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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3

스트로보는 정말 좋은 물건이었습니다. 뉴뉴 모레에 있는 창완이형 결혼식을 대비해서 빙고형님께 애기백통을, 동윤이형에게 580ex2를 빌렸습니다. 여태까지 윤이, 덕후형, 동윤이형이 스트로보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했었는데요. "지금도 충분하지!"!라면서 구입을 미뤄왔습니다. 삼각대를 사놓고 집에 기대놓기만 하는게 아쉬운 것도 있었구요. 아까 동윤이형한테 스트로보를 받아와서 집에서 테스트를 해본다고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한 장 찍고 바로 알았습니다. "스트로보 짱이다." 아아..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던가요... 제가 찍어놓고도 많이 달라서... 카메라는 더 이상 장비는 구입하지 않겠다 다짐을 했고, 뽐뿌도 오지 않았습니다만.. 스트로보는 다른 차원의 문을 열어줘버리네요..털썩... 580은 비싸고.. 430은 머지않아 구입해야겠습니다..ㅠㅠ 2011. 5. 28.
여태까지 찍은 사진들 막상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니 사진은 잘 안찍게 되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마구마구 찍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요. ㅋ 그 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몇 장 올려봅니다. 사진이 고만고만해서 부끄럽습니다. 카메라하고 렌즈는 캐논 5D, 캐논 28-70L 입니다. 이 때 창완이형이랑 은혜누나, 웅쯔랑 같이 세차를 했습니다. 웅쯔는 이날 맥과이어 고체왁스와 이별을 고하고 저와 같이 소낙스 스프레이왁스의 오너가 되었지요. ㅋㅋ 이 날 이후로 세차번개가 흥한 적이 없네요. 다들 바빠서... 날 풀리면 다시 같이 세차나 하러 가야겠어요. ㅋㅋ 이건.. 전망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달이 참 이쁘다고 하시길래 옆을 봤더니.. 허헐.. 제가 본 태화강 야경 베스트에 들어간만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2011. 1. 18.
태화강 전망대 울산 태화강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머 나름 괜찮게 만들어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에 오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카메라를 받고 이곳저곳 찍어봤습니다. 제 소유의 에쎄랄은 처음이라.. 아무래도 버벅인감이 있습니다. ㅠㅠ 카메라만 바뀌었지.. 실력은 그대로 입니다. 흐헝흐헝 ㅠㅠ 전망대는 확실히 야경이 좋은데.. 제가 아직 삼각대가 없어서 야간 샷이 다 흔들려버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3층에는 커피숍이 있는데.. 여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ㅋㅋㅋ 무리해서 지른만큼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