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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6

[08.11.07] 대왕암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아침에 그냥 어딘가 놀러가고 싶어서 집에서 나섰습니다. 원래는 해동 용궁사에를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꾸물한 관계로 그냥 가까운 곳만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대왕암 같은 경우는 자전거타고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지라..ㅋㅋ 간단한 설명은 여기서.. ㅋㅋ 대왕암공원 주소 울산 동구 일산동 907 설명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상세보기 대왕암 공원이라고 있는데, 무료주차장도 있구요. 입장은 무료입니다. (전 유료는 안갑니다. ㅋㅋ) 자전거는 끌고 들어가도 괜찮더군요. 타면 먼지 날리니까요~^^ 확실히 평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가하니 딱 좋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바로 대왕암까지 가면 한.. 15분~20정도 걸릴 듯 합니다... 2008. 11. 8.
[08.10.26] 내원사 라이딩 다른 번개에 가려고 모였다가 이미 늦어버린 시간 때문에 그냥 급 결정된 내원사 라이딩. 출발하기 전에 커피 한 잔 하고 가기로 합니다. 커피 마시면서 잠시 얘기도 좀 하고. 어찌어찌 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잠시 의논을 했습니다. 뭐.. 딱히 아는 길도 없어서 돼지가 아는 길로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은 뭐.. 상태도 괜찮고, 챠랑의 통행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설렁설렁 탈 만 합니다. 다만 큰 공사차량이 좀 다닌다는 것..;; 볼 것은 딱히 없습니다.ㅋ 번뜩이 통도사 도착. 혹시나 싶어서 내원사 가는 길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길 가던 분께 길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두 분께 여쭤 봤는데, 두 분이 반대방향으로 알려주시더라는...ㄷㄷㄷ 뭐.. 저도 예전에 가 본 적이 있어서 제가 선두로 나섭니다. 통도사.. 2008. 10. 27.
[08.10.23] 커피먹벙. 오늘은 비가 와서 운벙이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비는 그쳤지만, 비 온 다음은 펑크도 나기 쉽거니와 미끄러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취소되었지요. 그래서 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쵸코가 성남동에서 커피번개를 쳤습니다. 쵸코 덕분에 괜찮은 커피집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 가 보신 분들이 다들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아직 저는 애석하게도 어떤 커피가 맛있고, 별로인지 알지 못하는 자판기 커피에 길들여진 녀석입니다.ㅋ 그래서 아직까지는 단 카페모카나 캬라멜 모카를 마시지만은 뭐.. 언젠가 커피 맛을 아는 때가 오겠지요. 아님 계속 자판기커피만 먹던가..ㅋㅋㅋ 오늘은 커피숍에서 떠든 내용의 절반 이상이 업글 이야기였습니다. 부품의 등급은 라이더의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게 진리이지만.. 이제 막,.. 2008. 10. 24.
[08.10.16] 성안동 운벙. 오랫만에 디카를 들고 운벙을 나갔습니다. 서울에서 모카도 내려왔고, 부산에서 구피님도 와주셨죠. 빙고님 가게에서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혼자 또 뽐뿌 받습니다. (원래 저는 이런 거 좀 좋아라 합니다. 훈련소에서도 행군할 때 조끼준다고 해서 첨병(?)을 했었죠.) 저도 타봤지만.. 쉽지 않은 자전거입니다.ㅋ 다른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옵빠달려라는 닉을 사용하시는데, 첨엔 같은 분인 줄 알았다는.. 같은지역에서 '오빠달려'도 아닌 '옵빠달려' 라는 닉을 사용하는 사람이 두 명일 줄이야..ㄷㄷㄷ 아무튼 자전거도 좋은 걸 타시지만 bmx로 시작하셔서 그런지 엔진이 남다르십니다. 안그래도 요즘 쵸코 때문에 저도 모르게 자꾸 내달립니다만... 구피님 덕분에 또 뽐뿌를.. 2008. 10. 17.
[08.10.13] 아랑생일번개.ㅋㅋㅋ 헤헷.. 그제 아랑생일이었습니다. 그저께는 전국여행용자 덕분에 생일을 깜빡.... 했다가 기억나서 어제 했지요. 번개 한 시간 전에 글이 올라간 관계로 많은 분들이 모이시지는 못했지만 꽤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빙고, 천사, 은빛비늘, 유격대, 혼수쵸코, 돼지야, 아랑, 최유딩, 님x8, 저.9명이네요. 배가 너무 고파서 시작하기 전에 사가지고 온 닭 두 마리는 아예 사진에 있지도 않습니다. ㄷㄷㄷ 닭 두마리로 모자라서 라면 10개, 김밥 5줄도 덤으로 질러주셨습니다.ㅋㅋ 케잌 커팅하는 아랑. 왼쪽에 좋아죽는다는..ㅋ 짱 맛있었던 쵸코무스케잌..ㅋ 요즘 초코한테 빌린 핸들바백으로 투어링간지로 다시태어난 애마..ㅋ 꼬깔모자는 에어로다이나믹 헬멧 대용으로..ㅋㅋ 사진은 천사님이... 2008. 10. 14.
바테잎 대신 테니스 그립 1. 가죽 바테잎 대용으로 시도하다 한.. 일 주일 전 쯤 쵸코가 테니스그립을 샀다고 했더랬습니다. 지꺼 샀나 싶었는데, 바테잎도 없이 은색으로 돌아다니던 제가 안되보였던 것이었죠. 초코가 저에게 테니스그립 4개를 주더군요 가운데 구멍도 송송.. 신형 브룩스 스타일 입니다.. 물론 제가 감으려고 했던 검은색 가죽스타일 이었습니다. 하악하악. 위에 덮혀있는 비닐을 떼어내니 오우.. 쭉쭉 늘어나는 재질에 구미가 당겼습니다.ㅋ 2. 한 개로는 부족한 길이 초코가 그립을 저에게 4개 씩이나 준 이유는 테니스 그립의 길이가 짧습니다. ㄷㄷ 그래서 한 쪽에 두 개씩. 총 4개가 필요한 것이었죠. 요래요래 예쁘게 감아보니 한 개로 대충 STI 근처까지는 오더군요. 그리고 다른 하나로 감고나면 15cm정도 남습니다. .. 2008. 9. 26.
[08.09.24] 구피님 정자번개 부스동의 구피님이 울산에 정자 번개를 치셔서 참석하였습니다. 처음의 계획은 샤방라이딩이었지만.. 선두인 저의 잘못이었나요? 오랫만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 날 다운튜브레버를 뗴어버리고 싶어졌습니다. 어디 저렴한 STI나 캄파레버가 나왔으면 덥썩. ㅋㅋ 사진은 아랑. 2008. 9. 26.
[08.08.24] 울산 미벨 1주년 번개 시현님이 필카로 찍은 사진을 올리셔서 바로 퍼왔다는..;; 2008. 9. 3.
투어링프레임. 저의 로망 중 하나인 투어링 자전거. 저는 자전거에 많은 짐을 싣고 유유자적 돌아다녀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는데요.. 지금 로드차를 가지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투어링프레임들만 보면 하악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엊그제, 이베이에서 비앙키 프레임을 입찰하였지만.. 판매자의 농간인지.. 그 프레임이 갖고 싶었는지.. 어떤 사람 한 명이 자꾸 입찰가를 올려서.. 그냥 100달러에서 포기해버렸습니다. 물론 내가 프레임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고, 지금 당장 돈도 없는 것이 필이 확 꽂혀버려서 갑자기 입찰 해버렸는데.. 차라리 잘 된 거라고 생각하고 미련 없이 놓아주었지요.ㅠㅠ 투어링자전거라고해서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1. 상대적으로 긴 휠베이스 우선은 휠베이스가 깁니다. 자동차도 휠베이스가 .. 200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