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부산 브레베 200Km 부문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Fail.ㅋㅋㅋ 네.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는 있었지만, 진짜로 리타이어 할 줄은 몰랐습니다. 머..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매일 늦게까지 근무하고 주말에도 특근에 잔업까지 밀려있다보니... 마돈을 타보지도 못하고 참가해버렸습니다. 몇 년동안 제대로 타지도 않고 갑자기 200km라니.. 어찌보면 통과하는 게 더 신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회 전날까지 필요한 준비물도 제대로 못 챙기고, 부랴부랴 챙겨놓고 아침에 덕후형의 모닝콜로 일어나 약속장소로 갑니다. 날씨가 쌀살한 것이 아침 동안은 체온에 신경을 써야할 듯 합니다.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4 | 4.3mm | ISO-500 | Off Compulsory

 

덕후형 기다리면서 한 컷.

 

 

출발 장소에 도착하니, 빙고형, 동윤이형, 바람, 구총각님, 홍당님, 곰나곰나님이 있네요. 이 중에 참가인원은 저를 포함해서 7명. 울산미니벨로에서 이리 많은 인원이 대회에 참가하다니.. 좋은 현상입니다.

 

검차를 받고, 출발을 했는데,.. 생각보다 페이스가 빠르게 나가더라구요. 앞에 잘 타는 두 사람을 세워놓았더니.. 가민에 보이는 속도는 30..;;; 아.. 이대로 계속 200km까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저 빼고 다른 분들은 열심히 타시는 분들이니 가능 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안될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랜도너 대비로 코스믹을 끼우고 왔지만.. 그건 어차피 실력이 있을 때의 이야기. 저같은 로뚱은 그냥 무거운 휠 뿐인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놔.. ㅋㅋㅋ

 

조금 가다보니 덕후형이랑 저는 페이스 때문에.. 분리를 합니다. 아.. 역시 이 사람들.. 우리를 버리고 점점 멀어져 갑니다 ㅋㅋㅋ 나 버리고 갔으니 완주하세요~ ㅋㅋㅋ

 

열심히 따라가는 동안에는 몰랐는데, 코스가 괜찮습니다. 주변에 풍경을 구경해가면서 샤방하게 라이딩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 텐데.. 이 길을 시간에 쫒기면서 가야하는게 아쉽더라구요. 나중에 샤방하게 와봐야지.. 라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34sec | F/2.4 | 4.3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3:03:23 09:08:42

 

 

그리고. 이 날 가민의 코스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머.. 제것만 그런 것인지.. 코스가중간중간 허옇게 나와서 메뉴를 바꿔가며 봐야하는단점이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네비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코스이탈경고는 대략 5미터 정도 벗어나면 울리더라구요. 덕분에 길 헤메지 않고 잘 갔던 것 같습니다.

 

랜도너스는 별도의 이정표 없이 큐시트로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코스에서 헤메지 않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차 도장받는 곳에서 만났던 엠티비 타시는 분은 저보다 8키로 가량 더 타셨더라구요. 코스를 미리 숙지하시거나, 네비기능이 있는 장비를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차 휴식장소에서 출발하려고 자전거를 잡았는데.. 안장이 덜그럭...;;;

아....;;;;; 왜....;;;;;; 이래서 무릎이 아팠던 건가...;;; 사실.. 출발한지 30키로쯤 되었을 때부터 무릎에 살짝 느낌이 오고는 있었습니다만.. 많이 아픈 건 아니라서 그냥 달렸습니다. 머.. 안타다 탔으니 당연하겠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안장 흔들리는 것을 보니.. 심란합니다.. 피팅이 엉망이었구나.. 좀...;;;;; 마돈을 제대로 타 본적이 없기에 안장이 어찌 되었는지도 모르는 제 잘못이지요.. 쿨럭...

 

이 때부터 무릎 아픈게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아..놔...;;; 랜도너 이후의 다른 계획이 없으면 괜찮은데, 저는 2주 후에 트레킹이 예약되어있어서 다치면 안되거든요.. 가는데까지 가기로 합니다. 그러던 중. 곰사장한테 전화가 옵니다. 밀양에서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는군요. 미련없이 리타이어 합니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 다른 계획이 있다보니 별 수 없네요...ㅜㅜ 내년을 기약하며 웅쯔 차에 싣습니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04sec | F/2.4 | 4.3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3:03:23 11:55:36

 

 

차에 탄 다음 앞서나간 그룹에 전화해보니 밀양에서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보다 대략 한 시간 이상 앞서있더라는.. ㅋㅋㅋ 조심히 완주하라고 말씀드린 후. 웅쯔랑 밥먹고 울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음.. 절반도 제대로 못 타고 후기를 쓰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이번에 다녀와보니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완주는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근육에 무리가 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거든요. 그룹이 같이 이동하면 서로 힘이 될 수도 있어서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마돈이 아니고 몰튼으로 왔으면 무릎의 부상없이 완주했.. 미련이죠..네..;;;

 

올 해 브레베는 이렇게 아쉽게 끝났지만.. 내년에 참가하게 된다면 몰튼으로 샤방하게 코스주변의 경치 구경하면서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 List

  1. 적절횽 2013.03.24 18: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가민에서 검색한 75키로 짜리가 네것이라니..^^;;

    수고했고.. 무릎 잘 관리해서..ㅋ 트레킹 잘 다녀오라능..ㅋ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3.03.25 00:09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앍!! 그걸 또 찾아보시다니... ㅋㅋㅋㅋ
      제거 카민 커넥트 아이디는 No.001 이예요. ㅋㅋㅋ

      오늘 하루 휘적휘적 놀다보니까 무릎 구부리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머 놀러갔다 오는데 까지는 나을 것 같아요. ㅋㅋ

      아.. 형은 무릎부상을 이겨내고 완주해서 신나겠네요. ㅡㅡ)=b
      구피형이 친히 전화까지 해서 놀리던데요 ㅋㅋㅋㅋ

  2. 하동윤 2013.03.25 17:2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니가 과연???ㅎㅎㅎㅎㅎ
    그래도 고생했다~^^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3.03.25 20:0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으허헝...

      형이랑 바람이랑 같이 라이딩같은 라이딩 해보나 싶었는데.. ㅠㅠ
      저하고 덕후형 빼고는 무사완주해서 멋집니다!!!

      형도 고생하셨어요~


애초에 제가 놀기로 했던 시간이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얗게 태워보렵니다. ㅋㅋㅋ
남자라면 화끈하게. 미련없이.ㅋ

이번 주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힘들 듯 하고..
다음 주 중에 한 번 다녀올 수 있을 듯 합니다.


대략의 코스는...
집 - 언양 - 운문댐 - 경주 - 35번 국도 - 언양 - 집 입니다.

그냥 180km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데, 운문령을 넘어서 180km다 보니.. 저도 좀 망설여지기는 합니다만..
제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라는 데에서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뭐.. 들이대면 돼죠.^^ 안되는게 어딨나요? 될 때까지 할껍니다. ㅋ


일단 달리고. ㅋ

===========================================================================================================================

아놔... 이번 주 내내 비오네요. ㅡㅡ
쳇..



카페에서의 번개가 아니기에 블로그에 싸지릅니다. ㅋ

비 안오면

이번 주 일요일 아침 08:00.
강서병원 앞에서 출발합니다.
현재 참석자 : 동천진형, 원동이형, 유딩이, 저 이렇게 4명 있습니다.

가는 길에 흐르면 버리고 간다고 말은 했지만, 잘 타봐야 얼마나 잘타고 못타봐야 얼마나 차이나겠습니까~

그냥 다들 적당히 타고 돌아오는 걸로 하겠습니다.
(부상이나 기타 등등의 경우는 버립니다. 완주해야 함. 그리고 자꾸 투덜거려도 버립니다. 짜증내지 마시라는. ㅋ)


어차피 저도 가는 길 정확하게 몰라요. ㅋㅋㅋ 그래도 울산으로 어떻게든 돌아올 터이니, 걱정마시라는.ㅋ
제가 원래 휴식을 잘 안하는 편이기는 하나.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장거리의 원칙 중 하나라는. ㅋㅋ

안정장비. 제가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가급적 하고 오세요. 저 웬만하면 이런 소리 안하는 거 다들 아실꺼고.
물론 저 빼고 다들 하고 오실거 압니다. ㅋㅋㅋ 아트모스 블랙 M사이즈 좀..ㅋㅋㅋ

그리고 정비는 미리미리. 그 날 아침에 뭐가 안되네, 어쩌고 하면 집에 보낼거 같아요. 
아니면 안되는대로 타던가. 공란 제외 6 째 줄 위의 후단을 읽어보시라는.

또...  기본적인 공구나 펑크 수리에 관련된 것은 각자가 할 줄 알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앞에 가고 있는데, 전화와서 펑크 안때워진다고 뒤로 돌아오라고하면.. ;;;;

휴식시간은 후미가 도착할 때 까지 쉬거나, 선두 도착 후 20분까지 하겠습니다.
선두 도착 후 20분이 넘어도 후미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 전화로 확인하고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공지 비슷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


그리고.. 대강의 계획은..
* 8시에 강서병원에서 만나서, 9시 정도에 언양 장 쪽에 도착해서 휴식
* 언양에서 가지산 휴게소 까지 가서 휴식 -
대략10시~10시30분. 여기서 뭔가 먹어주고. 비상식량 삽니다.)
* 가지산 휴게소에서 운문령 넘어 다운힐 주욱. 운문댐까지 갑니다 - 여기부터는 모르는 코스라 시간 예상을 못합니다.ㅋ
* 운문댐에서 좀 쉬고 건천까시 슈~~욱 갑니다 - 거리는 대략 25km정도 되니, 한 시간 정도면 가거나 좀 더 빨리가면 경주역까지 가겠습니다. 운문댐에서 경주역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는 38km정도 됩니다. 정확하게 한 시간을 지키지는 않으니.. 괜찮을 듯도 합니다. 멤버들 상태보고 결정하겠습니다.
* 건천 또는 경주역에서 35번 타고 언양쪽으로 달립니다 - 35번에서는 출발 후 한 시간이 되었거나, 적당히 사람들 의견 모아서 중간에 한 번 쉬겠습니다.
* 휴식 후, 언양까지 쭈욱. 언양에서 휴식
* 언양에서 구도로 타고 무정차로 무거동까지 -
 무거동에서는 시간 보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으면 같이 저녁 먹겠습니다. ㅋ
* 다음 해산 하면 됩니다.

가급적 해가 지기 전에 무거동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이 것 때문에 35번이나, 언양구도로에서 쨀 수도 있습니다.(체력이 남아있다는 전제하에. ㅋ) 이러지 않으려면 낮에 열심히 달려둬야 합니다. 물론 가는 동안은 빡시게 안갑니다.ㅋ

카페에 번개를 올리지 않고 가기로 했는데... 이건 번개 아닙니다.
이게 또 여러가지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으음.. 저도 나름 생각하고 번개를 치지 않는 것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팬더는 괜찮은데, 광현이가 요즘 신경 쓰이는 게 많아서 까칠하심.ㅋㅋ)

어떻게 보면 좀 강제적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건 동호회내에서 치는 번개가 아니니까요. (번개때는 이렇진 않죠.ㅋ)
제 맘대로 합니다. ㅋ 냐하하하하하. 저 원래 이런 놈임.ㅋㅋ

참고 후기는... 울산 자출사의 첼로님이 올리신 운문령 넘어 운문댐 휘돌아 소고기 먹기 로드라이딩 후기 를 보시면 제가 생각하는 코스와 거의 같아서 어느 정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이 분들.. 점심 때 고기드시고, 오후 4시에 도착했는데, 전체 평속이 27후반이네요.. ㄷㄷㄷ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비만 오지마라..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6.29 10:45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커밍순이로군요~ㅎㅎ
    전 쉰김에 그냥 8월 장마 끝날때까지 푹 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6.29 13:2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 장마가 8월까지면 안되는데.. 전 9월이 되면 학생으로 돌아가거든요.^^;;;
      이런.. 몇 년째 학교를 다니는지.. 흑.. ㅠㅠ

  2.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6.30 16:0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ㅎㄷㄷ 역시 짐승 팬더형 ㅋㅋ

  3. Favicon of https://eejemap.tistory.com BlogIcon 잡학왕 2009.07.02 09:5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180km....저에겐 아직....ㄷㄷㄷ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nwonjong BlogIcon 원동 2009.07.04 20:3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호오~ +ㅁ+ 여기 이런계획이 있었군...ㅋㅋㅋ
    암튼 같이 가보자구~ㅋㅋㅋ 흐르면 나 버려도 됨~ㅋㅋㅋ

  5. 구라파 2009.07.05 19:5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 왜 180키로 였나보니 건천까지 가서 35번로 오느 코스구나.
    ^^;;;;;; 날씨가 많이 도와줘야겠넹. 화이팅-!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7.05 21:4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오오.. 라파형!!
      날씨가 도와줘도 체력이 도와줄지는 모르겠어요.. 흑..
      아마도 실신할 꺼 같아요 ㅋㅋ

    • 구라파 2009.07.06 12:08 address / modify or delete

      따라 나설라 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돼겠넹... 혹시 내가 흐를까바 그런 건 아니다.^^
      진짜 빡신 일정인 건 틀림없어 보이네-
      너라면 충분히 재밌게 갔다올 듯.. 아자-!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09.07.06 17:1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헤헷.. 근데 저 180은 저희집 기준이라 그렇고.. 다른 분들은(남구주민)은 150내외면 될 듯한데요? ㅋㅋ 아놔.. 우리집 진짜 머네.. ㅋㅋㅋ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