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우체통1 간절곶 + 십리대밭교 울산시 자전거 행사를 끝내고 저는 간절곶 라이딩 팀에 합류해서 간절곶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여기도 갈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그 날 아침 저는 아산로의 강력한 맞바람을 뚫고 시내까지 나온데다가 저녁에 십리대밭교 야경을 찍어보겠다고 삼각대까지 챙겨서 자전거는 무겁고, 카페 대문을 위해서 아코랑 십리대밭교 사진찍는 것을 시도해보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어찌하다보니.. 말하자면 긴데 그냥 어찌 갔다왔네요. 다음부턴 진짜 가고 싶은 라이딩만 가야겠습니다. 벗뜨.. 제가 가고 싶은 라이딩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이미 상당히 질려버린 터라.. ㅋ 이러다가 자전거 접는 거 아닌지. ㅋ 간절곶에 다녀와서 저의 원래 목표인 십리대밭교에 갔습니다. 음.. 스르륵클럽에서 십리대밭교 사진을 몇 번 봤기 때문에 대충은 어.. 2009.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