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묵띠랑 만나서 포카라 투어를 하러 나간다. 포카라 시내 버스를 탔는데, 차장이 있다. 돈을 받아주고 내린다는 신호를 한다. 오오.. 차장이 있는 차를 타보다니. ㅡㅡ)=b 버스비는 50루피인가? 묵띠가 계산해서..;; 암튼 800루피를 주고 하루 동안 스쿠터를 빌렸다. 스쿠터는 머..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난 없었는데, 우리나라 면허증 보여주니까 잠시 고민하더니 빌려준다. ㅋㅋㅋ 외국에서 스쿠터라니. ㅋㅋㅋㅋ 여기 칼질이 생활화 된 나라라서 다들 칼질이다. 간만에 신났다. ㅋㅋㅋ

 

먼제 간 곳은 데비스 폭포. 여기에 있는 폭포에서 데비라는 여자분이 범람한 물에 휩쓸려서 실종되었다고 해서, 데비스 폭포(devi's fall)라고 한단다. 여기는 다들 유명하다고 해서 보러갔다. 머.. 난 공부하고 온 게 아니었으니까.. 그냥 유명하다는데는 다 가보기로 했다. 근데 말이다.. 여기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입구부터가 숨어있다!! 왜!! 막상 들어가서 보니 폭포 자체가 신기한 건 있지만.. 크게 대단하지는 않은 듯. 아마 산에서 받은 느낌이 너무 컸겠지.. 폭포가 예쁘게는 생겼다. 굉장히 작은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2~30분이면 보고 나올 수 있다. 크게 기대하지 마시길..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2:19:53

놀이터 정원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2:36:10

남자의 혼다!! Vtec!!

아. 스쿠터는 아니지. 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sec | F/5.0 | 0.00 EV | 3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08:17

입구가 저렇게 뜬금없이 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5.0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11:46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13:40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F/5.0 | 0.00 EV | 4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25:01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5.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26:49

아.. 여자친구 있었으면 제법 많이 사왔을 듯.

 

 

 

 

 

다음은 굽테쉐르 머하데브 동굴. 이게 명칭이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운데 이게 제일 비슷한 거 같다. Gupteshwor Mahadev Cave가 이름이다. 여기도 입구가 무슨 시장 가는 길 가운데에 있다. 네팔에 비하면 우리나라 관광지는 찾기 쉽게 되어있다. 일단 굽테쉐르는 시장을 지나가야 입구가 나온다. 그리고 내가 간 4월에 입구가 공사중이다. 온 천지에 시멘트다..;;; 아...;; 머.. 그래도 일단 들어감. 습도에 약한 몸을 가지고 있는지라.. 땀 좀 흘리겠다 했는데.. 여지없다. 묵띠가 산에서 보다 땀 더흘린다고 깔깔거린다. ㅋㅋㅋ 온도는 안 높은데.. 많이 습하다.. ㅠㅠ

 

이 동굴이 아까 봤던 데비스 폴이랑 이어져있다고 한다. 그래? 하면서 그저 그런 낮은 동굴을 구부정한 자세로 얼마간 걸어갔다. 어디선가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응? 아.. 여기 좀 예쁘다. 삼각대를 안가져 온 것이 아쉽다. 동굴안에 작은 틈새가 있는데, 그 사이로 물줄기가 내려온다. 오호.. 근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일단 나왔다. ㅠㅠ 묵띠는 옆에서 계속 데굴데굴.. ㅋ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29:06

굽테쉐르 입구. 데비스 폴 보다는 조금 낫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00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29:24

근데 시장을 지나가야한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30:14

지금 보수공사중이라 예쁘지는 않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0 | 0.00 EV | 7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33:26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5sec | F/2.8 | 0.00 EV | 44.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34:17

습..습하다.. ㅠㅠ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sec | F/2.8 | 0.00 EV | 28.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40:18

오오.. 삼각대 있었으면 멋지게 찍을 수 있었을 텐데.. ㅠㅠ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2.8 | 0.00 EV | 35.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45:03

허겁지겁 나오는 중. ㅋㅋㅋ

 

 

 

 

다음은 마티파니 사원. 여기서부터는 포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다녔다. 난 사람 많은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까.. 여기 사원들을 우리나라 절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우리나라 절은 들어가면 좀.. 무겁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받는데, 여기는 밝은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여기는 동자승들이 장난치면서 뛰어다니고 하니까..

 

점심은 묵띠가 포카라 맛집으로 안내해줬다. 포카라 안쪽에 있어서 관광 온 사람들은 여기를 잘 모른다고 한다. 싸고 맛있는 집이란다. 역시나 기본으로 모모 하나 깔아주고, 달밧 하나씩 먹었다. 달밧은 리필이니까. ㅋㅋㅋ 음식이 맛있다. 저렴하게 (우리 돈으로 대략 7천원 정도 씀) 잘 먹었다. 위치는 어디인지 이제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스쿠티(여기서는 '스쿠티'라고 부른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스쿠터를 '택트'라고 하는 것 처럼. 스쿠티는 혼다의 모델명이더라.)를 타고 이동한 곳은 이름 모를 사원.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길래. 묵띠한테 "쟤들은 더운데 왜 저리 붙어다니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뭐 이런 사람이 다있냐고 한다. 왜!! ㅋㅋㅋ

 

페와호수 끝쪽으로 갔다. 사랑곶있는 곳이었는데, 사랑곶까지 올라가지는 않았다. 원래 사랑곶은 포카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인데, 날씨가 흐려서 분명 포카라가 보일 것 같지 않았다. 그냥 호숫가에서 잠시 쉬었다가 움직인다.

 

둘이 돌아다니다가 프루바랑 연락이 되어서 프루바 방에 잠시 쉬러 간다. 프루바는 하루 쉬고 다시 산에 올라간다고 한다. 오.. 묵띠도 내일 쉬고 다시 산에 올라간단다. 이 아이들 산을 이렇게 자주 가는구나.. 대단한 것 같다. 프루바 방 앞에 있는 슈퍼에서 잠깐 음료수 마시는데 기타가 보여서 "어 기타네?" 했더니 아줌마가 쳐도 된단다. 그래서 장보러간 묵띠랑 프루바 기다리면서 혼자 잠깐 치고 있는데, 갑자기 포스넘치는 네팔형아가 나온다. 딱 봐도 기타 주인. ㅋㅋㅋ 지금 락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단다. 그러면서 자기네 밴드 자작곡을 연주해주었다. 오오.. 괜찮다. 앞에서 혼자 꺅꺅 거렸더니 'Knocknig on heaven's door'를 레게 버젼으로 편집한 것을 들려준다. 오호.. 이 형 잘친다!! 이렇게 둘이서 기타로 놀다가 놀이터로 복귀하였다.

 

놀이터에서 묵띠한테 저녁 사주고 방으로 돌아와서 짐 정리를 했다. 이제 포카라가 익숙해 지려고 하는데, 카트만두로 가야한다. 그 쪽은 또 어떨지 궁금하다. 근데 카트만두에 비하면 포카라는 천국이라는 말이 있어서 조금 긴장이 된다. 그래도 재밌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3:55:11

네팔의 망고쥬스!! 슬라이스!!! 이거 맛있다. ㅋ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4:50:19

마티파니 사원. '파니'는 물이라는 뜻이란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5.6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4:52:36

사원안에 콜라 매점과 지나가는 동자승.. 뭔가 조합이 신선하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5.6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4:54:01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4:58:56

도..도마뱀? 이구아나?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2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5:55:45

달밧 24 파워!!! ㅋㅋ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47.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6:25:51

모모~ 가운데 있는 건.. 우리나라 쌈장 비슷한 것이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0sec | F/6.3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7:27:39

탈까말까 계속 고민했던 패러글라이딩..

그냥 안탔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6.3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7:38:04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8:57:48

페와호수 가운데에 있는 사원. 보트 타려고 줄 서 있는 것 보고는 안들어감. 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8:57:54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8:59:18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5sec | F/5.6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9 19:06:09

 

 

 

 

 

어제 밤에 거미 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잤다..;;;; 입맛도 없다.. 그래도 이 집은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배에다가 구겨 넣었다. 맛도 모르겠더라. 그냥 '이제는 산에서 내려가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없다. 네팔 트레킹을 하면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뉜다고 한다. 다시는 오지 않는 사람과 또 오려는 사람. 나는 아마도 후자. 다시 오고 싶다. 아쉬운 마음에 의욕도 없고 그냥 내려왔다. 사진도 흥미가 없어진다. ㅠㅠ

 

점심때도 입맛이 없어서 그냥 삶은 계란 두 개만 먹고 딩굴딩굴~ 짚을 타야 하는데, 이게 사람이 부족하면 비용이 올라가서 다른 한국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적어도 5명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그래도 운이 좋아서 우리나라 사람 9명이 모였다. 두당 600루피. 가이드 몫까지 내야 하니, 나는 1200 루피를 내고 짚을 탔다.

 

짚을 모는 기사는 완전 배틀 모드였다. 무슨 짚을 그리 모나..;;;; 코너에서 언더나는 거를 뒤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손에 땀이 나더라.. 그와중에 피곤했던지.. 잠이 들어버렸다. 잠에서 깨니. 포카라에 도착했다. 역시나 날씨는 비가 오고 있다. 비 좀 그만 오지.. 난 4월이면 몬순이 아니라고 해서 왔는데, 어째서 오후마다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이냐!! 벌헉!!

 

각자의 숙소 앞에 내려서 인사를 한 후, 해산 했다. 나는 묵띠랑 놀이터로 돌아왔다. 며칠만의 놀이터인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게 이리 편한지 새삼 느껴지면서, 한편으로는 설레이는 게 없어졌다. ㅠㅠ 방안에 앉아서 묵띠랑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했다. 내가 이제 쓰지 않는 물건들은 묵띠한테 주었다. 묵띠가 굉장히 부러워하던 랑콤 선크림 같은거.. ㅋㅋㅋ 한 번 바를 때 마다 1달러라고 했더니, 자기 레몬물을 주면서 5달러 라고 했었는데.. 이럴 일도 이제 없겠네..

 

빌렸던 장비를 반납하려 부랴부랴 레이크 사이드로 향했다. 김해에서 오신 어르신이 18일날 하산하고 한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었는데, 어느 식당에 계신지를 모른다. 그냥 지나가는 말이었는데, 내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또.. 주리도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얼른 반납하고 만나기로 했던 장소로 나갔는데, 서로 장소를 오해하고 있었다. 한 시간 조금 못되게 기다리다가 그냥 놀이터로 돌아와서 제육볶음을 먹었다. 캬.. 이게 이렇게 맛있었나? ㅋㅋㅋㅋ 반찬까지 다 먹었다. ㅋㅋㅋ

 

내일은 묵띠랑 포카라 관광을 하기로 했고, 오랫만에 샤워도 했으니 시원~하게 자야겠다.  오늘은 한 것이 별로 없어서 포스팅 할 거리가 별로 없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5.0 | 0.00 EV | 3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1:45:58

 혹시나 장동민 염소같이 울지 않을까 기다려보았지만..

그냥 평범하게 울던 염소들.. 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31.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2:09:43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0 | 0.00 EV | 3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3:02:40

절벽에 연기가 있는 이유는 꿀 따는 사람들이 벌 쫒을려고 피운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꿀 따는 사람들이 너무 작아서 안보였음.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5.0 | 0.00 EV | 33.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3:30:41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5.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3:32:40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4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3:47:42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4:10:02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4:16:01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0 | 0.00 EV | 4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4:24:44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5.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5:23:37

이 엉아의 실력을 보여주려다가 참았음.. 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0sec | F/5.0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5:48:45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에서 나온 모델인데,

생긴 틀을 보니 아마도 jeep의 도면을 어디서 구해갖고 만든 것 같다.

앞에 그릴은 배끼지 않았다고 하려고 붙혀놓은 듯.. 저거 뜯으면 세로 줄 7개 나오겠지 머..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5.0 | 0.00 EV | 42.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18 16:07:32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5.0 | 0.00 EV | 70.0mm | ISO-500 | Off Compulsory | 2013:04:18 20:34:12

포라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흐리다. 아.. 다른 후기에서는 숙소에서 바라보는 설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난 숙소에서 부연 하늘만 볼 수 있다. 뭐.. 여기까지 왔으니 못 보더라도 그냥 올라가야지.. 하면서도 설산을 볼 수 없을까봐 심히 불안하다. 밖에 나가서 준비물들을 챙겨야 하는데, 힘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방에서 나와 아침을 먹으며 놀이터 사장님에게 필요한 준비물들에 대해 듣는다. 다이아막스(고산병 약), 침낭, 1리터 짜리 물병[각주:1], 신라면 여러 개(난 두 개 샀는데, 그나마도 먹지 않음.. ㅋㅋ), 털모자 등등.. 

 

포카라는 크게 레이크 사이드와 댐 사이드로 나누어진다. 번화가 쪽에 가까운 것은 레이크 사이드. 상점이나 게스트하우스들이 엄청나게 많다. 내 숙소인 놀이터는 포카라 댐사이드에 위치해 있다. 댐사이드는 상점들이 적고 하지만, 조용하다. 레이크 사이드는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조금 북적인다.

 

댐 사이드에서 레이크 사이드로 가는 택시비는 대략 150루피. 걸어서는 30분 정도 걸린다. 난 뭐.. 오늘 시간이 많으니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기로 한다. 걸어서 가다가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조금 있지만, 재밌을 것 같다.

 

포카라의 댐, 레이크 사이드는 도로가 크지 않다. 도로에 차선도 없고, 건널목도 없다. 인도 구분이 되어있어서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나마도 금새 사라진다. 그냥 갓길을 타박타박 걸어간다. 지도상에는 크게 그려져있던 것들이 실제로는 작다. 그냥 감에 맡기고 걸어 가본다. 가다가 모르면 지나가는 분께 "나마스떼~" 하고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이 동네 좋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25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16:49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6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22:22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40sec | F/2.8 | 0.00 EV | 4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25:29

주인은 어딨는지 모르겠는 소님들이 쉬고 계심

 

 

 

 

큰 카메라가 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역시 돌아다녀보니 짐이다. 길에서 큰 카메라를 든 사람은 나밖에 없다. 쿨럭.. 다음 해외여행때는 작은 카메라를 구해서 들고 가야겠다.

 

드디어 포카라 레이크 사이드에 도착했다. 레이크 사이드는 길 옆에 페와호수가 있다. 많은 분들이 페와호수의 경치를 구경하러 가시던데.. 나는 머.. 남자 혼자 호수에서 할 것도 없고.. 그냥 지나가기로 한다. 길에는 수많은 상점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다. 아. 외국에 왔구나!! 다시 한 번 실감한다. 레이크 사이드의 '홀리데이 트레킹'이라는 업체에서 침낭과 스틱, 포터가 메고 갈 배낭을 빌렸다. 빌린 물건은 포카라 구경 좀 하고 저녁에 받아가기로 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6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22:58

한글이 너무 반가웠다. 먹어보지는 않았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27:36

이 집 음식이 맛있는 편이라고 한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40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3:29:06

천장 받침대로 대나무를 쓰는 것이 신기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4:20:15

이런 큰 나무들이 길 가운데에 그냥 떡하니 있다. 길은 나무를 둘러서 나져있다.

자세히 보면 나무 밑에 힌두신의 상이 하나 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4:20:49

숙면 중인 멍뭉이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25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4:44:19

버팔로님 지나가신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0sec | F/2.8 | 0.00 EV | 6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5:13:01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0sec | F/5.6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9 15:28:45

 

 

 

레이크 사이드는 상점이 너무 많다.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정신이 없다. 아마도 처음이라 그렇겠지. 그래도 이것 또한 재미 아니겠냐며 무작정 길을 따라서 걸어가본다. 길을 가다가 만나는 외국인마다 "너희나라 괜찮은거니?" 라고 물어본다. 솔직히 아무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많이 물어보니까 내가 무신경한건가 싶다.

 

한참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후, 직원에게 다이아막스를 살 요량으로 물었다.

 

"Where is drug store?"

 

직원이 굉장히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왜? 다시 물었다. 약국 어디냐고?  계속 우물쭈물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본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나는 다이아막스를 사야되니까 약국 어딨는지 알려달라고 다시 말한다. 그제서야 표정이 밝아지더니..

"Pharmacy~"

하면서 바로 옆이라고 알려준다. 아.. 내가 뭘 찾는 줄 안거냐..;;;;

여기서 하나 배웠다. 약국은 Pharmacy라고 해야 의미가 정확하다. ㅋㅋㅋ

 

한참을 구경하고 가이드를 만나기 위해서 복귀. 가이드를 만났다. 굉장히 선한 인상. 이름은 묵띠라고 한다. 아.. 이 이름 히말라야 카페에서 본 적이 있는 이름이다. 그나마 좋은 가이드겠구나.. 하며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정한 코스는 일단 합격. 하지만 히말라야는 전기 사정이 별로 좋지 않으니 될 수 있으면 히말라야를 지나서 데우랄리까지 가기를 추천했다. 그리고 ABC가는 경우에 푼힐은 가지 않아도 좋다는 의견에 대해서 물으니 푼힐에서 보는 풍경과 ABC에서 보는 풍경은 정 반대의 시점에서 보는 것이니까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묵띠랑 이야기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다음 자려고 누웠다. 개들이 진짜 미친듯이 짖어댄다.. 안그래도 내일 트레킹 시작이라서 긴장되는데 개들까지 짖어대니 잠을 잘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시계를 본 것이 4시 20분이었다.. 아.. 망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0sec | F/5.6 | 0.00 EV | 7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04:09 20:20:05

신라면을 사기는 했지만, 네팔까지 왔으니 어지간하면 우리나라 음식은 안먹기로 한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3sec | F/2.8 | 0.00 EV | 64.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04:10 00:55:30

왼쪽이 가이드가 메고 올라갈 가방, 오른쪽이 내 것.

내 가방에 있는 끈은 원래 허리에 묶는 허리띠인데,

길거리에서 보자마자 가방에 달면 예쁠 것 같아서 충동구매 해버렸다.

근데 역시 예쁘다. ㅋㅋㅋ

 

 

 

 

 

  1. 물통은 필히 1리터 짜리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구하세요. 트레킹 도중 만나는 롯지의 절반이 물을 구입할 때 물통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에 잘 때 뜨거운 물을 받아서 침낭에 넣고 자면 따듯하게 잘 수도 있구요. 식은 물은 다음날 트레킹 때 드시면 됩니다. [본문으로]

Comment List

  1. 우너동 2013.04.28 14:0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감질나는 후긔 ㅋㅋㅋ

 

여행 후기는, 여행가서 적은 일기장 비슷한 것을 바탕으로 약간의 수정을 해서 올리는 것이다보니 평어체를 사용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어딘가 떠나고 싶어졌다. 가고 싶은 곳은 많았다. 하지만, 뭔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 곳은 4월에 가면 엄청난 무더위와 싸워야 한단다. 아.. 처음 나가는 외국인데 더위와 싸우고 싶지 않았다. 그래. 시원한 곳을 찾아보자. 시원한 해외여행지를 찾아보았다. 북극이나 남극 북유럽국가들이 나왔다. 하지만 경비가.. 직장을 접고 떠나는지라 큰 비용은 부담스러웠다. 그러던 중.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바로..

 

눈 덮힌 히말라야의 설산!!

 

아. 뭔가 남자라면 한 번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생각도 되고. 히말라야. 왠지 멋지다. 그래서 나의 목적지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히말라야 트레킹으로 결정.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4월 8일 아침 6시 30분. 나는 인천공항 앞에 서 있었다.

 

이런 저런 심사를 하고 면세점에서 챙이 넓은 모자 하나를 산 다음에 내 비행기가 있는 탑승구로 갔다. 다른 탑승구와는 다르게 인도사람들처럼 생긴 사람들이 많다. 아.. 진짜 내가 외국을 나가는구나 싶어진다. 생각보다 등산복으로 무장한 사람은 나 말고는 몇 분 보이지 않는다. 트레킹 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것 저것 물어 볼 것들이 많았는데..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5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8 07:12:15

 앞으로 나와 2주를 함께 할 배낭이다. 이뻐서 샀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Spot | 1/4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8 07:12:42

 다른 사람들이 이런 거 찍길래... ㅋㅋ

 

 

 

 

탑승 시각이 다 되어가자 점점 등산복을 갖춰입은 분들이 늘어난다. 어딘가 전문가의 포스가 풍기는 분들도 보인다.. 나만 너무 가볍게 떠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괜찮다. 어차피 거기도 사람 사는 곳.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나가는 것이라 주눅이 좀 들기는 하지만.. ㅋㅋ

 

맞은 편에 계시던 어르신 한 분이 혼자서 트레킹 가는 거냐며 말을 붙혀 오신다. 어르신이랑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트레킹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 어르신은 부산 분이신데, 카트만두의 보우더에서 일하고 있으시단다. 카트만두에 오면 꼭 들려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하신다. 수첩에 적었다. 보우더. 난 보우더가 뭔지 모르는데.. 아마도 지명인가보다. -지명은 무슨.. 사원이름이다. 보우더나트.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Spot | 1/800sec | F/2.8 | 0.00 EV | 36.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04:08 07:31:22

 내가 탈 대한항공 비행기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sec | F/2.8 | 0.00 EV | 28.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3:04:08 11:43:45

 이런 거 처음 써봐서 일부러 이쁜 스튜어디스 지나갈 때 까지 지다렸다가

계속 그 분 한테만 물어봄.  미안합니다. 꾸벅.

 

 

 

 

 

비행기가 이륙하고, 7시간의 비행 끝에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원래는 6시간 정도인데, 연착하는 바람에 1시간 가량 더 걸렸단다. 사람들 후기에서 보았듯이 당황하지 않고 비자를 발급 받으러 간다. 비자는 금방 발급받는다고 읽었다.

 

아..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1시간 가량 걸렸다. 12시에 도착해서 3시에 포카라행 국내선을 타고 가야하는데, 1시 반에 도착해서 비자를 받으니 2시 50분. ㅜㅜ 늦은 것 같다. 갑자리 정신이 혼미하다. 국제선 청사 앞에서 매의 눈빛으로 사람들을 기다리는 많은 택시기사를 뚫고 국내선 청사로 뛰었다. 하는데까지는 해봐야지. 경찰한테 물었을 때 국내선 청사까지는 200m. 훗.. 그게 어디가 200m 냐... 훨씬 더 가야한다.

 

한참을 달려서 국내선 청사에 도착하니 2시 57분. 내 비행기는 갔겠지.. 나하고 같이 타고 온 다른 분들은 여유있게 발권중이다. 부럽다. 4시 이후의 비행기인가보다. 일단은 내 비행권 항공사인 simrik 으로 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티켓을 내미는데.. 종이를 받은 직원의 표정이 무겁다. 당연하지. 그 비행기는 이미 갔으니까... 일단은 나보고 잠깐 쉬라며 물을 주면서 자기들끼리 뭔가 한참을 이야기 한다. 그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지더라. 아.. 나의 첫 해외여행은 이리도 힘들게 시작한단 말이냐..

 

얼마가 지났을까. 제복을 입은 여자분이 오더니 따라오란다. 갔다. 또 한참을 이야기 하더니 공항이용료를 내란다. 오케이. 일단 진전이 있다. 붓다에어 앞에 줄을 서란다. 아싸!! 어찌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ㅋ 한줄기 빛이 보인다. ㅋㅋㅋㅋ 붓다에어로 다른 티켓을 발권 받은 뒤 국내선 탑승구로 갔다. 하... 다행이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4:08 18:49:19

 카트만두 공항 국내선 청사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50sec | F/2.8 | 0.00 EV | 58.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3:04:08 18:50:47

 에어컨은 없음. 이 아이들이 에어컨

 

 

 

 

이제서야 네팔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트레킹을 하러 온 외국인들, 포카라나 다른 지역으로 가려는 네팔리들..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러 흡연실을 찾았다. 아무도 없네. 혼자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갑자기 흡연실 안으로 몇 사람이 동시에 들어온다. 왜?...;;;;; 내가 뭐 잘못한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아저씨들이 내 주변을 둘러 싸더니, 라이터 어디서 났느냐고 물어본다. 어디서 나긴 한국에서 가져왔지..;;;; 난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여긴 공항이다. 라이터를 가지고 있을 수 없는 곳이었는데, 하도 정신이 없어서 나도 어찌된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가지고 있으니 담배피우시는 분들이 날 보고 올 수 밖에. ㅋㅋㅋ

 

다들 불러서 불 붙혀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디서 왔니? 한국 어디에 살고있니? 니네 북한이랑 사이는 어떠니? 등등. 아. 이 사람들 영어를 잘한다. 약간의 안도가 든다. 적어도 영어로는 말이 통하는구나. 그러면서 긴장이 풀어지기 시작한다. 흡연실에서 한참 떠들다 밖으로 나왔다. 오.. TV가 삼성이다. 왠지 반갑구나. ㅋㅋ 그걸 보셨는지 네팔리 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서 또 한참 떠들떠들. 점점 적응해가고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50sec | F/2.8 | 0.00 EV | 7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3:04:08 18:53:39

 붓다에어!!

 

 

 

 

드디어 붓다에어 탑승을 알린다. 탑승구를 나오니 우리나라 시골 버스터미널같은 분위기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오신 촬영팀분들이 보인다. 무슨 촬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꽤나 상세하게 찍으시는 것을 보면 아마도 트레킹에 관련된 촬영인가보다. 그러고보니 조인성이 오늘 네팔에 촬영 때문에 들어왔다고 한다. 난 못봤는데. 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000sec | F/2.8 | 0.00 EV | 3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3:04:08 19:35:18

 오오.. 버스운전석에서 오오라가 나온다. 수프라 같다고 하오버겠지.. ㅋㅋ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000sec | F/2.8 | 0.00 EV | 32.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3:04:08 19:46:30

 트랙터가 왜 있지? 했는데, 손님들 가방을 트랙터가 옮김. 엄연한 공항의 일꾼임.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6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3:04:08 19:49:03

 국내선 비행기

 

 

 

 

몇몇 후기에 보면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나면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된다는데, 생각보다는 탈만하다. 좀 흔들리고 시끄럽긴 하지만, 탈만하다. 국내선 오른쪽에 앉으면 히말라야를 보면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오른쪽에 앉았지만.. 난 아직 설산을 구경도 하지 못했다. 다른 분들은 포카라 공항에서부터 설산이 보이는데.. 난 흐린 날씨 때문에 그저 희뿌연 하늘만 보고 있었다. 아.. 여기까지 왔는데, 히말라야 설산을 못보고 가는건가... 무서워졌다.

 

공항에서 나오니 여기도 택시기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처음 밟은 포카라 땅을 택시로 지나치고 싶지 않았다. 숙소인 놀이터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기에, 걸어가본다. 음... 이게 외국이구나.  새롭다. 낯선 풍경이 신기하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4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3:04:08 20:34:16

 포카라 공항의 모습. 다른 모습도 있는데,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다. ㄷㄷ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5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25 | Off Compulsory | 2013:04:08 20:43:37

 처음 본 포카라의 풍경

 

 

 

걷다보니 배낭이 생각보다 무겁다. 그럼.. 난 우리나라에서도 등산이라고는 해 본 적도 없는 걸. ㅋㅋㅋ 갑자기 배낭을 매니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잠시 서서 고민을 하는데, 오토바이가 서더니 태워준단다. 놀이터 아냐고 물어보니 안다고하네? 오호.. 160루피를 주고 난 오토바이를 탔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좀 비싸네. ㅋㅋㅋ 그래도 처음이라 재밌었다.

 

놀이터에 도착하고 사장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다음에 방으로 들어왔다. 방은 깔끔하다. 마음에 든다. 외국까지 나와서 불편하고 싶지 않았다.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팀스와 퍼밋을 보고 있으니 진짜 트레킹을 가는 것 같다. 내일은 일어나서 레이크 사이드에 나가 필요한 장비를 렌트하고 구경도 좀 해야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나와 함께 9일을 함께 할 가이드를 만나기로 했다.

 

씻고 자려고 누우니 개 짖는 소리가 많이 난다.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모기가 엄청나게 많다.-실제로는 내가 창문을 잘못 열어서 방충망이 열려있었음..;;;- 모기에 물린 팔을 긁으면서 잠들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4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3:04:08 21:52:29

 죽었는 줄 알고 깜놀..;; 그냥 자는 거임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3:04:08 21:53:01

 저런 동네 가게에 있는 할아버지도 영어로 대화 가능함.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5sec | F/2.8 | 0.00 EV | 28.0mm | ISO-1000 | Off Compulsory | 2013:04:08 22:47:07

 오호라~ 방이 좋구나~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15sec | F/2.8 | 0.00 EV | 7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4:08 22:45:35

요고이 팀스와 퍼밋. 이게 없으면 트레킹을 할 수 없음.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