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광안대교를 탈 수 있는 행사를 한다고 해서, 울산에서도 이 때 아니면 언제 광안대교를 자전거로 타보겠냐고 하면서 삼삼오오모여서 부산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힛.. 직접 자전거를 실어주신 격대형 이렇게 실었습니다 주인은 어디 가고..ㅋ 격대형,동천진형,천사님 마루형 돼지야, 정여사누나 쵸코 마루형 여자친구, 마루형,저,아랑이, 쵸코 돼지야 광안대교 광안대교 배가 들어갑니다. ㅋ 아랑이 격대형 천사님 코스가 금방 끝나버립니다. 천사님, 격대형 수변공원 광안대교 우리 자전거들 신세계백화점. 크긴 크더군요 ㅋ
생각보다 행사시간이 일러서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는데, 저는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야 됐지요.. ㅡㅡ;; 게다가 전 날 2시 넘어서 잤는데... 후.. 아침에 씻기 전 까지 한 10분 정도 갈지 말지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가기로 한 거, 꾹 참고 일어나서 갔습니다. 에효.. 광안대교가 뭐길래...
여차저차 대회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규모가 큰 행사인 듯.. 못 보던 신기한 자전거도 많이 다니고.. ㅋ 역시 큰 동네를 와야 신기한 것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아마도 부스동 분 이신 것 같은데, TSR도 지나갔습니다. 행사 끝나고 어찌 부탁 드려서 저도 한 번 타봐야겠습니다. 그저 매의 눈빛으로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ㅋ
처음에 신청할 때는 10~20km부문이라 그냥 슬렁슬렁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다들 째는 분위기 입니다. ㄷㄷㄷ 사람들 여기저기서 댄싱치고 다들 치고 나가더군요.(스트로 댄싱치는 특이한 쵸코도 있었음. ㅋㅋㅋ) 그래도 어차피 저는 사진이나 찍으려고 온 거라서 사람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다들 어찌된 일인지 흩어져버려서 찾지를 못합니다. ㅠㅠ 그래서 결국은 흩어져서 따로따로 타고 왔습니다. 다 같이 타고 가면서 재밌게 사진도 찍고 했으면 더 좋았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ㅋ
행사가 끝나고 부스동 분들과 같이 모여서 수변공원까지 이동 한 다음, 점심을 먹고 울산으로 복귀하기로 합니다. 수변공원에 도착해보니, 예전에 부스동 번개후기 같은데서 봤던 장소더라구요. 좀 신기한 감은 있더군요. ㅋㅋㅋ 역시 촌놈인 듯..ㅋ
밥집 동천진형, 천사님 동천진형, 접니다 격대형의 에어로 다이나믹 울산으로 복귀
하.. 잠도 제대로 못자고 피곤까지 겹치니까 소화도 안되더군요. 속이 좀 더부룩 하길래 일반 짜장 하나 먹었는데, 그나마 그것도 얹혀서 더부룩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짜증..;;;; 이 때 부터 아마 집에 올 때까지 계속 짜증이 나있지 않았나 싶은데... 그게 얼굴에 드러났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물론 드러났겠죠. 숨기질 못하니..;;;
여러가지 의견들이 왔다갔다 하고 나서, 해운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해운대로 가는 동안에 좋은 풍경도 좀 많았는데, 거기가 홈그라운드가 아닌지라.. 길도 잘 모르고 해서, 라이딩 중에 사진을 찍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제 사진들 입니다.
한재호님 사진
천사님 사진
천사님 사진
소원성취. 이 날 이거 하나면 끝. 딴 거 필요 없음 ㅋㅋ 시승을 허락해 주신 관대한 부스동 무우청님께 그저 감사를... ㅠㅠ
서로 찍기 놀이. ㅋㅋ
격대형 폰카
격대형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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