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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

[09.09.26] 스쿠터 타고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멍멍이와의 충돌로 여기저기 부상을 입어서 집에만 있었더니.. 도저히 나가고 싶어서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스쿠터를 타고 야경이 좋다는 무룡산 송신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룡산 송신소는 경사가 제법 심하다고 해서 스쿠터로 잘 갈수 있을까 고민했었지만, 자전거 가면 스쿠터도 갈 수 있다는 웅쯔의 말에 힘입어 당차게 쓰로틀을 비틀었습니다. ㅋㅋ 제가 답답한 마음만 앞섰지,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날씨..;;; 오늘은 날씨가 흐릿했었는데, 제가 그걸 모르고 출발한 것이었죠. 흐헝흐헝. 그래도 워낙 높은 곳이니 잘 보일 것이라는 생각과, 갈 만하면 나중에 자전거 타고 가보게 코스도 익힐 겸 그냥 진행햇습니다. 어우.. 여기 코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경사가 제법 있는지라.... 2009. 9. 27.
제 자전거 [colnago nuovo mexico] 오늘 유딩이 자전거 인증 찍어주다가 에쎄랄에 단렌즈 조합을 보니, 제 것도 찍고 싶어서 덤으로 찍어봤습니다. 메인이 유딩이 자전거다보니, 제 껀 대충 찍었네요. ㅋㅋ 아아.. 웅쯔 카메라가 그리 좋은 기종은 아닙니다만.. (소니 알파200) 똑딱이 쓰는 저로서는 그저.. +_+ 슬쩍 고개를 드는 카메라 뽐뿌. ㅋㅋㅋ 그래서 살짝 에쎄랄 클럽에 갔다가 DP-2 가격보고 포기. ㅋㅋ 그 돈으로 샤말을 ㅋㅋ 완차로 조립한지.. 벌써 4개월이나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마음속으로만 그려오던 Ver.1이 완성되어서 한참동안 장터를 기웃거리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Ver2를 포기하고 Ver3을 계획해놓았으니.. 이제 진정한 완성체인 Ver3으로 완성만 되면, 진짜로 자전거에는 더 이.. 2009. 6. 25.
장미축제 꽃 사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볼 게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꽃 이름도 알면 좋은데.. 귀차니즘에 사진만 죽~ 찍었습니다.^^ 막상 찍을 때는 많았는데, 골라내니 몇 장 안되네요. ㅠㅠ 끄~읏~~^^ 2009. 6. 6.
십리대밭교 이난형이 십리대밭교 야경 출사번개를 쳐서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저는 부산에 갔다가 온다고 삼각대도 없었고, 배터리까지 다 써버리는 바람에 몇 장 찍지 못하고 그냥 빈둥대고 놀다가 그냥 집에 왔습니다. 배터리만 좀 더 있었어도 더 찍어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 찍을 날이 오겠지요. 사진을 찍으면서 왜 이리 사진이 밝게 나올까.. 하고 고민을 했는데, 알고보니 조리개 풀 개방해놨더군요. 쯧쯧... 2009. 4. 13.
첫 파노라마 도전 처음으로 파노라마 사진에 도전해봤습니다. 전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냥 여러 장 줄줄이 찍어놓고 붙히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쉬운 건 없더군요. 그래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만지작 거리니 그나마 비슷하게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진을 잘 못 찍어놨더니 아무리 이쁘게 해도 잘 안나오네요. ㅋㅋㅋ 내일 아마도 정규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을까 하는데, 학교에 가면 이난형한테 좀 배워야겠습니다. 후...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2009. 4. 10.
벚꽃 구경 라이딩 경주에 벚꽃구경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원래는 라이딩은 과정이고 사진을 찍는 게 목표였지만, 라이딩이 너무 힘들어 사진은 얼마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샤방하게 다시 다녀오던가 해야겠습니다. ㅋ 매일 다니던 길도 낮과 밤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밤에 왔을 때는 그냥 길일 뿐인데, 낮에 오니 꽃도 피어있는 그런 길이군요. 그리고 새롭게 안 사실이 하나 있는데, 개나리가 푸른 잎이 나기 시작할 때는, 쫓이 피려는게 아니고 지는 거라고 합니다.(저만 이제 알았나요? ㄷㄷㄷ) 한 동안 업힐하기 싫읋 정도로 업힐도 줄기차게 하구요. 그래도 불국사 근처에 도착할 때쯤 되니까 벚꽃이 점점 많이 보이더군요. 불국사 주차장까지 한참 내려갔는데, 정말 이쁜 곳도 몇 군데 있었지만, 자전거 타고 내려가던 중이라서.. 2009. 4. 9.
울산광역시 동구 자전거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차도 없고 한산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 흔들린 사진이 꽤 많네요..ㅠㅠ 화밸만지기가 귀찮아서 포샵으로 레벨조절한 사진도 있고, 흔들려서 샤픈한 사진도 있습니다. ㅠㅠ 2009. 3. 31.
아산로 집에 오는 길에 그냥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난간에 얹어놓고 찍었는데, 그나마 타이머로 찍어서 흔들리지 않은 듯 합니다. 근데 아직 구도도 그렇고, 이렇다 할 느낌이 없는게 문제인 듯 합니다. 2009. 3. 23.
마당에 있는 나무 라이딩 후기를 올려놓고, 자기 전에 담배나 하나 필까 싶어서 마당에 나갔는데, 왠 하얀 꽃이 나무에 가득 피어있네요. 낮에 볼 때는 전혀 몰랐는데, 밤에 보니까 꽃이 참 흰게 이쁘더군요. 물론 맞은 편 재개발하는 곳 하얀 간판이 조명이 되어서 꽃이 하얗게 보인 것이었죠. 저는 바로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이리 저리 찍어보다가 빛이 모자란 걸 알고는 손각대를 시도해 보았지만... 역시나.... 그냥 포기하고 삼각대까지 챙겨나와서 한 30장 정도를 찍은 것 같습니다. 뭐.. 역시 괜찮게 나온 것은 없습니다만... 후.. 화밸도 제대로 세팅하지 않고 마구 찍어댄 사진이 잘 나왔을리가요...ㅠㅠ 보정으로 레벨 조절해보려다가 제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지만, 그래도 몇 장 올려봅니다.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