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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관련22

몰튼 휠을 바꾸고 싶습니다. 제 몰튼에 달려있는 휠은 브루노 순정으로 달려 나온 406휠 입니다. 몰튼 조립하던 당시에 원동이형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4년째 건강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이 휠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림에 백화현상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왕 이렇게 된 거 새 휠을 가져보자!! 가 되었습니다. (왜..;;;) 회사에서 짬나는 시간에 휠을 찾아 봅니다. 제가 원하는 휠의 조건은 이렇습니다.1. 반짝반짝할 것2. 라쳇 소리가 날 것(가벼운 소리는 안됨) 딱 두가지 조건입니다. 근데 시중에 팔고 있는 완성 휠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조립휠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림을 구해보자!! 우선 림을 구해야 합니다. 요즘 미니벨로 시장은 예전같지 않아서 용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406 .. 2012. 9. 7.
속도게 입력값 지금 제 타이어는 슈발베 듀라노 406 1.1 입니다. 이게 지금 제가 사용하는 속도계 매뉴얼에는 나와있지 않은 사이즈라, 몰튼바이시클클럽에서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타이어 입력치 : 1470 (슈발베 스텔비오) 스텔비오와 듀라노는 살짝 다르지만, 뭐.. 비슷비슷하니 그냥 사용해도 될 듯 합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방법은 줄자 대놓고 굴리는게 최고긴 하겠지만요.. ㅠㅠ 참고로 제 속도계는 캣아이 스트라다 무선입니다. 그리고 .. 기다리던 휠셋도 왔습니다~~ 미벨동 곰지님의 관대힘과, 원동이형의 아주아주 적절하고 나이스한 도움으로 구한 휠셋입니다!! 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지금은 완전 다 각개되어 타이어, 튜브는 비밀병기 1호에게 갈 것이구요. 카셋도 갈 곳이 정해졌고.. 허브 정비는 한 번 해야.. 2009. 9. 3.
아침부터 뻘짓꺼리..ㅋ (캄파레버와 시마노 섞어쓰기) 자.. 아침부터 뻘짓꺼리 시작해봅니다. 제가 지금 구하고있는 휠셋은.. 1. 캄파바디 은색 휠 2. 시마노바디 은색 휠 3. 시마노바디 검정 휠 순서대로 입니다. 근데.. 아무리 구해봐도 1번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구요. 대체수단인 2, 3번으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렇게 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캄파구동계에 시마노 스프라켓을 물려야 하는데, 이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캄파레버, 캄파RD, 시마노 10단 스프라켓, 시프트메이트 2. 캄파레버, 캄파 RD, 시마노 9단 스프라켓 3. 캄파레버, 시마노 9단 RD, 시마노 9단 스프라켓 1번이 시마노 10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긴 합니다만.. 지금 저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는 추가적인 자금 지출이 많아서 부담이 되는 방법이구.. 2009. 9. 1.
자전거의 크랭크암 길이 제가 얼마 전에 크랭크암을 교체 했습니다. 예전부터 노리고 있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구입하지 못하던 크랭크인데요.. 물론 외형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살짝 감량의 욕구도..ㅋ), 크랭크암의 길이가 마음에 들어서였습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서 큰맘먹고 한 방에 지를 수 있었습니다. (웅쯔 쌩유~) 밑에 나오는 내용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그냥 사용해보니 이렇더라... 라는 사용기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심에 따른 크랭크암의 길이 일반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크랭크암을 고르는 방법은 자출사의 차비탈님의 글(http://cafe.naver.com/bikecity/565646)에서 나오는 것 처럼 인심(다리를 약간 벌리고 재는 발바닥에서 가랑이 까지의 길이.. 2009. 6. 22.
듀얼레버간의 비교 제가 여태까지 사용해 온 레버들을 살짝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대상은 시마노의 105레버와, 캄파뇰로의 벨로체(QS) 레버, 그리고 친구가 사용하고 있어서 많이는 못 써 봤지만, 스램의 라이벌. 이 세 가지입니다. 제가 민감하거나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정확한 특징을 잡아내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관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1. 외형 외형은 가장 주관이 많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벨로체레버에 가장 큰 점수를, 다음은105, 라이벌의 순서입니다. 캄파의 레버는 컴팩트하고, 클래식하게 생겼습니다. 시마노는 머리가 좀 크게 생겼고, 머신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스램은 그 중간 정도의 느낌?^^ 양족을 모두 가지.. 2009. 5. 3.
로드바이크의 매력 ; 듀얼레버 (일체형레버) 제가 자전거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고, 미니벨로에 드롭바(사이클 핸들)를 얹어 보려고 한참을 헤메이고 있을 때, 저에게 드롭바의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 물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반적으로 '듀얼레버'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일체형레버라고도 합니다만, 여기서는 듀얼레버라고 하겠습니다) 1. 신기한 듀얼레버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가 하나로 되어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듀얼레버는 로드바이크용, 엠티비용 모두 있습니다만, 엠티비쪽 보다는 로드바이크쪽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저는 엠티비는 잘 몰라서 로드바이크용 듀얼레버만 언급하겠습니다. 로드용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 자체가 변속기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경우(시마노)도 있고, 별도의 변속레버를 장착하는 경우(캄파뇰로, 스램)도 있습니다. 제작 .. 2009. 4. 2.
혹시 제 로드차 사가실 분!! 제가 로드차를 완성하자마자 누군가 옆에서 그랬죠. 이제 다 만들었으니 팔아야겠네~ ㅋ. 뭐 진짜로 지금 팔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 적당한 금액을 제시하면 팔지도 모르겠네요. 몰튼 사게요. 음.. 주변 사람들은 몰튼이 그닥 끌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만, 저는 왠지 몰튼은 꼭 한 번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나름 작은 삶의 계획 중 하나랄까요? ㅋ 작년의 계획은 로드는 적당히 수리만해서 타고 돈 모아서 몰튼을 사는 것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로드에다가 돈을 퍼부어버렸네요. 저의 기준에서 생각한다면 주객전도? 왜 이렇게 몰튼이 가지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진짜 가져보고 싶습니다. 특이한 트러스 구조도 마음에 들구요. 지금 몰튼 수입처에서 흰색 예약판매하고 있던데 돈만 있으.. 2009. 2. 23.
자전거 복원사업의 마무리를 짓다. 작년 4월.. 저는 서울에서 오래된 로드차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뭐.. 알바 좀 해서 도색도 새로 하고, 생각해 놓은 부품 좀 사모으면 금방 마무리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항상 생각대로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제가 원하는 것들로만 모으려고 했던지라.. 얼마 전에서야 비로소 필요한 부품들을 전부 사 모으고, 도색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이 핑계 저 핑계 대 가면서 늘어뜨린 제가 원인이겠지요. ㅋ 장장 11개월만에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전에 프레임에 뿌려놓은 클리어페인트가 마른 오늘.. 저는 빙고님 사무실(이하 빙고샵)로 갔습니다. 오오... 3일 동안 난롯불 쬐어가면서 바짝 구워져 있더군요. 히힛.. 손으로 만져보니 98%이상 말랐습.. 2009. 2. 12.
자전거에 데칼을 직접 붙혀보아요. 히릿~ 후.. 방금 대략 3시간 정도 끝에 데칼을 완성했습니다. 며칠 전에 만든 시간까지 합하면 대략 8~9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포토샵을 할 줄 하는 사람이면 이 정도까지는 걸리지 않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씩 배워가면서 만들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까지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100% 까지는 아니지만 90% 정도는 마음에 드네요. 이렇게 귀찮게 데칼을 만드는 것 보다 사는게 낫지 않느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기존에 팔고 있는 colnago 데칼이 몇 개 있는데,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데칼은 눈에 드러나게 "C"자가 다르고 (글씨 끝이 벌어져 있습니다. 쉣...;;;) 영국 셀러가 파는 물건은 싯튜브에 붙히는 데칼이 모양이 살짝 달라서 패스했습니다. 다음 옐로.. 200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