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자전거 타기

[08.10.16] 성안동 운벙.

by KWANG HYUN 2008. 10. 17.

  오랫만에 디카를 들고 운벙을 나갔습니다.
서울에서 모카도 내려왔고, 부산에서 구피님도 와주셨죠. 빙고님 가게에서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천사님이 반사조끼를 입고 나오셨는데, 외국 투어링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고 다니던 그 조끼랑 매우 비슷합니다.


  혼자 또 뽐뿌 받습니다. (원래 저는 이런 거 좀 좋아라 합니다. 훈련소에서도 행군할 때 조끼준다고 해서 첨병(?)을 했었죠.)

이거 뭐.. 잘 찍어보려고 무던 애를 썼지만.. 결과는 다 이렇더군요. 전 찍사의 소질이 없는 듯.


서울에서 내려와서 자전거가 없는 모카는 bmx를 타고 따라갑니다. 오리 들고오지 그랬어.ㅋ


저도 타봤지만.. 쉽지 않은 자전거입니다.ㅋ

옵빠달려님.


  다른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옵빠달려라는 닉을 사용하시는데, 첨엔 같은 분인 줄 알았다는.. 같은지역에서 '오빠달려'도 아닌 '옵빠달려' 라는 닉을 사용하는 사람이 두 명일 줄이야..ㄷㄷㄷ 아무튼 자전거도 좋은 걸 타시지만 bmx로 시작하셔서 그런지 엔진이 남다르십니다.

이게 나냐? 나야? ㅋ


구피님은 역시 잘 타십니다.

 
  안그래도 요즘 쵸코 때문에 저도 모르게 자꾸 내달립니다만... 구피님 덕분에 또 뽐뿌를..ㅋ
가끔 한 번씩 이렇게 자극이 되는 건 좋은 건가요? ㅋ

  물론 사진 핑계로 중간에 쉬었다가 올라갔지만.. 여전히 힘든 곳이더군요. 오늘은 핸들바백에 짐도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결국 엔진이 좋으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조금 더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그냥 뭔가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ㅋ


가입하신지 얼마 안된 고냉님. 생각보다 잘 타서 가끔 놀랩니다.ㅋ


bmx의 재발견. 물런 저는 저렇게 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울산 터미널에서 한 컷.


  프레임이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라는 미련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한.. 53짜리 괜찮은 프레임이 있으면 바꾸고 싶다는..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투어링 모델로 예쁘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투어링으로 어떤 걸 사용할 지 고민 중입니다만은.. ㅋㅋ

'자전거 > 자전거 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10.26] 내원사 라이딩  (2) 2008.10.27
[08.10.23] 커피먹벙.  (2) 2008.10.24
[08.10.13] 아랑생일번개.ㅋㅋㅋ  (0) 2008.10.14
[08.09.24] 구피님 정자번개  (0) 2008.09.26
[08.08.24] 울산 미벨 1주년 번개  (2) 2008.09.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