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1 [09.03.19] 수변공원 운벙 살짝 꾸무리한 날씨... 오전에는 비가 왔었고.. 오후에는 땅이 마르더니 나갈 때 쯤은 해도 살짝 뜨더군요. 그래서 그냥 큰 맘먹고 창고에서 자전거를 꺼내어 운벙에 참석을 했습니다. 후.. 고글 렌즈 사러도 안나갔었는데... 근데 해를 보고 집을 나왔지만.. 안개가 장난 아니더군요. 흐음....;;;; 원래 방어진에는 바닷가라 안개가 잘 끼는데, 오늘은 더 세게 끼었더군요.. ㅎㄷㄷ (가끔 영화 '미스트'처럼 자욱하게 낄 때도 있습니다.ㅋ) 대충 가시거리는 얼마 안 될 듯. 그래도 늘 그렇듯이 방어진 밖으로만 나가면 괜찮으니 무시하고 그냥 갔습니다. 근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아산로에서 힘 좀 들었습니다. 가는 길에 웅쯔랑 만나서 빙고님 사무실에 갔는데, 창완이형이랑 아랑이도 와 있더군요. 다.. 2009.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