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과1 [09.03.21] 척과 번개 집에 앉아 있다가 오늘은 밀린 업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큰 맘 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래서 기왕 동구 밖으로 나가는 거, 번개쳐서 같이 자전거나 타고 복귀하자는 생각에 번개를 날려봅니다. 어차피 일요일 저녁번개고해서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ㅋ 하지만 뻘구덩이 헤치며 간 자전거 샵은 문을 닫았고... 다음 업무인 머리를 깎으러 갔습니다. 차암 다행스럽게도 미용실은 문을 열어서 머리를 깎을 수 있었습니다만.. 모르는 게 나을 뻔 했던 사실을 한 가지 알고나서는 급 우울해집니다.. ㅠㅠ 뭐 암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천사님 작업실에서 쉬다가 격대형이 차량으로 픽업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동천으로 갔습니다. 동천에 가니, 유딩이와 기묘가 와 있네요. 근데 이 아이들.. 뭔가 자전거를 타려는 생각이 없는 .. 2009.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