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24] 울산 미벨 1주년 번개.

  울산미니벨로가 생긴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처음 모임이 생겼을 때만해도 어색하고 서먹했는데.. 지금은 다들 친해진 듯한 느낌입니다.(아니라면 죄송)

1주년 번개이니만큼 많은 회원들의 참석유도를 위해서
"절대샤방"을 컨셉으로 잡고 번개를 쳤는데.. 역시 샤방을 믿고 많이 나와주셨다.

  뭐.. 로드가 미벨동 선두 서니까 조금 그렇긴 하지만.. 이 날 라이딩 평속은 18km.. 아주 적절하지 아니한가요..ㅋㅋ 언덕도 없는 아주 좋은 길들만 골라다녔습니다.

헐킈.. 벌써 복귀사진..

  라이딩은 원래 먹벙의 몸풀기 준비운동정도였기 때문에 바로 먹벙장소로 이동.. 여러사람들이랑 닭집에서 게임(;;;)도 해가면서 재밌게...화기애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끝없이 말이 없어지던.. ㅋ

특히 처음 뵙는 분들이 조금 계셨는데.. 살짝 어색했습니다. 이거 무슨 부매니져가 이런지...

나름의 단체사진.

빙고님, 나 쵸코 ㅋ

서울에서 승리의 로드차를 끌고 내려 온 모카. ㅋ

  처음에 정말 조촐하게 시작했지만.. 사람이 한 두명씩 늘어가고.. 나가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카페가 커 가는 것 같습니다.. 커진 덩치만큼 잘 운영되고 즐거운 동호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블루시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