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자전거 타기

석남터널 업힐하고 왔습니다.

by KWANG HYUN 2012. 8. 2.


안녕하세요.^^


지금 저는 8월 25일에 열리는 10회 대관령힐클라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나름 연습중입니다. 휴가를 열심히 보내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워낙에 타지 않은 기간이 길어서 완주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ㅠㅠ 할 수나 있을런지... 쿨럭...


울산미니벨로에 있는 '바람'님하가 작년에 다녀와서 코스가 어떻냐고 물으니, 석남터널 지나서 얼음골 방면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대관령 코스하고 가장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느낌의 코스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오늘의 라이딩을 하게되었습니다.


원래는 언양쯤에 차를 대놓고 석남사까지 가볍게 몸을 푼 다음 업힐을 하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더우니.. 바로 업힐만 하고 복귀하기로 합니다. 라이딩은 친구녀석인 곰웅쯔와 함께 했습니다. 곰웅쯔 녀석도 이번에 새로 구입한 다크니스의 느낌이 어떤지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캐리어에 싣고 출발 준비 끝~





웅쯔가 "재밌는 라이딩이 될 거야"라며 준 파워젤





석남사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하루에 2000원 입니다.)스트레칭 좀 해준 다음, 바로 출발 합니다.

올라갈 때 나오는 경사도는 대략 2~7%로, 그리 심하지 않은 업힐입니다.



3~4 km 쯤 업힐을 하다보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





주구장창 밟다보니 어느 새 석남 터널.

석남터널을 지나면, 얼음골 입구까지 계속 다운힐 입니다.





얼음골 입구.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얼음골 입니다.^^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 한 잔 하고 다시 업힐 합니다.





얼음골에서 석남터널까지 올라오는 코스는 대관령과 비슷하다고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올라옵니다. 가민에 나오는 경사도는 대략 5~8%. 무리하지 않으면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경사도 입니다. 석남사에서 오르는 길보다 길이는 조금 더 긴 듯 합니다.


여기 코스는 휴가철이라서 차량이 많은 편이었는데도,

다른 곳에 비하면 차량 통행이 적었습니다.

풍경도 좋고, 코스도 좋습니다.





으아아아~ 풍경이 좋은데 힘들어서 이렇게 밖에 못찍었습니다.




예전부터 이 길을 알고는 있었지만, 자전거로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근데 이 코스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휴가만 지나면 타량 통행도 더 줄어들고.. 라이딩하기에 좋은 코스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산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아주 시원하게 불어줘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간단 라이딩 후기 였습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코스소개에 더 가까운 듯...;;;)




마지막으로는 가민 데이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