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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취미33

지름의 계절 - 1. 레이져 제네시스 헬멧 [RAZOR GENESIS] 5월은 아무래도 저에게 지름의 계절인가 봅니다. 자동차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회사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아마도 자전거 용품을 지름으로써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날도 따뜻해지고 하니 다시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용품을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머.. 지금까지 써오던 것들이 많게는 5년까지 써왔으니.. 바꿀 때도 되었습니다. 라고 핑계를 대어봅니다. 용품의 컨셉은 '블랙'!!!! 이번 편에는 자전거를 탐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헬멧'입니다. 자전거 동호회에 가 보면 헬멧을 의무화한다, 그럼 안된다.. 의견이 갈립니다만, 모두 동의하는 것이 '안전을 생각한다면 헬멧을 쓰자'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울산미니벨로 동호회도 헬멧을 강제하지 않습니다만, 권유하고 있습니다. 뭐.. 부매니저인 .. 2012. 5. 31.
운동기구를 구입했습니다. [엘리트 슈퍼크로노 파워 플루이드 로라] 자전거를 타지 않은지.. 어언 2년 가량 되어버린 듯 합니다. 중간중간에 잠깐 탔지만.. 그냥 '페달에 발을 얹었다' 정도이지.. 탔다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습니다. 일하면서 불어버린 몸을 보다가 운동을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헤매었습니다. 그러다가 도달한 것이 '스핀사이클'이었습니다. 헬스장은 너무 재미없어서 싫고, 자전거 타듯이하면 재밌게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어느 날, 원동이형이랑 저녁을 먹다가 스핀사이클을 보여줬습니다. 형이 바로 하는 말이.."바보야 그 돈으로 로라를 사라'였습니다. 스핀사이클은 쓸만한 모양을 찾아보니 대략 100만원대.. 미니벨로에 쓸 수 있는 로라는 대략40만원대.. 인터넷으로는 30후반까지 가능했습니다. 으음.. 이 쪽이 저렴하고, 자전거도 몸에 잘 .. 2011. 12. 22.
토픽에서 나온 펑크패치 세트 - rescue box 얼마 전. 울산미니벨로는 3주년 기념 번개가 있었습니다. 아... 5만원 주고 구입한 DM 스왈로우를 타고 첫 번개에 나간 기억이 아른합니다. 벌써 3년이라니.. ㄷㄷ 3년 동안 전 스왈로우에서 TSR을 타고 있네요.. ㄷㄷ 이건 뭐.. 아. 얘기가 샜습니다. ㅋㅋ 3주년 번개 때, 관대한 빙고형과 P샵의 사장님의 스폰으로 경품행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게임을 해서 승자에게 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그냥 가위바위보나 특이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전.. 예전 튜블러 휠셋 쓰던 시절에 펑크가 많이 나서 '펑크팬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TSR 타고나서는 펑크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냐하하하 그래서 선물로 받은 토픽의 rescue box. 펑크패치세트 소개다보니.. 딱히 크게 .. 2010. 9. 7.
LEZYNE FLOOR DRIVE Pump (리자인 플로어 드라이브 펌프) 아.. 며칠 전에 지요gm-07 리뷰를 올렸는데, 그 날 원동이형한테 리자인 로드드라이브를 구입했습니다. 뭐.. 지요가 성능이 부족한 것은 없었는데요, 전 그냥 예쁜 자전거를 위해서 리자인펌프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하앍.. 반짝이는 은색이 좋아요!!! +_+ 1. 외관이 예쁩니다. 제가 이 펌프를 손에 넣게 된 동기 중에 가장 큰 것은 '외관이 예뻐서'입니다. 이미 성능이 부족하지 않은 펌프를 두 개나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구입하게 된 것은 단순히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리자인의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반짝이는 은색의 물건들이 많은데, 아마도 CNC 회사라서 그런가봅니다. 제가 원하는 '반짝이는 은색'에 딱 맞는 컨셉이라 가격을 빼고는 망설일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구경도 얇아서 지요에.. 2009. 11. 13.
작지만 괜찮구나!! ; 지요 gm-07 펌프 어쩌다보니 제 손에 지요펌프만 두 개가 들어왔네요. 관대한 창완이형이 하사하신 베네통에 달려있던 펌프인데요, 실제로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멀쩡한 자전거 바람을 다 뺴고 테스트를 해야했습니다. gm-61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 바람이 잘 들어갈지 의문이었는데, 사용해보니 잘 들어갔습니다. 1. 작아진 사이즈 GM-61에 비해서 사이즈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전체길이가 30cm가 안되는데다가 두께도 얇아져서 GM-61에 비교하면 많이 작아보입니다. 꼬마 GM-61이라고 하면 되려나요? 크기가 작아진 만큼 무게도 가벼워졌을 테구요. 손잡이가 작아서 GM-61보다 잡는 느낌이 좀 떨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2. 호스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GM-61에 비하면 짧은 길이인 듯하지만, 바람을 넣기에는 전혀.. 2009. 11. 11.
슈발베 듀라노 [SCHWALBE DURANO] 제가 지금 사용하는 듀라노 타이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스텔비오가 단종되어버린 요즘.. 미니벨로 타이어는 거의 듀라노 혼자서 독식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사용하시는 타이어인 듯 합니다. 저는 원래 투어링바이크를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투어링바이크에 많이 쓰이는 마라톤 시리즈 1.5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TSR에는 1.35를 넘는 타이어는 끼울 수 없다는 글을 읽고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마라톤 1.35를 찾다가 울산 카페에서 저렴하게 미사용 듀라노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전형적인 로드용 타이어입니다. 맨들맨들하죠.. 타이어 옆쪽에 얇은 트레드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이것이 그립력을 좋게 한다던가 배수력이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슈발베 홈페이지.. 2009. 10. 26.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 [GIYO - GM61 (지요 펌프)] 한 때, '펑크팬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펑크가 자주났던 저에게, 패치와 펌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용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본적인 용품은 구비하지 않고, 다른 곳에만 투자를 하다가 기회가 닿아 '지요 휴대용 펌프'를 손에 넣었습니다. 아랑이가 쓰는 리자인펌프와 토픽 터보몰프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어찌 어찌 제 손에 지요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펌프를 고를 때 나름 기준으로 잡았던 것은 아래의 네 가지였습니다. 1. 호스가 있을 것 - 호스가 없으면 불편하고, 노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2. 게이지가 있을 것 - 기왕 넣는 거 정확하게 넣기 위해서. 3. 휴대 가능할 것 - 휴대할 수 없으면 차라리 스탠드 펌프를 사는 게 나으므로. 4. 비싸지 않을 것 - 당연한..;;;.. 2009. 4. 21.
컨테넨탈 울트라 스포츠 (continental ultra sports) 전에 사용하던 어택&포스가 저에게 남긴 인상이 너무 강해서, 새로운 타이어를 고르는데 있어서 의심의 여지 없이 컨티넨탈의 제품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컨티넨탈에서는 고가의 타이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거의 모든 모델들이 평가가 좋습니다. 어택&포스, 그랑프리 4000, 그랑프리 4000s, 슈퍼소닉... 저는 아쉽게도 이 타이어들을 사기에는 자금의 압박이 있어서 보급형 모델인 울트라 스포츠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1. 울트라 스포츠 그랑프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여운이라고 할까요? 제품이 도착해서 박스를 뜯을 때, 컨티넨탈 특유의 패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으로 잡아보아도 두툼한 두께가 나름 내구성도 좋아보였구요. 스펙상 TPI는 84입니다. 고가의 타이어들이 100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좀 낮은 수치.. 2009. 4. 6.
슈발베 스텔비오 라이트 (schwalbe stelvio light) 얼마 전에 야간 라이딩 중 몹쓸 테러 때문에 타이어를 앞, 뒤 모두 슈발베 스텔비오 라이트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미니벨로 쪽에서는 스텔비오는 이미 널리 알려진 모델이라서 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ultremo도 살까 했지만, 그 새 가격이 더 올랐고, 샵 사장님이 생각보다 싸게 주셔서 덥썩 집어왔습니다. 1. 스텔비오는 어떤 녀석인가 우선 외관은 그냥 심플합니다. 검은 타이어에 흰 글씨로 이름이 써져 있네요. 공기압도 140psi까지 들어가고, 손으로 타이어를 만져보았을 때, 땅에 닿는 부분도 두툼한게 펑크 방지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TPI도 120이라고 하니, 한 번 내구성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측면에도 트레드 비슷한 것이 있는데, 빗길에서 효과가 있다고 슈발베 홈페이지에 .. 2009.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