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설을 이틀 남겨놓고 울산에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이러다 시골에 못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이도 눈이 멈춰서 시골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ㅋ

눈사람 3형제

아버지를 막아라!!!

저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원래라면 운문령을 넘어서 가지만, 이번에는 정상쪽에 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운문령 코스를 꼼꼼히 체크해보려고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ㅋㅋ

큰집 마당에 있는 나무

감나무

처음 성묘가는 6살 난 조카녀석..ㅋㅋ

감나무

음..;;

이번에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성묘 다녀와서 계속 자버리는 바람에..작년 설보다는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폰카라서 찍기 힘드니까 잘 안찍은 것도 사실이구요. 요즘 들어서 폰카로 사진을 찍는 게 조금 힘들긴 합니다. 아마 다음 명절에는 DSLR을 구해서 들고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다고 제 사진이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요..^^

모두 새해 복 많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