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 6점
로버트 K. 레슬러 지음, 손명희 외 옮김/바다출판사

예전 형사정책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유영철 사건을 이야기해주시다가 잠시 "프로파일링"을 소개해주셨는데,
계속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어하다가 어찌어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프로파일링이라는 것은 아직까지는 수사 기술이지만, 범인의 범행 성향을 조사하여 대략적인 범인의 범위를 줄여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도식화 하면

무엇 + 왜 = 누구

이렇게 되겠습니다.

이 책은 프로파일링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연쇄살인"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사람답게 연쇄살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또 그 범인이 왜 연쇄살인을 하게 되었는가에 많은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뭐 중간중간에 저에게는 전혀 흥미를 끌지 못하는 FBI에서 자신이 추진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뭐 이 내용이 프로파일링 기법을 기대하였던 저에게는 약간 아쉬웠지만요...

살인범이 어릴 때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그 환경이 범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가 주 내용입니다. 어릴 때,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거나, 학대받은 경험, 성(姓)적으로 충격적인 경험 같은 것들이요. 그 중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내용이 성(姓)에 관한 내용인데요, 성에 관한 잘못된 환상이 변태적 살인의 주 요인이 된다.. 이런 내용이죠. 예전에 보다가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던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강의'를 다시 재도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거기에 대충 이런 내용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좀 더 내용의 의미가 명확하게 와닿지 않을까 합니다.

가끔 '편집형 정신분열증'같은 용어들 때문에 살짝 어려운 감이 있지만, 저처럼 딱히 심리학에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게 어렵지 않게 내용이 진행되는 편입니다.

범죄심리학이나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추천까지는... ㅋㅋㅋ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UM 지도에 '스카이뷰' 기능이 생겼습니다.  (2) 2009.01.19
자전거 타기가 어렵습니다.  (3) 2009.01.16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0) 2009.01.13
플라잉 스코츠맨  (2) 2009.01.11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  (4) 2008.12.30
전국여행 계획  (6) 2008.12.03

|  1  |  ···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