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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san2

무거천 벚꽃 구경 시험을 치고 나서 덕후형이랑 곰샵에 들렀다가.. 곰샵 뒤편에 있는 무거천에 지금쯤 벚꽃이 피었을 거라는 말에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근데 시간이 이미 해가 지는 시간이어서 역광인데다가.. 이런 사진은 잘 찍어본 적이 없어서.. 흡족하게 찍힌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것 같고.. 의식하지 않아야 할텐데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거천도 예전보다는 많이 깨끗해졌다고는 합니다만.. 맑다고 하기에는 살짝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차차 좋아지겠지요. 그래도 산책로는 제법 잘 만들어놓은 것 같았습니다. 행사를 하고 있어서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요.^^ 그리고 무거천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홍보가 덜 된건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행사가 끝날 때쯤 이더라구요.. 무.. 2011. 4. 11.
[11.02.14] 눈 오는 날 울기등대.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낼 순 없다!! 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챙겨서 고고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랫만에 울기등대를 가보기로 합니다. 울기등대는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한 적 있는데요. 그 때는 똑딱이로 찍은 것이고.. 오늘은 그래도 나름 DSLR이니까요.. 근데 날을 잘못잡은 것 같습니다. ㄷㄷㄷ 집앞 도로에는 사고난 차량들이 즐비하고... 버스 정류장에는 서른명 남짓한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걸어가기로 합니다. 차로 가면 넉넉하게 10분이면 갈 수 있으니까요. 근데 걸어서 가는게 날씨도 도와주지 않으니... 한 40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ㄷㄷ 일산해수욕장을 지나서 가는데.. 남극탐험하는.. 201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