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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4

[09.05.16] 가끔은 자전거 없이도 재밌습니다 오랫만에 비도 오고.. 자전거 없이 동호회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원래 번개가 있거나 한 건 아니었는데, 모이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ㅋ 저는 아코랑 선약이 있어서 성남동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제법 오는지라 슬리퍼를 신고 만나기로 했는데.. 성남동에 슬리퍼 신은 사람은 우리 밖에 없더군요. ㅋ 뭐.. 어차피 아는 사람도 없고, 있어도 상관 없지만요. ㅋ 그래도 작년 여름처럼 양말자국이 선명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기상시간이 늦어서.. 2시 가량에 만났는데, 둘 다 공복상태.. 우선 먹으러 갑니다. 성남동에 떡볶기 집이 몇 개 있는데, 그냥 눈으로만 봤을 때는 딱 한집 빼고는 떡볶기도 맑갛고..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제일 괜찮아 보이는 집으로 가서 이것 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그.. 2009. 5. 18.
[09.01.29] 당구 번개 오늘 원래 운벙인데.. it's raining 하는 관계로.. 먹벙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정확하게는 당구번개가 맞겠네요. 당구번개를 쳤습니다. 어차피 많은 사람이 나오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으므로.. 그냥 몇 명이서 조촐하게 놀고 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랫만에 버스 정류장에 갔더니 티비가 붙어있더군요. 오오... 솔직히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또 처음인지라.. 그저 신기하기만 하네요. ㅋㅋ 또 때마침 제가 타려는 버스가 언제오는지도 궁금해져서 화면 오른쪽에 있는 114번을 꾸욱 눌렀습니다. 으잉? 왜 안돼지? 좀 살짝 눌렀나 싶어서 다시 세게 꾹꾹 눌러봐도 안돼더군요...;;;; 왜지?? 좀 생각해보다가 혹시 다른게 있는가 싶어서 다시 봤더니 화면 밑에 달린 작.. 2009. 1. 30.
[08.12.25] 크리스마스 + 운벙 오늘 크리스마스이면서 울산미벨의 운벙날인 목요일이었습니다. 운벙을 할까 말까.. 고민도 좀 하고.. 요 며칠 자전거 타는게 싫어지려고해서.. 살짝 고민했습니다만.. 수학이가 어찌나 해맑은지..;;; 이놈시키!! 암튼... 어찌어찌 나갔습니다. 가벼운 라이딩하고.. 먹벙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ㅋ 오늘 날 오지게 춥더군요. 손가락 끝이 다 사라지는 듯한... ㅅㅂ 욕이 절로 나오더라는..;;; 성안동으로 가는 길은.. 평소와 다르게.. 저 쪽... 그 어디냐... 그... 신정동쪽으로 해서 갔습니다. 성안동 업힐.. 업힐은 해도해도 재미가 없다는..;;; 업힐 끝나고.. 근처에 마트에 들러서 잠시 몸 좀 녹이고 갑니다. 수학이가 거대한 바나나뭉치를 지르고, 이난형이 포카리를 질렀습니다. 굽신. 다른 사람.. 2008. 12. 26.
[08.10.23] 커피먹벙. 오늘은 비가 와서 운벙이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비는 그쳤지만, 비 온 다음은 펑크도 나기 쉽거니와 미끄러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취소되었지요. 그래서 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쵸코가 성남동에서 커피번개를 쳤습니다. 쵸코 덕분에 괜찮은 커피집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 가 보신 분들이 다들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아직 저는 애석하게도 어떤 커피가 맛있고, 별로인지 알지 못하는 자판기 커피에 길들여진 녀석입니다.ㅋ 그래서 아직까지는 단 카페모카나 캬라멜 모카를 마시지만은 뭐.. 언젠가 커피 맛을 아는 때가 오겠지요. 아님 계속 자판기커피만 먹던가..ㅋㅋㅋ 오늘은 커피숍에서 떠든 내용의 절반 이상이 업글 이야기였습니다. 부품의 등급은 라이더의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게 진리이지만.. 이제 막,.. 200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