간은 12시 30분. 현재시각은 12시 35분.. 헐퀴... 늦었다... 그래서 안장을 거래하기로 한 창완이형께 연락하여서 번개에 후발로 합류하기로 하고, 보따리 장수 컨셉으로 가방안에 헬멧이랑 안장을 싣고 정자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업힐을 하니 좀 힘들더라구요. 정자 꼭대기에서 좀 쉬다가 출발... 확실히 날이 따뜻해진 티가 나는 게, 차들이 엄청나게 많이 다닙니다. ㅎㄷㄷㄷ 안그래도 힘든데... 그래도 저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바짝 달려서 정자에 도착. 천사님, 격대형, 동천진님, 구라파형, 창완이형이 계시더군요. 창완이형은 중간에 합류한다고 하시더니 저보다 더 빨리 도착을.. ㄷㄷ 암튼 다들 오랫만에 뵙습니다. 도착한지..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