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1 [09.06.25] 폭염주의보와 함께 한 석남사 라이딩 얼마 전 다녀 온 석남사 라이딩을 보신 구피형이 같이 한 번 가자고 번개를 치셔서 다녀왔습니다. 그 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아주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살짝(?)늦잠을 자서.. 분노의 페달질로 약속 시간을 맞춰보려 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약속시간을 놓치게 됩니다. ㅠㅠ 아무래도 단체 라이딩이다보니, 한 두명의 이런 실수 때문에 전체가 늦어지는게 싫었던 저는, 구피형께 그냥 저를 버리고 먼저가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순돌이 드레일러 세팅도 하고 있고, 유딩이의 앞 드레일러 밴드가 흘러내려서 크랭크 톱니에 갈리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서(이건 저의 잘못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좀 미안함) 어차피 샵에 가야하니, 그냥 같이가자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 죄송스런 마음과 함께, 평소.. 200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