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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적금통장 for TSR

by KWANG HYUN 2008. 9. 17.

어제 주거래은행(ㅡㅡ?)에서 TSR 자금마련을 위한 적금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만들기 전에 여러가지 잡생각들이 복잡하게 하였지만 (지금 이렇게 궁상떨며 모으는 것보다 취직하면 쉽게 모을 수 있다, 지금 적금 넣을 돈이 있냐, 등등...;;;) , 나름 과감하게 은행에 가서 적금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핥핥~

  직원분이 1년 동안 얼마나 넣으실껀가요?라고 물어보는데,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ㅋ
나도 내가 얼마 넣을 수 있는지 모르니까. 그래서 나의 희망사항을 얘기했다.

"200정도면 안되겠어요?" ;;;;;;;;;

  그래서 만들어진 500만원 한도의 적금통장. 조합원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자에 대한 수수료가 10.%얼마고, 가입하면 4.% 얼마라는말에 5천원 내고 조합원 가입. 배당금이 나올 수도 있댄다.ㅋ

  그리고는 학교에 통장을 고이 들고와서 앞에다가 "Alex Moulton"이라고 적어놨다.ㅋ
물론 며칠 째 만들면서 넣은 만원이 그대로이지만.. 뭐... 한번 쪼개서 모아보자.

뽕이 밥먹자고해서 급 나가는 바람에 마무리가...;;;;



2008.12.26일 현재..

  적금통장에는 2만 5천원 들어가있습니다. ㅋ 뭐..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지금 이렇게 힘들게 모으는 것 보다. 그냥 나중에 직장 생기면 차근차근 지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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