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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 타기

[09.02.15] 내 생일 번개

by KWANG HYUN 2009. 2. 16.


 2월 15일. 제 생일이었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제 생일인지 잊고 있었습니다. 훗..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 저도 나름 빡시게 살고 있나봅니다. 고맙게도 빙고님, 아랑이가 챙겨주는 바람에 제 생일번개가 생겼습니다.

 원래는 성남동에서 만나가지고 조금 놀다가 천사님 작업실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하늘이 영 비협조적이었던지라.. 원래 번개시간이었던 4시쯤이 되어서 비를 뿌려주십니다. ㅋ 그래서 번개시간을 바꾸어, 7시에 바로 천사님 작업실에 모이기로 합니다. 약속장소였던 울산교에 도착해보니 빙고님이 계시더군요. 빙고님이랑 잠시 있다가 이난형, 시현이랑 같이 천사님 작업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천사님 작업실에는 이미 격대형이 와 계셨고, 잠시 있으니 아랑이도 도착했습니다. 격대형이 저보고 인관관계가 별로 안좋은 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 어차피 올 사람은 다 온것으로 판단하고,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시작했습니다.

빙고님

접니다

초에 불도 붙히고

노래도 부르고.. 역시 '사랑하는xx'부분은 다들 힘들어 하더라는. ㅋㅋ 격대형은 감동의 쓰나미가..ㅋㅋ

케잌도 썰구요. ㅋ

빙고님의 경량튜브 전달식. 잘 쓰겠습니다.

고구마케잌 짱 맛있더군요. +_+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네요.

이난형

천사님도 은근 제 자전거가 마음에 드시는 듯. 히힛.

조낸 달리는거다!!!

인심!!

격대형

아랑이의 풀려버린 앞 브레이크가 미슷헤리. ㅋㅋ

천사님.

그래도 스튜디오인데. 한 장. ㅋ

사인에 나름 심혈을..ㅋㅋ


 특별히 번짱해서 고생한 아랑이. 케잌 사주신 빙고님, 이난형, 장소 제공해주신 천사님, 나와주신 격대형, 시현이.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연락 준 재환이(좀 덜 바빠라. ㅋㅋ), 돼지야, 진웅이, 유딩이, 수학이, 기묘, 환자형, 정규 에게도 감사.
덕분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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