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1 [09.04.21] 막걸리 번개 오랫만에 라이딩이 아닌 그냥 먹벙이 있었습니다. 어제 카페 채팅방에서 유딩이가 막걸리 먹자고 해서 구라파형이 친 번개였는데요. 막상 유딩이는 회사에서 술자리가 생겨서 불참하고, 우리끼리만 놀다가 왔습니다. 직장인들이 다 그렇죠 뭐.. ㅋ 막걸리 번개 전에 울산대학교 커피 번개가 있었는데요, 음.. 저는 학교까지 냅다 밟아야 1시간 정도인데.. 커피 한 잔 마시러 한 시간 동안이나 죽기살기로 달리기는 그래서(물론 학교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다지..).. 커피번개에는 불참하고 바로 막걸리 번개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먹벙을 잘 안해서 어떤 분위기가 될 지 사뭇 궁금했는데, 생각보다는 재밌게 흘러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다들 제가 좋아라 하는 형, 동생들이라 화기애애한 시간들이었습니..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