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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다이캐스트

[1/43] 데아고스티니 포드 코셀 GT 리뷰 (DEAGOSTINI FORD CORCEL, 1971)

by KWANG HYUN 2020. 9. 14.

안녕하세요 야옹술사입니다.

요즘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밥 먹으면서도 보고, 자기 전에도 봅니다. 뭐 저야 차 좋아하니까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관련 있는 영상들을 많이 보는데요. 특히 미국 올드카를 다시 살려내는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머스탱 같은 차들은 새로운 바디 파츠까지 구해지고, 어떤 차들은 구하기 힘들어서 폐차장 돌아다니고. 올드카를 좋아하는 저는 신나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른 미국 올드카. ㅋㅋㅋ 서론이 길었죠. 저도 뭔가 미국의 올드 감성을 느끼고 싶었어요.

 

중국에서 배송된 데아고스티니 포드 코셀입니다. 코셀은 포드에서 남미 쪽에 판매했던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저 같은 사람은 처음 보는 차일 수밖에요. ㅠㅠ 전륜 기반에 4기통 모델입니다.

 

지바겐 랠리카에 이어서 두 번째 데아고스티니입니다. 겉 포장은 고급스럽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라이센스 받아서 만들어 퀄리티는 좋습니다. IXO, LEO, 알타야, 카라라마 하고 이제 데아고스티니도 구입 대상입니다. 

 

 

당시의 차들은 국적을 떠나서 뭔가 다 비슷한 인상을 줍니다. 어딘가 일본차 같은 느낌도 있고, 유럽차 같은 느낌도 있구요. 아직 제가 눈이 낮아서 구분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크롬 범퍼와 와이퍼, 범블비가 생각나는 색상이 예쁩니다.

 

 

중간 레이싱 스트라이프 도장면이 살짝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올드카에 어울리는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휠이 크롬이었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모델의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실차에도 크롬휠은 아니었을 것도 같아요. 

머스탱이 생각나는 실루엣이네요.

 

 

트렁크에 포드와 코셀의 마킹도 잘 되어있구요. 테일램프도 클리어로 되어있는데, 이게 빛바래서 좀 더 올드해 보입니다.

 

 

간단하게 실내도 구성이 되어있는데, 사이즈 문제도 있고, 자세히 보기 힘듭니다. 그냥 있구나 정도의 감상만 가능해요.

 

 

이제 미국 올드카에도 하나씩 손을 대보아야 하나 생각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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