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친구네 가게서 놀다 왔습니다.

by KWANG HYUN 2011. 2. 27.


얼마 전 자전거 가게를 연 친구가 있어서 거기서 하루 놀고 왔습니다. 자전거 입문은 저보다 늦게 한 녀석인데 홀라당 빠져들더니 자전거 가게를 차려버렸네요..;;; ㅋㅋ 덕후형도 곰샵(저희는 곰샵이라고 부릅니다. ㅋㅋㅋ)에 놀러간다는 정보를 입수. 오랫만에 덕후형 얼굴도 볼 겸 카센터에서 안테나 제거하고 딩가딩가하다가 놀러갔습니다.

가게는 로드랑 미니벨로를 중심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제 몰튼도 이 친구가 가게 차리기 전부터 매번 손봐주고 있습니다. 전 정비를 할 줄은 알지만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ㅋㅋㅋ (손에 기름 묻고 귀찮...ㅋㅋ) 사장녀석이 꼼꼼한성격이라 문제 잡힐 때까지는 정비 해주니까 그냥 자전거 맡기고 다 됐다고 연락오면 찾아갑니다. ㅋㅋㅋ

간판이 꼭 합성한 것 처럼 나왔네요..;;;





하필 사진 찍을 때 어수선한 분위기..;;;



빙고형님 다꼬르디.



다혼들.



로라를 구입한 덕후형. 테스트중



덕후형 따땃하라고 난로도 켜줍니다. ㅋㅋㅋㅋ


덕후형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있는데, 빙고형이 오십니다. 가게 앞으로 지나가시다가 저희를 보고 오셨다고 합니다. ㅋㅋㅋ 근데 주차장에 노랑이를 보시고 무언가를 하나 챙겨서 오셨습니다.. ㄷㄷㄷ 그거슨.. 백통...;; 캐논 유저분들은 다 알고 계실듯 합니다만.. 캐논의 망원 렌즈별명입니다. 형이 들고 오신 것은 '애기백통'이라고 불리는 모델인데, 저도 자세한 정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70-200, F4. IS는 없다. 요 정도는 알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백통 후기# 
저도 오토살롱에 다녀와서 백통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마운트 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충 느낌은.. 무게는 지금 쓰고 있는 28-70보다는 제법 가볍고, IS가 없어서 200망원으로 찍을 때는 손떨림에 주의를 제법 요구하더라구요. 조리개가 F4다보니.. 실내에서는 ISO를 높이지 않으면 좀 힘들더라구요. 스트로보라도 있었으면 괜찮은데.. 전 스트로보도 없으니까요.. ㅠㅠ 이것만 빼면 어차피 야외에서 망원으로 사람찍을 때는 F4로도 충분하니.. 야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ㅡㅡ)=b 근데 뭐 저는 아직 야외에서 찍을 일은 없으니.. ㅋㅋ '애기백통+스트로보' 하면 실내에서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ㅋ

근데 망원으로 찍으니 뭐..뭔가 느낌이 다르긴 했습니다. 으음...

배..백통. 애기백통이긴 하지만 그래도 백통...ㄷㄷㄷ



살 많이 쪘네요...;;;



빙고형.





림돌이 돌리는 곰사장



더..덕후형!!!



타이어를 천정에 매달아놓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컨셉 사진... ㅋㅋㅋㅋ
컨셉은 이것저것 챙겨서 나가는 저입니다. ㅋㅋㅋㅋ


꾸깃꾸깃.. ㅋㅋ



황급히 나서기.. ㅋㅋ



야이 생키얏!!


제 DI2는 이렇게 제 손을 떠나갔습니다. ㅋㅋㅋㅋ
TSR에 전동듀라 한 번 달아보려 했는데 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