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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17

[2013.05.04] 밀양댐 라이딩 네팔을 다녀와서 한 동안 푹~ 쉬고 있다가 곰나곰나군이 토요일에 빙고형이랑 밀양댐을 가기로 했다면서 가벼운 몸풀기 라이딩이니까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음.. 밀양댐은 가 본적이 없어서 어떤 코스인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운문댐보다야 낫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덥썩 떡밥을 물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원동이형도 간다고 하고 덕후형도 간다고 하니, 어느정도 안심이 됩니다. 아침에 원동이형이랑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도싸분들하고 끌바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들 운문댐으로 간다고 합니다. 아.. 무서운 사람들..;;; 운문령을 어찌 올라간단 말인가..;;; 오.. 오랫만에 멜선생도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로뚱이 되어버려 느리다고 말하는 지성이.(그래도 나보다는 빠르더라 ㅋㅋ) 슈퍼랜도너가 가까워지고 있는 홍당님, 못탄다.. 2013. 5. 7.
석남사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사진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묵혀두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어 석남사에 다녀왔습니다. 석남사는 울산미니벨로에서 라이딩으로 매년 여름마다 가던 곳이었는데요. 여름에는 석남사에는 들어가지 않고, 석남사 앞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만 하고 복귀를 했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석남사에 들어가보았습니다. 뭐.. 석남사에 대한 정보는 다른 분들 블로그에 잘~ 정리가 되어있고, 아니면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저는 설명없이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입구에서 산책로처럼 닦여진 길을 따라서 5분 내지 10분 정도 올라가면 석남사가 나오는데요, 석남사로 올라가는 길이 옆에 계곡을 끼고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조용히 걷기에는 딱 좋은 코스인 듯 합니다. 산챌로가.. 2013. 2. 3.
[12.07.08] 봉계 라이딩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굉장히 오랫만에 제대로 된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멜휘다군이 울산의 로드 타시는 분들을 모아서 연합 라이딩을 했는데, 저도 한 다리 걸쳐서 같이 따라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경주까지 찍고 복귀하는 라이딩이었지만, 저는 미니벨로인데다가 너무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여서 그냥 중간쯤 되는 봉계까지만 갔다오는 하프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정말 잘 선택한 듯... ㅋㅋㅋ 아침 7시. 번개 모임 장소에 나가니 이미 몇몇분들이 와계십니다. 울산미니벨로에서 나오신 분들, 디시인사이드 자전거 갤러리(자갤)에서 오신 분들. 약속 시간이 되어갈 수록 속속들이 모입니다. 근데 울산 로드 모임이니.. 로드가 계속 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니벨로를 기다려 봅니다만 역시... 처.. 2012. 7. 10.
무거천 벚꽃 구경 시험을 치고 나서 덕후형이랑 곰샵에 들렀다가.. 곰샵 뒤편에 있는 무거천에 지금쯤 벚꽃이 피었을 거라는 말에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근데 시간이 이미 해가 지는 시간이어서 역광인데다가.. 이런 사진은 잘 찍어본 적이 없어서.. 흡족하게 찍힌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것 같고.. 의식하지 않아야 할텐데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거천도 예전보다는 많이 깨끗해졌다고는 합니다만.. 맑다고 하기에는 살짝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차차 좋아지겠지요. 그래도 산책로는 제법 잘 만들어놓은 것 같았습니다. 행사를 하고 있어서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요.^^ 그리고 무거천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홍보가 덜 된건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행사가 끝날 때쯤 이더라구요.. 무.. 2011. 4. 11.
친구네 가게서 놀다 왔습니다. 얼마 전 자전거 가게를 연 친구가 있어서 거기서 하루 놀고 왔습니다. 자전거 입문은 저보다 늦게 한 녀석인데 홀라당 빠져들더니 자전거 가게를 차려버렸네요..;;; ㅋㅋ 덕후형도 곰샵(저희는 곰샵이라고 부릅니다. ㅋㅋㅋ)에 놀러간다는 정보를 입수. 오랫만에 덕후형 얼굴도 볼 겸 카센터에서 안테나 제거하고 딩가딩가하다가 놀러갔습니다. 가게는 로드랑 미니벨로를 중심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제 몰튼도 이 친구가 가게 차리기 전부터 매번 손봐주고 있습니다. 전 정비를 할 줄은 알지만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ㅋㅋㅋ (손에 기름 묻고 귀찮...ㅋㅋ) 사장녀석이 꼼꼼한성격이라 문제 잡힐 때까지는 정비 해주니까 그냥 자전거 맡기고 다 됐다고 연락오면 찾아갑니다. ㅋㅋㅋ 덕후형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있.. 2011. 2. 27.
[11.02.14] 눈 오는 날 울기등대.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낼 순 없다!! 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챙겨서 고고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오랫만에 울기등대를 가보기로 합니다. 울기등대는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한 적 있는데요. 그 때는 똑딱이로 찍은 것이고.. 오늘은 그래도 나름 DSLR이니까요.. 근데 날을 잘못잡은 것 같습니다. ㄷㄷㄷ 집앞 도로에는 사고난 차량들이 즐비하고... 버스 정류장에는 서른명 남짓한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걸어가기로 합니다. 차로 가면 넉넉하게 10분이면 갈 수 있으니까요. 근데 걸어서 가는게 날씨도 도와주지 않으니... 한 40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ㄷㄷ 일산해수욕장을 지나서 가는데.. 남극탐험하는.. 2011. 2. 14.
맛있는 드립커피가 있는 곳 - '짝지' 퀼트카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친한 누나가 하시는 커피숍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처음 찍는 장소 소개 목적인지라 어떤 사진을 찍어야할지, 뭘 적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차차 괜찮아 지겠지요.ㅠㅠ 울산에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몇몇 곳에 있는 바리스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구요, 여기도 그 중 한 곳 입니다. 헤헤.. 여기가 다른 커피숍하고 다른 점은 커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퀼트샾도 같이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서 '드립'만 전문적으로 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커피는 그 날 그 날 준비되는 콩에 따라서 메뉴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에 커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커피를 자주 접해서 맛있고 없고 정.. 2011. 2. 1.
장미축제 꽃 사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볼 게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꽃 이름도 알면 좋은데.. 귀차니즘에 사진만 죽~ 찍었습니다.^^ 막상 찍을 때는 많았는데, 골라내니 몇 장 안되네요. ㅠㅠ 끄~읏~~^^ 2009. 6. 6.
GPS없이 내 라이딩 코스의 고도와 거리를 알 수 있는 법 GPS가 갖고싶었다 전 GPS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굳이 고도를 알고 싶었다기 보다도, 제가 다녀왔던 곳들의 기록을 제가 손으로 남기는 것에 비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게 이유였는데요. 지금 제 상황에서는 구입하기가 그리 만만한 가격대가 아닌지라 그냥 언젠가 사야지 하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내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대회코스를 직접 답사해 보기가 쉽지 않은 지방에서는 대회 홈페이지에 나오는 고도표를 보고 대충 짐작을 해야하는데, 저는 고도표를 봐도 전혀 감이 안와서 제가 알고 있는 코스와 비교해보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재밌는 사이트발견 부산스트라이다의 그런대로님이 남겨놓으신 글에서 GPS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200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