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284 슈발베 스텔비오 라이트 (schwalbe stelvio light) 얼마 전에 야간 라이딩 중 몹쓸 테러 때문에 타이어를 앞, 뒤 모두 슈발베 스텔비오 라이트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미니벨로 쪽에서는 스텔비오는 이미 널리 알려진 모델이라서 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ultremo도 살까 했지만, 그 새 가격이 더 올랐고, 샵 사장님이 생각보다 싸게 주셔서 덥썩 집어왔습니다. 1. 스텔비오는 어떤 녀석인가 우선 외관은 그냥 심플합니다. 검은 타이어에 흰 글씨로 이름이 써져 있네요. 공기압도 140psi까지 들어가고, 손으로 타이어를 만져보았을 때, 땅에 닿는 부분도 두툼한게 펑크 방지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TPI도 120이라고 하니, 한 번 내구성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측면에도 트레드 비슷한 것이 있는데, 빗길에서 효과가 있다고 슈발베 홈페이지에 .. 2009. 4. 6. 로드바이크의 매력 ; 듀얼레버 (일체형레버) 제가 자전거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고, 미니벨로에 드롭바(사이클 핸들)를 얹어 보려고 한참을 헤메이고 있을 때, 저에게 드롭바의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 물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반적으로 '듀얼레버'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일체형레버라고도 합니다만, 여기서는 듀얼레버라고 하겠습니다) 1. 신기한 듀얼레버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가 하나로 되어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듀얼레버는 로드바이크용, 엠티비용 모두 있습니다만, 엠티비쪽 보다는 로드바이크쪽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저는 엠티비는 잘 몰라서 로드바이크용 듀얼레버만 언급하겠습니다. 로드용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 자체가 변속기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경우(시마노)도 있고, 별도의 변속레버를 장착하는 경우(캄파뇰로, 스램)도 있습니다. 제작 .. 2009. 4. 2. [09.03.30] 정자구도로 원래는 마우나를 가려고 했는데, 날도 꾸물하고.. 늦게 일어난지라.. 마우나는 그냥 포기하고 웅쯔랑 정자에 다녀왔습니다. 미벨동에 샤방번개가 있었지만.. 전 태화강변이 싫거든요. 기묘 쏘리. 요즘 자전거를 잘 타고 싶다는 욕구가 스리슬쩍 드는 것이.. 시즌 온 인게지요. ㅋㅋㅋ아.. 잘 타고 싶다는!! 시간 체크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종아리가 당겨서 그냥 웅쯔를 사육했습니다. ㅋ 9분 대 진입은 종아리가 다 낫으면 그 때나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웅쯔를 12분대에 진입시키기!! 어차피 저도 종아리 당겨서 빡시게도 못가는데, 서로 좋은거죠. ㅋ 결론은... 웅쯔 개인기록 경신!! ㅋㅋㅋ 근데, 올라가면서 느낀 건데, 슬렁슬렁 가다보니 여태까지 어렵게 느껴졌던 길들이 경사가 생각보다 얼마 .. 2009. 3. 31. 울산광역시 동구 자전거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차도 없고 한산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 흔들린 사진이 꽤 많네요..ㅠㅠ 화밸만지기가 귀찮아서 포샵으로 레벨조절한 사진도 있고, 흔들려서 샤픈한 사진도 있습니다. ㅠㅠ 2009. 3. 31. MOULTON TSR 저는 가지고 싶은 자전거가 하나 있습니다. 나름의 목표랄까요? 그거슨 바로 pashely moulton TSR입니다. 영국에서 수제로 제작되고, 독특한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한 눈에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1. 독특하고 단단한 스페이스 프레임 몰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독특한 스페이스 프레임이죠. TSR의 프레임은 영국의 pashely 社에서 수제작 됩니다. 오리지널 AM 라인을 만드는 'The Hall'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제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가격이 비쌉니다. 프레임 재질은 레이놀즈 525(ㅡㅡ;;)와 데다챠이 SAT 14.5가 사용됩니다. 레이놀즈 525는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스페이스 프레임은 일반적인 다이아몬드 프레임보다 더 단단하다고 합니다. 또.. 2009. 3. 30. 블로그에 어느 나라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알 수 있는 법 [Flag Counter] 가끔 블로그를 다니다 보면, 사이드바에 여러나라의 국기와 그 나라에서 몇 명이나 방문을 했는지 통계를 보여주는 표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FlagCounter" 라는 위젯입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현재 제가 사용하는 http://whos.amung.us/이 있습니다만, 제 기준으로 봤을 때는 flag counter가 왠지 더 있어보이는 느낌이네요. 1. 내 블로그에 설치해보자 여기를 클릭하시면, flag counter의 홈페이지로 이동을 하게됩니다. 몇 가지 옵션을 정해주신 다음에 'get my flag counter'를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복사가 됩니다.^^ 2. 복사를 하신 다음에 관리자 모드로 가셔서 html/css로 가신 후, 사이드바 있는 곳에 적절히 넣어주시면 됩니다. 3. 사이드바.. 2009. 3. 30. 오클리 프로 엠프레임 (OAKLEY PRO M FRAME)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다 보면 겨울철 찬 바람이나, 봄철이면 날벌레, 먼지 등이 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런 경우에 고글이 있다면 바람에 눈물 흘릴 일이나, 벌레의 공격(?)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고글의 필요성을 느끼다 저는 고글을 하나 가지고 있음에도 잘 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저가형 고글이라 그런지 렌즈를 통해서 보이는 물체가 왜곡되어서 보이고, 지면과의 거리가 실제보다 가깝게 보여서 고글에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줄줄 흐르는 눈물과, 봄철이 되면 하루살이 같은 작은 날벌레의 공격이 두려워서 다시 고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2. 날렵한 디자인 우선 오클리 엠프레임은 날렵한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생각에는 얼굴이 마르면서 갸름한 분들이 더 잘 .. 2009. 3. 24. 아산로 집에 오는 길에 그냥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난간에 얹어놓고 찍었는데, 그나마 타이머로 찍어서 흔들리지 않은 듯 합니다. 근데 아직 구도도 그렇고, 이렇다 할 느낌이 없는게 문제인 듯 합니다. 2009. 3. 23. [09.03.21] 척과 번개 집에 앉아 있다가 오늘은 밀린 업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큰 맘 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서 기왕 동구 밖으로 나가는 거, 번개쳐서 같이 자전거나 타고 복귀하자는 생각에 번개를 날려봅니다. 어차피 일요일 저녁번개고해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ㅋ 하지만 뻘구덩이 헤치며 간 자전거 샵은 문을 닫았고... 다음 업무인 머리를 깎으러 갔습니다. 차암 다행스럽게도 미용실은 문을 열어서 머리를 깎을 수 있었습니다만.. 모르는 게 나을 뻔 했던 사실을 한 가지 알고나서는 급 우울해집니다.. ㅠㅠ 뭐 암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천사님 작업실에서 쉬다가 격대형이 차량으로 픽업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동천으로 갔습니다. 동천에 가니, 유딩이와 기묘가 와 있네요. 근데 이 아이들.. 뭔가 자전거를 타려는 생각이 없는 .. 2009. 3. 2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