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2] 덥기 전에 다녀온 해운대 라이딩
얼마 전.. 구피형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부산에 오면 송정 해물짜장을 사주신다는 말에, 일이 커졌습니다. ㅋ (구피형 당황하셨을 듯.. ^^;;;) 채팅방에서 갈 사람들이 정해지고, 어떻게 이동할 지 계획되어, 해운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사람은 전부 8명. 동천진형, 마루형, 원동이형, 봉누나, 돼지야, 유딩이, 수학이, 저. 제가 같이 라이딩을 해 본 적이 없는 봉누나가 살짝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전 날에 간절곶 까지 무리 없이 다녀왔다는 말에 마음 편하게 먹고 갑니다. 그리고 제 뒤에는 언제나 든든하게(죄송해요.) 후미를 맡아주시는 동천진형이 계시기 때문에... 형하고 이난형, 원동이형은 제게 많은 힘이 됩니다.ㅋ 당일 날 아침.. 전.. 10시가 조금 넘어서 벨소리에 눈이 떠집니다..
2009. 7. 8.
[09.06.22] 유딩이 자전거 작업
유딩이가 도색을 결심하고나서 한 2주 정도... 부산스트라이다의 민관이와, 랄라, 유딩이, 저는 밤마다 네이트에서 잦은 만남을 가졌고, 색상결정, 업체선정, 사용 부품을 결정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은 거의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드디어.. 3주차에 접어들면서 프레임이 보내졌고, 도색이 완료되어 도착하였습니다. 대전의 한 업체에 의뢰해서 도색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퀼리티가 괜찮더군요. 저도 여기에다가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캬캬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아침.. 유딩이가 저를 데리러 집까지 왔네요. ㅋ 유딩이 차를 타고, 관대한 빙고님 사무실에 가서 작업을 했습니다. 원래라면 제가 해줘야하지만.. 이제 유딩이도 지가 알아서 할 때가 되었고, 지도 하고싶어하니.. 저는 시범을 보이고, 유딩이가 어지간한 건 직접 ..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