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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상2

2개월만에 탄 자전거!!! 날도 춥고, 아르바이트 하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방에 세워놓은지 2달이나 되어버렸습니다. 중간 중간에 차에 실어 나가서 잠깐 탄 적은 있지만요. 그 동안에 제 주변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웅쯔가 로드를 완성하고, 원동이형도 로드를 완성하고, 진형아도 로드로 간다고 하고.. 왜 내가 로드 팔고 미벨 사니까 다들 그러시냐는..;;; 제가 앞서갔었나 봅니다. 그럼 아마 다른 사람들도 좀 있으면 미벨로 올꺼라고 믿습니다. 올꺼예요 ㅋㅋㅋ 자전거에 몸을 얹고 도로를 가는데 자세도 어색하고 힘도 듭니다. 아.. 많이 쉬기는 쉬었구나.. 지금 제 자전거는 속도를 위한 것 보다는 편안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세팅을 한 자전거인데, 편하다는 느낌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스쿠터와 차에 길들여졌기 때문이겠지요.. 2010. 2. 2.
[09.05.24] 경주 라이딩 전 날, 부산스트라이다 동호회의 정모에 갔다가, 김민관님과 어찌어찌 이야기가 되어서, 경주번개를 다녀왔습니다. 집이 약속장소에서 먼 저는 일찍부터 부랴부랴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큰 사건이 터져서 TV 좀 본다고 살짝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큰 일이었는지라.. 안 볼수는 없었지요. 평소대로라면 도로에서 그렇게 밟아대지는 않는데, 빠듯한 시간이라 오나전 달렸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 아무도 없더군요. 주행거리 17km, 평속 30km. 음.. 좀 열심히 왔네요. 집에서 나오는 길에 아산로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것이, 오늘도 쉽지 않은 라이딩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간이 되자, 이난형, 아코, 동천진형의 순서로 도착하였습니다. 나..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