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18] 업힐번개
오늘 날씨도 좋고, 밖에 나갈 일도 있어서 오랫만에 제가 번개를 쳤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길에 격대형을 만나서 코스를 정하고 번개를 쳤습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는 길인데, 여차저차해서 시례, 성안동, 달천이 지나가는 코스더군요. 제가 아는 곳은 성안동 밖에는... 그래도 격대형이 길은 알려주실 것이니 부담없이 번개를.. ㅋ 시간이 되어서 동천에 나가니 천사님, 격대형, 동천진님, 구라파형, 기묘, 웅쯔, 저 이렇게 7명이 모였습니다. 창완이형은 일이 있으셔서 불참. 예상인원이 한 명 빼고는 거의 정확하게 맞아 들어갔다는... 이게 좋은 건지 안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 아마도 좋은 것이겠죠. 별 일이 있는 것이 아니면 같이 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괜찮은 듯...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