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소1 [09.09.26] 스쿠터 타고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멍멍이와의 충돌로 여기저기 부상을 입어서 집에만 있었더니.. 도저히 나가고 싶어서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스쿠터를 타고 야경이 좋다는 무룡산 송신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룡산 송신소는 경사가 제법 심하다고 해서 스쿠터로 잘 갈수 있을까 고민했었지만, 자전거 가면 스쿠터도 갈 수 있다는 웅쯔의 말에 힘입어 당차게 쓰로틀을 비틀었습니다. ㅋㅋ 제가 답답한 마음만 앞섰지,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날씨..;;; 오늘은 날씨가 흐릿했었는데, 제가 그걸 모르고 출발한 것이었죠. 흐헝흐헝. 그래도 워낙 높은 곳이니 잘 보일 것이라는 생각과, 갈 만하면 나중에 자전거 타고 가보게 코스도 익힐 겸 그냥 진행햇습니다. 어우.. 여기 코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경사가 제법 있는지라.... 2009.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