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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설을 이틀 남겨놓고 울산에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이러다 시골에 못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이도 눈이 멈춰서 시골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ㅋ 저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원래라면 운문령을 넘어서 가지만, 이번에는 정상쪽에 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운문령 코스를 꼼꼼히 체크해보려고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성묘 다녀와서 계속 자버리는 바람에..작년 설보다는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폰카라서 찍기 힘드니까 잘 안찍은 것도 사실이구요. 요즘 들어서 폰카로 사진을 찍는 게 조금 힘들긴 합니다. 아마 다음 명절에는 DSLR을 구해서 들고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다고 제 사진이 바뀌는.. 2010. 2. 15.
울산에도 눈이 왔어요. 울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눈이 많이 안온답니다. 비도 잘 안오구요. 집에서 책을 보는데 후두둑~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비가 오는가 싶어서 나가보니 눈이 오고 있었어요. 눈이 오는 걸 보니 기분이 싱숭생숭. 여자친구 손잡고 같이 눈 맞으면서 걷고 싶어요. 하지만 전 여자친구가 없... 2010. 2. 12.
2개월만에 탄 자전거!!! 날도 춥고, 아르바이트 하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방에 세워놓은지 2달이나 되어버렸습니다. 중간 중간에 차에 실어 나가서 잠깐 탄 적은 있지만요. 그 동안에 제 주변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웅쯔가 로드를 완성하고, 원동이형도 로드를 완성하고, 진형아도 로드로 간다고 하고.. 왜 내가 로드 팔고 미벨 사니까 다들 그러시냐는..;;; 제가 앞서갔었나 봅니다. 그럼 아마 다른 사람들도 좀 있으면 미벨로 올꺼라고 믿습니다. 올꺼예요 ㅋㅋㅋ 자전거에 몸을 얹고 도로를 가는데 자세도 어색하고 힘도 듭니다. 아.. 많이 쉬기는 쉬었구나.. 지금 제 자전거는 속도를 위한 것 보다는 편안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세팅을 한 자전거인데, 편하다는 느낌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스쿠터와 차에 길들여졌기 때문이겠지요.. 2010. 2. 2.
스피커를 장만했습니다 [Britz BR-1000A] 컴퓨터는 있는데 스피커가 없네? 제게는 컴퓨터가 한 대 있습니다. 원래 컴맹인데다가 디지털기기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어서 구입하지 않고 있다가 인터넷 강의의 필요성 때문에 웅쯔와 빙고님의 도움으로 제 컴퓨터를 한 대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미천한 영혼에게 도움을 준 두 분께 감사를.. 하앍!! 근데 강의를 들으려면 스피커가 필요한 법.. 일단은 스피커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을 했습니다. 역시나 저는 어쩔 수 없는 놈인가요.. 이것 저것 비교를 해가면서 개미지옥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강의를 듣기 위한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스피커였는데, 어느 순간 이건 저음이 어떻고.. 저건 앰프와 DAC가 필요하고. 난 자리가 좁으니까 북쉘프가 나을 거야...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 제가 자주.. 2010. 1. 29.
즐거운 1박 2일!!! 여차저차 잉여인간들 여럿이 1박 2일을 함께 보냈습니다. 목적은... 간절곶 일출 출사!!! 강양이나 진하 명선도도 괜찮지만.. 망원 가지고 있는 사람이 둘 뿐이라.. 간절곶으로 갔습니다. 다음에 저 카메라 사면 명선도 가야겠어요. 뭐.. 전 아직 카메라가 없으니.. 폰카... 쿨럭.. 오늘 하루 종일 정신 없게 보내긴 했지만.. 요 근래 보낸 시간 중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참.. 이 사람들.. 다음에 만나면 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있을까요? 2010. 1. 25.
AIMP2로 플레이어를 바꿨습니다. 나도 '음질'이라는 개미지옥에 빠져드는가 얼마 전 가지고 있는 CD들을 리핑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MP3와는 확연히 다른 음질에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었는데요. 이 때문인가요? 손을 떼었던 오디오 쪽 홈페이지들을 다시 들락거리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나은 플레이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건 윈앰프, 곰오디오, 알송, 윈도우미디어였습니다. 그러던 중 푸바 와사피, CPLAYER, AIMP2라는 플레이어가 음질이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푸바는 왠지 이름이 안끌리고.. Cplayer는 사용자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라서 패스.. AIMP2를 선택했습니다. 플레이어마다 음질이 다른가?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의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음원이라는 것의 음질이 정해져있는데, 이것이 하드웨.. 2010. 1. 10.
울산시청 마당에서 사진찍기 오늘 점심 때 민관이랑 아코랑 점심 약속이 있어서 시청 근처에서 조인했습니다. 아코가 오는 동안 민관이랑 시청에서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되어 있더라구요. 전 폰카. 생활 속에 사진이 있어야죠!! ㅋ 사진이 항상 변함없이, 늘어간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찍다보면 늘겠죠.^^ 2010. 1. 9.
CD를 리핑했어요. CD 리핑? 며칠 전 오디오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가 CD리핑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리핑(Ripping)은 소리나 영상 콘텐츠를 이동식매체나 미디어 스트림으로부터 하드디스크에복사하는 과정을 말한다'고 위키백과사전이 말해주네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냥 웨이브파일을 하드에 저장하는 것이지요. 웨이브로도 되고, MP3로도 가능합니다. 리핑하는 프로그램이 여러 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의 경우는 윈도우에 깔려있는 '윈도우미디어11'로 리핑을 했습니다. CD를 넣기만 하면 알아서 잡아주니까 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솔직하게는 다른 프로그램도 설치를 했었는데, 제가 컴퓨터는 잘 몰라서 실패했습니다. ㅠㅠ 아앍!! 음질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읽어 본 글은 CD와 MP3는 음질차이가 많이 .. 2010. 1. 6.
인화주문한 사진이 왔습니다. 얼마 전 디시에서 10주년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뭐 되겠나 싶어서 참여만했었는데, 무료인화권을 득템.. 찍어놓았던 사진들을 인화했습니다. 한 20장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주변 지인들 줄 사진도 몇 장(이래봐야 두 장 ㅋㅋ)넣고, 제 마음에 드는 사진도 뽑았습니다. 항상 모니터에서 보던 사진들을 인화해서 보니 느낌이 더 좋더군요. 아무래도 종종 인화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_+ 하지만 이번에 우편으로 오는데 일주일 더 걸렸으니.. 아마 울산에서 인화를 맡길 것 같습니다~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