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저는 지금 여름휴가때 자전거여행을 할 요량으로 이런저런 아이템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ㅋㅋ 과연 갈 수 있을런지.. 쿨럭..
이번에는 자전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패니어입니다. 원래는 리어패니어를 달고, 부족한 부분만큼 프론트 패니어로 보충하는 것이 순서인 듯 합니다만.. 제 자전거는 이미 세일클로스 데이백을 달아버려서 리어 패니어를 달기 힘들게 세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프론트 패니어만 달기로 했습니다. 뭐 정석이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제가 구입한 프론트 패니어는 오르트립에서 나온 프론트 롤러 클래식입니다. 용량은 12.5 + 12.5 = 25 리터 입니다. 프론트 패니어는 자전거에 따라서 포크에 장착이 되기 때문에 조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크기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는 듯 합니다. 더 큰 용량을 찾으신다면, 리어 패니어를 다셔야 합니다~
그럼 잡설은 빼고 사진과 함께 간단한 개봉기 들어갑니다.^^
박스는 그냥 평범합니다.^^
5년 워런티. 워런티는 쓰는 일이 없는 것이 최고겠습니다.ㅡㅡ)=b
쨔잔~
패니어 두 개, 어깨끈 두 개, 고리 두께 조절 심 8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최대한 실제 질감을 나타내보려했습니다.
위로 펴면 길게 늘어납니다. 이걸 돌돌 말아서 잠그면 됩니다.^^
양쪽면에는 야간라이딩을 대비한 반사판이 붙어있습니다.
오르트립 패니어의 장점!! 바로 이 고정부분입니다.^^
평소에는 안빠지게 잠겨있다가 손잡이를 당기면 고리가 풀리면서 빠지는 방식입니다.
확실히 고정이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패니어 아래쪽을 고정시켜주는 고리.
돌돌말은 윗 부분을 잠궈주는 부분
패니어를 자전거에서 뗴어낼 경우 숄더백처럼 어깨에 맬 수 있게 해주는 어깨끈.
근데 패니어가 두 개인데.. 크로스로 매야하나...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어깨끈은 앞에 고정시킵니다.
오르트립 프론트 롤러 클래식 설명서입니다.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정되는 부분의 조절은 3mm 육각렌치 하나면 OK 입니다.
사진처럼 되면 가방이 펄럭(?)거릴 수 있습니다. 조절 요망!! ㅋㅋ
이거슨!! 패니어 고리를 랙에 더 잘 맞게 해주는 고리에 끼우는 심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랙의 굵기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끼웁니다.
뙇!!
아까 잘 못 된 것을 봤으니, 조절합니다. 조절은 3mm 육각렌치.
위쪽의 고리도 좌우 폭을 랙에 맞게 조절합니다.
위쪽 고리를 조절하지 않으면 패니어가 앞뒤로 움직입니다. 딱 맞게 조절합니다. 역시 3mm.
일단 간단한 장착샷입니다. 방이 흉하고 좁아서 일부만 찍었...
역시 패니어는 야외에서 찍어야 분위기가 살 듯 합니다.
패니어 치고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인 오르트립입니다만,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전체는 대충보고, 디테일을 많이 보는 편인데, 마감도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다른 패니어는 본 적이 없습니다. ㄷㄷㄷ) 아. 내부에 동전이나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그물망이 있는데.. 저의 내공부족과 귀차니즘으로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저의 간단한 프론트 패니어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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