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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uk ZS11SL 로드용 카본 클릿슈즈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ㅜㅜ 요즘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적응한다고 다른 활동은 생각할 수가 없어서..ㅠㅠ 그래도!! 할건 해야하니까!! 대관령을 준비(마음만..)하는 과정의 하나로 6년동안 신은 시마노 R085를 보내주고 새로운 신발을 샀습니다. ㅋㅋㅋ 원래라면 시디가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발 볼이 넓어서 포기.. 영국의 한 회사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는 이 녀석을 골랐습니다. 이름은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spiuk이라는 회사인데요. 뭐라고 읽어야할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가격은 10만원대에 구했는데, 무려 카본 바닥입니다. ㅋㅋㅋ 색깔도 완전 이쁘구요. 카본 바닥에 색깔 때문에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박스는 머..;;; 쨔짠~~~ 빨간색이 이쁩니다. 이런 부분의 마감은 살짝 아쉽.. 2013. 7. 2.
네팔여행 경비. 블로그 검색어를 보다보니까, '네팔여행 경비'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근데 제 블로그에는 경비에 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헛걸음하지 마시라고 간단하게 경비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선 제일 문제는 비행기 값이겠죠. 저는 처음 나가보는거라서 일부러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4월 왕복으로 끊어서 120만원대에 끊었습니다. 한 달 전인 3월에 끊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휠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 대한항공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이틀만 운항합니다. 그리고 네팔 안에서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포카라에서 카트만두까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국내선을 이벤트를 이용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대략 70달러 정도 들었습니다. 당시 환율로 7만원 조금 더 .. 2013. 6. 16.
가볍고 밝은 knog Boomer (노그 부머) 후미등 몇 년 전인가부터 자전거용 후미등이나 전조등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리콘은 여태까지 사용해오던 고정방식을 벗어나서 핸들이나 싯포스트의 직경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장착을 할 수 있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많이 많이 팔렸다지요. 뭐.. 저는 나름 클래식함을 '추구만'하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었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밝기도 많이 밝아졌거든요. (뭐.. 라이트는 아직 실리콘 타입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놈의 컨셉 때문에 몰튼에는 달 수가 없었는데, 마돈이라는 녀석이 생기면서 저의 눌려있던 욕구가 폭발했습니다. ㅋㅋㅋ 마돈에는 신기술(?)을 써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클래식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서 카본 휠도 질러보고 3T로 콤포넌트 맞춤 놀이도 .. 2013. 6. 15.
[13.05.13] 운문령 라이딩 그저께 밤에 갑자기 원동이형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 운문령 갈래?" 음.. 저는 운문령을 자전거로 가 본적이 없어서 불안불안했지만,갈 수 있다는 말에 가기로 했습니다. 머.. 언젠가는 한 번 가야할 코스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시골 갔다가 매번 운문령으로 복귀하는지라.. 길은 대강 머릿속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안 간 것이기도 하구요.. ㅠㅠ 이 쪽에는 경사도가 심한 곳이 몇 군데 있어요. 거길 자전거로 어떻게 올라가지?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ㄷㄷㄷ 아침에 약속장소인 문수고에 도착해서 짐을 푸는데.. 물통이 없습니다. 어? 물통 집에도 없어서 차에 있는 줄 알았는데.. 차에도 없습니다. 분명 마지막에 차에서 봤는데... ㅜㅜ 일단 작은 페트병 음료수를 하나 꽂아 놓습니다만.... 2013. 5. 14.
네팔 여행 15일차 - 마지막 날. 아.. 결국은 마지막 날 아침이 오고야 말았다. 어제는 상열씨랑 논다고 집에 드릴 선물을 못 샀는데, 한 개 정도는 사야겠다 싶어서 일찍부터 타멜로 나갔다. 이제 타멜이 경계의 대상이 아닌, 나도 그 일부인 것 같다. 아~ 편하다. 근데 오늘 집으로 가야한다. 이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네팔에 겨우 2주 있었는데, 여기 생활에 적응을 많이 한 듯. 흠흠. 아침의 타멜은 조용하다. 카메라는 방에 두고 나왔다. 카메라는 잊고 조용히 둘러보고 싶었다. 역시 편하다. ㅋㅋㅋ 타멜에 지나가면서 굉장히 눈을 끄는 것들이 몇 개 있었다. 나무를 조각해서 만든 앤틱 장식품. 머.. 원래 앤틱을 어릴 때 부터 좋아한지라.. 역시 여기 와도 눈이 자꾸 간다. 일단 가게로 들어간다. 나무 조각들이 많은 가게다. 건질 것이 .. 2013. 5. 12.
네팔 여행 14일차 - [카트만두] 스와얌부나트, 파슈파티나트, 보우더나트 자~ 오늘은 카트만두를 둘러보는 날이다. 내일이면 우리나라로 돌아가야 하니까, 오늘은 꼭 보아야한다. 어제 지도로 대강 택시비를 예상해 본 결과. 오늘은 구간별로 300루피 정도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스와얌부에서 파슈파티나트까지는 조금 가격이 셀 것이다. 대강 500~600루피는 생각하고 있다. 카트만두 끝에서 반대편 끝으로 가야하니까. 음. 좋아. 오늘은 준비가 좀 되었다. 그리고 마음의 동반자. 우산을 꼭 챙겼다. 오늘도 하늘은 지뿌린 날씨다. ㅡㅡ;; 택시를 탔다. 300루피. 나쁘지 않다. 아저씨한테 어제 트레킹 끝나고 포카라에서 왔다고 하니, 그러면 밑에서부터 올라가지 말고 위에서 내려오라고 한다. 그게 더 편하단다. 밑에서부터는 엄청나게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단다. 음음. 어.. 2013. 5. 11.
네팔 여행 13일차 - 카트만두로 이동하다. 타멜거리. 더르바르 광장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놀이터 분들께 인사를 드린 뒤, 포카라 공항으로 간다. 포카라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멀지도 않고 하니, 공항까지 쉬엄쉬엄 걸어가기로 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출발하는 날 만났던 촬영팀 분들이 계신다. 택시타고 오다가 나를 보셨다는데, 공항에 거의 다 와서 부를 수가 없었다고 하신다. 괜찮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도 같은 대한항공. ㅋㅋㅋ 울산 시외 버스 터미널보다 조금 작은 포카라 국내선. 여기는 검색을 굉장히 자주한다..;;; 귀찮...;;; 다른 분들은 다들 붓다에어 타고 가는데, 내 비행기는 simrik이다. 오호.. 올 때 탔던 비행기보다 조금 더 작다. 비행기를 타는데, 비행기 안에서 설 수가 없을 정도의 크기. 스튜어디스 누나도 구부리고 있다. 그리고 제일 멋진.. 2013. 5. 8.
귀여운 자전거 라이트 - ZOONIMAL 예전에 자갤에서 뒤적거리다가 너무 귀여운 라이트를 보고 말았습니다. 생긴 것만 봐도 분명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생긴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 웅쯔네 가게에 그 물건이 들어왔더군요. 바로 zoonimal라이트. 동물 모양으로 생긴 실리콘 전조등인데요. 이걸 사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매번 고민을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어찌 기회가 되어서 구입해버렸습니다. 마돈에 말고 다니려구요. ;;; Q5같은 라이트가 좋습니다만.. 이거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 ㅠㅠ ㅋㅋㅋㅋ 저렴하게 업어왔습니다. 다른 동물들도 많은데, 저는 젖소가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큰 설명이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니 바로 사진 들어갑니다. 으앍!! 귀엽다~~ ㅋㅋㅋ 밴드로 묶는 방식입니.. 2013. 5. 8.
네팔 여행 12일차 - 데비스 폭포, 굽테쉐르 머하데브 동굴, 마티파니 사원 아침을 먹고 묵띠랑 만나서 포카라 투어를 하러 나간다. 포카라 시내 버스를 탔는데, 차장이 있다. 돈을 받아주고 내린다는 신호를 한다. 오오.. 차장이 있는 차를 타보다니. ㅡㅡ)=b 버스비는 50루피인가? 묵띠가 계산해서..;; 암튼 800루피를 주고 하루 동안 스쿠터를 빌렸다. 스쿠터는 머..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난 없었는데, 우리나라 면허증 보여주니까 잠시 고민하더니 빌려준다. ㅋㅋㅋ 외국에서 스쿠터라니. ㅋㅋㅋㅋ 여기 칼질이 생활화 된 나라라서 다들 칼질이다. 간만에 신났다. ㅋㅋㅋ 먼제 간 곳은 데비스 폭포. 여기에 있는 폭포에서 데비라는 여자분이 범람한 물에 휩쓸려서 실종되었다고 해서, 데비스 폭포(devi's fall)라고 한단다. 여기는 다들 유명하다고 해서 보러갔다. 머.. 난 공.. 201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