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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취미33

가볍고 밝은 knog Boomer (노그 부머) 후미등 몇 년 전인가부터 자전거용 후미등이나 전조등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리콘은 여태까지 사용해오던 고정방식을 벗어나서 핸들이나 싯포스트의 직경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장착을 할 수 있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많이 많이 팔렸다지요. 뭐.. 저는 나름 클래식함을 '추구만'하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었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밝기도 많이 밝아졌거든요. (뭐.. 라이트는 아직 실리콘 타입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놈의 컨셉 때문에 몰튼에는 달 수가 없었는데, 마돈이라는 녀석이 생기면서 저의 눌려있던 욕구가 폭발했습니다. ㅋㅋㅋ 마돈에는 신기술(?)을 써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클래식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서 카본 휠도 질러보고 3T로 콤포넌트 맞춤 놀이도 .. 2013. 6. 15.
귀여운 자전거 라이트 - ZOONIMAL 예전에 자갤에서 뒤적거리다가 너무 귀여운 라이트를 보고 말았습니다. 생긴 것만 봐도 분명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생긴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 웅쯔네 가게에 그 물건이 들어왔더군요. 바로 zoonimal라이트. 동물 모양으로 생긴 실리콘 전조등인데요. 이걸 사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매번 고민을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어찌 기회가 되어서 구입해버렸습니다. 마돈에 말고 다니려구요. ;;; Q5같은 라이트가 좋습니다만.. 이거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 ㅠㅠ ㅋㅋㅋㅋ 저렴하게 업어왔습니다. 다른 동물들도 많은데, 저는 젖소가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큰 설명이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니 바로 사진 들어갑니다. 으앍!! 귀엽다~~ ㅋㅋㅋ 밴드로 묶는 방식입니.. 2013. 5. 8.
익손 IQ 스피드 사용기 - ixon iq speed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 로드 탈 때 구입했던 Q5를 4년 정도 꾸준히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땅에 떨어뜨리고 하는 횟수와, 사용시간이 누적됨으로 인해서 결국은 Q5 라이트가 고장 나버렸습니다. LED쪽 드라이버의 문제라고 하던데.. 기왕 이렇게 된 것, 다른 라이트로 바꿔보자는 생각에 이것 저것 찾기 시작했습니다. 조건은 몇가지 없었습니다. 1. 중심광원만 밝은 것이 아니고, 전체가 밝을 것 2. 러닝타임이 짧지 않을것 3. 맞은 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것 단 세가지 였습니다. 이 조건을 딱 맞춰주는 라이트가 있었습니다. 곰웅쯔가 쓰던 익손 IQ. 라이트 치고는 거대한 외관과, 그 모양 자체가 별로인 것 같아서 마음에 두지 않고 있었는데, 주변 분들 반응이 그게 좋았다 하더군요. 웅쯔는 팔아버려서.. 2012. 8. 2.
오르트립 프론트 롤러 클래식 구입기 반갑습니다~ ^^ 저는 지금 여름휴가때 자전거여행을 할 요량으로 이런저런 아이템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ㅋㅋ 과연 갈 수 있을런지.. 쿨럭.. 이번에는 자전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패니어입니다. 원래는 리어패니어를 달고, 부족한 부분만큼 프론트 패니어로 보충하는 것이 순서인 듯 합니다만.. 제 자전거는 이미 세일클로스 데이백을 달아버려서 리어 패니어를 달기 힘들게 세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프론트 패니어만 달기로 했습니다. 뭐 정석이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제가 구입한 프론트 패니어는 오르트립에서 나온 프론트 롤러 클래식입니다. 용량은 12.5 + 12.5 = 25 리터 입니다. 프론트 패니어는 자전거에 따라서 포크에 장착이 되기 때문에 조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크기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 2012. 7. 20.
몰튼에 가민 엣지 500 설치기!! 안녕하세요!! 가민을 손에 넣은지는 제법 되었는데,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방금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미니벨로인 몰튼에 가민 엣지 500을 설치하는데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비단 몰튼 뿐만 아니라 20인치 406이하의 자전거들은 어느 정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미니벨로 가지신 분들도 가민을 쓸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ㅡㅡ)v 사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죠.. 쿨럭.. 지금부터 제가 몰튼에 가민을 장착한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_+ 엣지 500에 대한 소개나 정보는 다른 블로그에서 너무너무 잘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상오기님 블로그나, 수학펭귄님 블로그롤 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저도 이 분들 블로그에.. 2012. 7. 2.
라파 + 폴스미스 뮤젯, 라파 물통 [Rapha + Paul Smith Musette, Rapha Bidon]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클래식&빈티지 카페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파+폴스미스 뮤젯과 라파 물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서 외투를 입는 일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외투 주머니 속에 있던 것들은 모두 바지 주머니로 향하게 되는 운명입니다. 안됩니다. 바지 주머니에 뭔가가 들어있으면 보기에 좋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작은 가방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라파에서 폴스미스와 콜라보로 만들어진 뮤젯을 보게 되었죠. 처음에는 그냥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가격대가 나쁘지 않습니다. 60달러. 대략 7만원 조금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가방이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질러보려고 했지만 엄청난 속도로 'out of stock'...;;; 이런.. .. 2012. 6. 22.
지름의 계절 - 4. 크랭크 브라더스 에그비터1 클릿 페달 [CRANK BROTHERS EGG BEATER] 이제 지름품들의 소개가 끝나고 있습니다.^^ 지를 때 확 지르고 한 참 신경 끄고 사는게 최고라는 주의라서요 ㅋ. 이번에는 클릿 페달입니다. 클릿은 로드용과 엠티비용이 있습니다. 저는 두 가지 모두 써봤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저한테는 엠티비 클릿이 더 잘맞다는 것입니다. 발을 페달에 고정시켜준다는 것에서 크게 기능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로드용의 클릿페달이 엠티비용에 비해서 더 강하게 체결이 됩니다. 엠티비 클릿은 산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물질에 더 강한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산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엠티비용 클릿신발은 걷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뭐.. 이런 차이들로 자신에게 맞는 페달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강한 라이딩보다는 살랑살랑 타는 경우가 .. 2012. 6. 8.
지름의 계절 - 3. 시마노 M087 클릿슈즈 [SHIMANO M087 SHOES] 질러놓은 물건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베이에서 구입한 클릿 슈즈였는데요. 1 주일이 지나도 도착할 생각을 안하다가 갑자기 회사로 뙇하니 도착했습니다.ㅋㅋ 이번에 대 격변(?)을 거치면서 페달도 변화를 피해가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샤방을 지향하는 라이더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끌고가는 (흔히 끌바)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로드 클릿을 신으면 걷기도 불편하고 클릿 수명도 좍좍 줄어듭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엠티비 클릿으로 넘어갔습니다. 신발을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블랙이어야 하는데.. 뭐.. 클릿 슈즈 하면 시디가 최고입니다만.. 저는 발 볼이 넓어서 시디는 신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것이 스페셜라이즈드의 제품과 마빅, 시마노 .. 2012. 6. 6.
지름의 계절 - 2. 오클리 레이다 블랙. 파이어이리듐 렌즈 [OAKLEY RADAR] 안녕하세요.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두 번째 지름 용품을 포스팅합니다. 여태까지 잘 써오던 프로 엠프레임을 버리고 왜!! 레이다로 갔느냐면요. 일단 지금 대세가 레이다로 넘어갔기 때문에 엠프레임에 관련된 것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졌구요. 가장 큰 이유는 엠프레임도 얼굴에 딱 맞지는 않습니다. 다 좋은데 눈썹 위쪽으로 바람이 들어올 때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이마쪽이 완전히 밀착이 덜 되었나 보아요. 그냥 없는 것 보다 나으니까 썼던거랍니다.ㅜㅜ 비싸서 못바꾸고 있었던게지요.. 요즘 떠오르는 루디프로젝트의 고글로 넘어갈까도 생각해봤지만.. 렌즈가 두 개로 갈라지는 것들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요...ㅋ 거기다가 파이어 이리듐 렌즈는 꼭 한 번 써보고 싶었습니다.무지무지 제 스타일입니다. 화려하잖아요 ㅋㅋ 샵에서 .. 201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