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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레버'에 해당되는 글 2건

  1. 듀얼레버간의 비교 (12) 2009.05.03
  2. 로드바이크의 매력 ; 듀얼레버 (일체형레버) (2) 2009.04.02


  제가 여태까지 사용해 온 레버들을 살짝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대상은 시마노의 105레버와, 캄파뇰로의 벨로체(QS) 레버, 그리고 친구가 사용하고 있어서 많이는 못 써 봤지만, 스램의 라이벌. 이 세 가지입니다. 제가 민감하거나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정확한 특징을 잡아내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관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1. 외형
  외형은 가장 주관이 많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벨로체레버에 가장 큰 점수를, 다음은105, 라이벌의 순서입니다. 캄파의 레버는 컴팩트하고, 클래식하게 생겼습니다. 시마노는 머리가 좀 크게 생겼고, 머신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스램은 그 중간 정도의 느낌?^^ 양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양쪽 다 아닌...;;;;


2. 그립감
  각 레버들을 잡았을 때의 느낌은 저는 캄파가 제일 낫더군요. 후드도 적당히 두툼하고, 브레이크레버를 잡기도 쉽습니다. 변속레버에 닿는 엄지손가락의 느낌은 조금 불편합니다. 조금 쓰다보면 적응이 됩니다만..

다음은 스램. 후드가 좀 두껍다는 느낌이 있지만 캄파랑 비슷한 느낌 입니다.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변속레버의 작동범위 때문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그 부분이 좀 어색한 구석도 조금 있습니다.

마지막은 시마노. 시마노는 후드가 얇고, 각도가 좀 달라서 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손이 작은 저는 시마노레버로 후드잡고 브레이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ㅠㅠ 아마도 브레이크레버의 피벗이 다른 레버들에 비해서 아래쪽에 달려있어서 짧은 지렛대를 잡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3. 변속감
  음.. 이건 제 기준에 스램이 최고인 듯 합니다. 착착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고, 반응도 빠릅니다. 그리고 캄파, 시마노의 순서입니다. 캄파는 제가 레버로 케이블을 당긴다는 느낌이구요, 츄캉츄캉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ㅋㅋ 시마노는 (이 또한 제가 손이 작은 문제인 듯) 케이블을 당기는 변속을 할 때 손목까지 돌려서 변속을 해야하는 것이 좀 불편했습니다. 변속 자체의 느낌은 시마노도 좋습니다. 시마노가 꼴지인 이유는 변속반응(?)이 셋 중 제일 느립니다. 그리고 손목까지 돌려야 하는 것. 하지만 제가 듀라-에이스 레버를 잡아보니 듀라레버는 조금만 움직여도 변속이 되더군요. 하지만.. 반박자 느린 건 듀라도 마찬가지더군요~


4. 무게
  무게는 로드바이크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시마노 105 STI는 495g이구요. 캄파 벨로체는 352g, 스램 라이벌은 340g이라고 스펙상 나옵니다. 무게에선 라이벌이 최고네요^^


5. 그래서 결론은?
  네.. 간단하게 제 능력 내에서 각 회사의 듀얼레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 레버의 특징을 그 회사의 특징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얼마 전 동호회 동생의 캄파 센토를 타보았는데, 레버의 조작감이 제 벨로체와는 전혀 딴 판이었습니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그 '레버'들 간의 비교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레버 같은 경우, 자전거의 인상을 많이 좌우하는 물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현재 가지고 있는 구동계에 맞춰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관련 글
로드바이크의 매력 ; 듀얼레버 (일체형 레버)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5.04 08:4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ㅋㅋ 스램이 짱이란 결론임?ㅋㅋ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5.04 14:5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음. 그냥 다 다르다는거지. 난 캄파가 이래저래 제일 괜찮은 듯.. 조작감은 스램이 좋은데 모양새가 안이뻐. ㅋㅋ

  2. 적절남 2009.05.04 10:5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기묘레버 느낌은.. 나도... 좋더라.. ^^

  3.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8 01:32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시마노 티아그라와 105(구형, 신형)을 써봐서 따로 비교해볼게 없네요~~
    티아과 105의 변속감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정도?
    MTB 탈적엔 데오레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로드 계열에선 105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5.08 16:2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오.. 저보다는 더 예민하신가봅니다~^^ 저는 시마노는 듀라랑 소라 빼고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었는데..ㅠㅠ
      저도 로드부품군에서는 105정도면 충분히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8 17:0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티아는 변속감이 느껴지질 얺더라구요~
      이게 레버가 눌린건지 마는건지 모르는 순간 변속되고...ㅋㅋ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5.10 23: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아무래도 상급으로 갈 수록 변속감이 딱딱 끊어지는 맛이 있긴 하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shabangrider.tistory.com BlogIcon 야신월 2009.05.16 08:34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허어. 이런것은 역시 개인차가 심하군요! +_+

    저는 스램의 변속감이 최악이라고 느낀 1人입니다. 그게 기어를 가볍게 할때 두번 돌아가는 그 뚜둑! 하는 느낌이 영 별로더라구요. 레버 부수고 있는거 같은 불안함? :)

    시마노는 이런저런 단점이 많지만 네임플레이트에 엄지손가락을 살포시 올리는 포지션이 가장 안정적으로 가능한 레버죠.. 현재 06 레코드를 사용중이긴 하지만 시마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뭐 가격이 하도 좀 그래서 갈아탈 일은 없겠지만요.. ^^;;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5.17 09:2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오.. 신월횽이시군요^^

      야신월님 말씀대로 스램의 가벼운 기어로 넘어가는 시프팅은 저도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스램은 빠르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시마노는 그냥 듀라 말고는 생긴게 멋지지가 않아서..ㅠㅠ 제 주변에 계신 지인 분도 야신월님처럼 네임플레이트 쪽을 쥘 수 있기 때문에 시마노가 더 낫지 않느냐라고 하십니다^^. 근데 아쉽게도 저는 한 번도 잡아보지 않은 방법이라..ㅠㅠ

      요즘 시마노 가격이 너무너무 올라서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흑.. 그래도 레코드면.. +_+

      방문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nitealth.tistory.com BlogIcon nitealth@empal.com 2009.05.19 23: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지금은 벨로체 쓰고있는데
    다음은 캄파 코러스로갈지, 스램포스로 갈지 고민입니다....
    (둘다 이 '스'자로 끝나는놈들이 문제!!!)
    더블탭 변속에 대해선 이견이 있네요. 직접 만져보지않고는 선택을 못할듯 ㅡㅜ;;;;
    역시 행님들 나라를 생각하면 캄파를 가야될거같고~~ ㅡㅜ;;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5.20 15:25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네. 스램은 직접 잡아보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지 않는 그런 게 있더라구요.
      다른 분들 사용하시는 거 보면 무게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러스와 포스 중에서는 포스쪽으로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 대회 같은데 가 보면 캄파가 거의...;;;;
      방문 & 리플 감사합니다^^

 제가 자전거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고, 미니벨로에 드롭바(사이클 핸들)를 얹어 보려고 한참을 헤메이고 있을 때, 저에게 드롭바의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 물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반적으로 '듀얼레버'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일체형레버라고도 합니다만, 여기서는 듀얼레버라고 하겠습니다) 


1. 신기한 듀얼레버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가 하나로 되어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듀얼레버는 로드바이크용, 엠티비용 모두 있습니다만, 엠티비쪽 보다는 로드바이크쪽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저는 엠티비는 잘 몰라서 로드바이크용 듀얼레버만 언급하겠습니다. 로드용 듀얼레버는 브레이크레버 자체가 변속기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경우(시마노)도 있고, 별도의 변속레버를 장착하는 경우(캄파뇰로, 스램)도 있습니다. 제작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2. 편리한 변속
  듀얼레버가 개발되기 전에는 '다운튜브 시프터'와 '바엔드 시프터'라는 방식을 사용했었는데요, 다운튜브시프터와 바엔드 시프터는 라이딩 중 변속을 위해서 손을 핸들에서 놓아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감도 있고, 손을 이동하는 시간이 빠르게 되지 않아서 자기가 원하는 때에 정확한 변속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듀얼레버는 라이딩 중에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간단한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변속과 편리함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FUJIFILM | FinePix F71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2.8 | -0.33 EV | 7.2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8:11:23 15:04:11

빨간 원 안에 있는 것이 다운튜브 시프터입니다.



3. 세련된 외관 
  또 듀얼레버는 일반 브레이크레버보다는 좀 더 전문가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모델들이다보니, 레버재질이 카본이라던지 하는 재료의 도움도 있고, 디자인으로 보아도 예전의 브레이크레버만 있던 레버보다는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물론 클래식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일반 레버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ex) shimano 社 의 dura-ace 레버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mancalledcraig/>


4. 조금 무겁다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 '다운튜브 시프터 + 브레이크레버'의 조합보다는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사용할 때의 편리함과 척척들어가는 변속감은 몇 십~몇 백그램 무게의 차이를 충분히 감수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느껴보세요^^ 그리고, 스램이나 캄파뇰로의 레버는 개당 100g 대의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5. 비싼 가격
 요즘 환율이 조금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태까지 오른 게 있어서, 이 영향이 자전거 부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듀얼레버 자체의 가격이 원래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신품 가격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고, 중고로 쓸만한 레버들이 10만원 내외부터 가격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무겁고 비싸지만, 라이딩 중에 안전하고 편하게 변속하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즐거운 로드 자전거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 글
듀얼레버간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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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4.03 12:0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STI 써보니.. 정말 편하긴 편해요.. ㅋㅋ 바엔드 쉬프터 쓸때랑 차원이 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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