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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 꽃 사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볼 게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꽃 이름도 알면 좋은데.. 귀차니즘에 사진만 죽~ 찍었습니다.^^ 막상 찍을 때는 많았는데, 골라내니 몇 장 안되네요. ㅠㅠ 끄~읏~~^^ 2009. 6. 6.
[09.06.0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출사번개 후기 지금 울산대공원에서는 110만송이 장미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홍보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그냥 조용한 지역행사의 느낌인데.. 부산스트라이다의 구피님이 장미축제 출사번개를 치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미랑님, 뚜이홍님, 마모님, 민관님이 오셨고, 울산에서는 원동이형(감사합니다!!), 아코, 저. 이렇게 세 명. 총 7명이 함께했습니다. 아무래도 번개의 성격이 '출사'번개이다보니, 다들 DSLR을 들고 오셨습니다. ㅠㅠ 다시금 슬슬 고개를 드는 에쎄랄 뽐뿌.. 저번주에 민관이가 놀러왔을 때에도 살짝 뽐뿌 받았었는데.. 뭐.. 그냥 그 돈으로 샤말 지를렵니다. ㅠㅠ 전 자덕후니까요. 흑. 우선은 샤방하게 사진이나 찍으면서 대공원 안을 한 바퀴 돌아보고, 장미축제장 안으로 들어가.. 2009. 6. 6.
[09.05.30] 1년여 만에 다시 찾아간 호미곶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네요.... 요 며칠간 정신없이 라이딩만 해댔더니.. 컴퓨터를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자전거 탄 기억밖에 없는 듯...;;; 빡시게 탄 건 그닥 없는 듯 한데, 피곤한 게 누적이 되니.. 오늘 그냥 집에서 무한 휴식을 하였습니다. 따로 후기 쓰기도 힘들고, 귀찮...;;;; 간절곶 다녀오고, 샤방 달린 건 제외하고, 호미곶 하나만 올립니다. ㅋ 어찌어찌 카페 내에서 호미곶에 한 번 다녀오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야 작년에 다녀 온 적이 있어서 크게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일년 동안 실력이 늘었는가 궁금한 것도 있고, 작년에는 무릎이 아파서 제대로 달리지 못했으니.. 저도 합류했습니다. 저도 나름 경량을 추구하고자 카메라를 놓고 가서.. 사진은 이난형이 찍은.. 2009. 6. 2.
[09.05.24] 경주 라이딩 전 날, 부산스트라이다 동호회의 정모에 갔다가, 김민관님과 어찌어찌 이야기가 되어서, 경주번개를 다녀왔습니다. 집이 약속장소에서 먼 저는 일찍부터 부랴부랴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큰 사건이 터져서 TV 좀 본다고 살짝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큰 일이었는지라.. 안 볼수는 없었지요. 평소대로라면 도로에서 그렇게 밟아대지는 않는데, 빠듯한 시간이라 오나전 달렸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 아무도 없더군요. 주행거리 17km, 평속 30km. 음.. 좀 열심히 왔네요. 집에서 나오는 길에 아산로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것이, 오늘도 쉽지 않은 라이딩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간이 되자, 이난형, 아코, 동천진형의 순서로 도착하였습니다. 나.. 2009. 5. 26.
[09.05.16] 가끔은 자전거 없이도 재밌습니다 오랫만에 비도 오고.. 자전거 없이 동호회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원래 번개가 있거나 한 건 아니었는데, 모이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ㅋ 저는 아코랑 선약이 있어서 성남동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제법 오는지라 슬리퍼를 신고 만나기로 했는데.. 성남동에 슬리퍼 신은 사람은 우리 밖에 없더군요. ㅋ 뭐.. 어차피 아는 사람도 없고, 있어도 상관 없지만요. ㅋ 그래도 작년 여름처럼 양말자국이 선명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기상시간이 늦어서.. 2시 가량에 만났는데, 둘 다 공복상태.. 우선 먹으러 갑니다. 성남동에 떡볶기 집이 몇 개 있는데, 그냥 눈으로만 봤을 때는 딱 한집 빼고는 떡볶기도 맑갛고..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제일 괜찮아 보이는 집으로 가서 이것 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그.. 2009. 5. 18.
한 동안 저를 설레이게 했던 자전거가 판매보류되었습니다. 얼마 전 미스동에 검은색 APB 한 대가 올라왔었습니다. TSR도 좋지만, 요즘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델에는 APB가 좀 더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단종이라 구하기가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만.. TSR은 어헤드 방식이라 스티어러 썰어내고 탭내서 스레디드 헤드셋을 끼워야 되는데, APB는 이미 스레디드.. 지금 있는 캄파헤드셋을 옮겨 달기만 하면 되구요. TSR을 직접 보고 살짝 아쉬웠던 뒤쪽 트라이앵글쪽에 트러스가 더 있구요.(TSR은 없죠) 다운튜브도 꺾여있어서 제 눈에 더 이쁩니다. 무게가 TSR보다 좀 더 무겁다고 하지만.. 이쁘면 되는거죠. 어차피 경량하기에는 쉽지 않은 모델이라..^^ 이런 APB가 떡하니 장터에 올라왔을 때는 완전 설레였습니다. 제가 생각하.. 2009. 5. 15.
듀얼레버간의 비교 제가 여태까지 사용해 온 레버들을 살짝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대상은 시마노의 105레버와, 캄파뇰로의 벨로체(QS) 레버, 그리고 친구가 사용하고 있어서 많이는 못 써 봤지만, 스램의 라이벌. 이 세 가지입니다. 제가 민감하거나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정확한 특징을 잡아내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관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1. 외형 외형은 가장 주관이 많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벨로체레버에 가장 큰 점수를, 다음은105, 라이벌의 순서입니다. 캄파의 레버는 컴팩트하고, 클래식하게 생겼습니다. 시마노는 머리가 좀 크게 생겼고, 머신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스램은 그 중간 정도의 느낌?^^ 양족을 모두 가지.. 2009. 5. 3.
GPS없이 내 라이딩 코스의 고도와 거리를 알 수 있는 법 GPS가 갖고싶었다 전 GPS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굳이 고도를 알고 싶었다기 보다도, 제가 다녀왔던 곳들의 기록을 제가 손으로 남기는 것에 비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게 이유였는데요. 지금 제 상황에서는 구입하기가 그리 만만한 가격대가 아닌지라 그냥 언젠가 사야지 하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내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대회코스를 직접 답사해 보기가 쉽지 않은 지방에서는 대회 홈페이지에 나오는 고도표를 보고 대충 짐작을 해야하는데, 저는 고도표를 봐도 전혀 감이 안와서 제가 알고 있는 코스와 비교해보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재밌는 사이트발견 부산스트라이다의 그런대로님이 남겨놓으신 글에서 GPS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2009. 4. 29.
[09.04.23] 맞바람과의 하루. [경주라이딩 + 운벙] 부산스트라이다의 구피님이 울산에서 번개를 치셨습니다. 코스는 울산 - 언양 - 경주 - 울산 이었습니다. 울산 - 언양 - 경주 구간은 35번 국도라고 해서, 도로도 넓고 갓길도 넓은 재밌는 코스입니다. 예전에 빙고님과 한 번 다녀온 적 있지만, 구피님이랑은 처음 타보고 하는 거고, 대전 대회에 나가는 구라파형, 므틉을 로드처럼 타시는 동천진형이랑 한 번 신나게 달려 볼 생각도 있었고, 예전에 부스동 번개글에 35번에서 신나게 달렸던 후기 때문에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ㅋ 날씨가 살짝 더운 감이 있고, 맞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24번 국도를 타고 가는 동안, 차도 많이 안다니고 달리기도 좋은 길이라 신나게 달렸습니다. 언양까지 쉬지 않고 다이렉트로 갔습니다. 므흣~ 나중에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 언양에.. 200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