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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소소한 일상

by KWANG HYUN 2008. 10. 2.


  오늘 기다리고기다리던 브룩스 안장이 오신다기에 부푼 마음으로 동생의 디카를 빌려서 집을 나섰습니다. 브룩스 생각에 학교가는 길마저 신이 났습니다. 디카가 내 손에 있어서 더욱 신이 났겠지요.ㅋ

아산로를 벗어나서 태화강변을 따라 눈누난나~


이 배..... 행사 때문에 공짜로 태워준답니다.ㅋ



  사진 찍어보겠다고 평소에 안다니던 십리대밭쪽으로 갑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많아서 십리대밭을 싫어라 하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어서 갈만 합니다.^^


  가는 길에 꽃이 나오면 자전거는 키핑해놓고 카메라부터 들이댑니다. 물론 흔들리지 않은 건 이거 한 장...ㄷㄷㄷ 그래도 마구 찍어댑니다. 학교에 들어가야되는 시간이 꽤나 많이 남았었거든요.


십리대밭은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되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자전거도로 타고 갔습니다.ㅋ

학교에서 제가 키우는 돼지입니다.ㅋ 뭐.. 흔들면 짤랑짤랑 소리 날 정도로 들은게 없습니다. ㅠㅠ 등에 뭐라고 씌여져있습니다.ㅋ



몰튼을 향한 나의 열정!!! 하악하악~


이건.. 적금통장 인증... 물론.. 두 달 동안 2만원 모은 건 안자랑...ㅠㅠ


저도 학생인지라 공부도 해 줍니다.ㅋ


구름이 뭉게뭉게 있습니다.ㅋ


나무가 혼자서는 서있기 힘든가 봅니다. 몇 년 전만해도 혼자 서있었는데...;;;


우리의 일용할 양식.!!


저녁을 먹고 쵸코랑 문수구장에 잠깐 바람쐬러 궈궈.

누구 자전거인지.. 참.. ㅋ



왜 브룩스가 아니고 벨로가 있는겅미?


  브룩스 판매자분께 전화를 드렸더니, 사정이 생기셔서 오늘 보내셨다고 합니다.
내일도 카메라 들고 학교가야되는군하..ㅠㅠ

쵸코는 자꾸 체인이 빠진다고 합니다. ㅠㅠ


너도 이젠 곰간지!!!


  저녁공부를 마친 10시 조금 넘어서.. 나오는 길에 쵸코한테 연락을 했더니 맥에서 보자고 합니다.
맥으로 샤방샤방~ 

네.. 여기는 천사님 스튜디오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모스트로를 보셨다면 브리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ㅋ

라면이 준비됩니다.


저는 사진을...


물이 끓으려고 합니다~ 뒤에 떡볶이랑 순대도..ㅋ


쨔잔~ 꼬들꼬들하게 라면이 끓여졌습니다.

  라면 먹고 천사님께 유럽여행 뽐뿌 좀 많이 받고 샤방하게 귀가했습니다.
천사님스튜디오의 후유증이 있다면..여행뽐뿌가 장난 아니게 강하다는 거...ㄷㄷㄷ

저의 소소한 일상.ㅋ

  브리는 제대해서 브롬튼타고, 쵸코는 에어탠덤(뒷자리엔 눅우?ㅋ)사고, 저는 몰튼 사서 셋이 유럽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ㅋ 물론, 텐트에 코펠들고 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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