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02] 덥기 전에 다녀온 해운대 라이딩
얼마 전.. 구피형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부산에 오면 송정 해물짜장을 사주신다는 말에, 일이 커졌습니다. ㅋ (구피형 당황하셨을 듯.. ^^;;;) 채팅방에서 갈 사람들이 정해지고, 어떻게 이동할 지 계획되어, 해운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사람은 전부 8명. 동천진형, 마루형, 원동이형, 봉누나, 돼지야, 유딩이, 수학이, 저. 제가 같이 라이딩을 해 본 적이 없는 봉누나가 살짝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전 날에 간절곶 까지 무리 없이 다녀왔다는 말에 마음 편하게 먹고 갑니다. 그리고 제 뒤에는 언제나 든든하게(죄송해요.) 후미를 맡아주시는 동천진형이 계시기 때문에... 형하고 이난형, 원동이형은 제게 많은 힘이 됩니다.ㅋ 당일 날 아침.. 전.. 10시가 조금 넘어서 벨소리에 눈이 떠집니다..
200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