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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니벨로57

[2013.05.04] 밀양댐 라이딩 네팔을 다녀와서 한 동안 푹~ 쉬고 있다가 곰나곰나군이 토요일에 빙고형이랑 밀양댐을 가기로 했다면서 가벼운 몸풀기 라이딩이니까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음.. 밀양댐은 가 본적이 없어서 어떤 코스인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운문댐보다야 낫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덥썩 떡밥을 물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원동이형도 간다고 하고 덕후형도 간다고 하니, 어느정도 안심이 됩니다. 아침에 원동이형이랑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도싸분들하고 끌바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들 운문댐으로 간다고 합니다. 아.. 무서운 사람들..;;; 운문령을 어찌 올라간단 말인가..;;; 오.. 오랫만에 멜선생도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로뚱이 되어버려 느리다고 말하는 지성이.(그래도 나보다는 빠르더라 ㅋㅋ) 슈퍼랜도너가 가까워지고 있는 홍당님, 못탄다.. 2013. 5. 7.
부산 랜도너 200Km 완주 실패후기. ㄷㄷㄷ 안녕하세요. 어제, 부산 브레베 200Km 부문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Fail.ㅋㅋㅋ 네.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는 있었지만, 진짜로 리타이어 할 줄은 몰랐습니다. 머..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매일 늦게까지 근무하고 주말에도 특근에 잔업까지 밀려있다보니... 마돈을 타보지도 못하고 참가해버렸습니다. 몇 년동안 제대로 타지도 않고 갑자기 200km라니.. 어찌보면 통과하는 게 더 신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회 전날까지 필요한 준비물도 제대로 못 챙기고, 부랴부랴 챙겨놓고 아침에 덕후형의 모닝콜로 일어나 약속장소로 갑니다. 날씨가 쌀살한 것이 아침 동안은 체온에 신경을 써야할 듯 합니다. 덕후형 기다리면서 한 컷. 출발 장소에 도착하니, 빙고형, 동윤이.. 2013. 3. 24.
35번 라이딩 후기. 오늘은 오랫만에 형들이랑 35번 국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오늘이 출근일이었던지라 참석할 줄 몰랐었는데, 회사에서 어찌어찌 쉬게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포기하고 있던 중, 라파타임의 적용으로 참석 할 수 있었답니다. 다들 오랫만에 타는 분들인지라 적당히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몸은 거짓말을 안하더라구요. 마돈이라는 신 병기를 투입했는데도.. 시작하자마자 줄줄..;;;; 크랭크도 듀라7800, 172.5로 바꾸고 휠도 코스믹 SL로 바꿨는데도..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머.. 평지야 그럭저럭 따라 갈 만 했는데, 업힐만 나오면 그냥 줄줄..;; 가는 길은 맞바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맞바람이지만, 로드에 에어로 휠이라 그런가 제법 괜찮게 나가네?'라고 .. 2013. 3. 17.
울산 미니벨로 제 1회 정자왕 대회 참가!! 얼마 전, 구라파 홍건이형이랑 운벙 뒤풀이에서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옆동도 대회했는데, 우리도 한 번 해요. 좋아 보이던데." 이 말이 실현되었습니다. 울산미니벨로에서 작지만 대회를 열게되었습니다. 우리만의 리그!! 바로.. "제 1회 정자왕 대회" ㅋㅋㅋㅋ 엄청난 고뭘리티를 자랑하는 포스터!! ㅋㅋㅋ by 정자왕 구총각 이 대회는 정자 구도로를 '미니벨로'를 타고 누가 먼저 오르는가 하는 힐클라임 대회입니다. 기록은 완전 수동 넷타임방식이구요. 정자 구도로는 총 길이 3km 남짓 되는 평균 경사도 6~8% 정도 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10%짜리 급경사가 있어서 처음 이 곳을 방문하면 예상치 못한 경사에 끌바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회는 남성부, 여성부로 구성이 되고, .. 2012. 11. 28.
오랫만의 35번 팀 하프. ㅋㅋ 안녕하세요~ 조광현입니다. 지난달, 폭풍같은 근무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 달이 되어서야 여유가 좀 생겨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처럼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도 멀지 않았기에, 놓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울산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끌리는 바이크'(이하 '끌바') 멤버들과 울산 도싸의 몇 분이 나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끌리는 바이크는 저도 가입 조건이 되기는 합니다. 네. 01 학번이니까요.. ㅋㅋ 졸업자는 안받아 주려나...ㅋㅋㅋ 초급번개! 라는 말에 차에 싣고 모임장소에 도착을 합니다. 아.. 저를 빼고는 모두 로드. 그리고 눈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오늘 활활 태우고 돌아가겠어"라는 느낌입니다. "나의 참석이 실수인가.."를 잠시 고민하게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른 아침부터 .. 2012. 10. 14.
제 10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참가 후기 지난 8월 25일, 강원도에서 대관령 '국제'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예전부터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업힐대회였는데, 기회가 닿아서 원동이형, 현지, 돼지, 근희랑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원동이형이랑 현지는 코란도 스포츠에 자전거를 싣고 먼저 올라가고, 저하고 근희, 돼지는 다음 날 일 마치고 근희의 아반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 천천히 가지는 않았는데, 대략 6시간 정도 걸린 듯. 당일 날 아침에 울산에서 출발해서, 대회 참가한 다음에 바로 울산으로 복귀한 바람이가 새삼 대단해 보입니다. ㄷㄷ 엄청난 체력... 대략 이전 참가자들의 기록을 보니 대략 1시간 이내로 들어온다면 좋은 기록에 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제 목표도 1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것으로 합니다. 물론 저는 미니벨로부문이니까요. 로드.. 2012. 9. 2.
새로운 코스 개척, 폭염 속 장안사 라이딩 안녕하세요. 조광현입니다. 며칠 째. 엄청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덥습니다. ㄷㄷㄷ 더위. 음식 조심하세요.^^ 저는 어제 28일, 울산미니벨로의 매니저 빙고형, 덕후형과 함께 새로운 중장거리 코스를 개척하기 위해서 부산의 장안사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휴가 때 경북권을 자전거 투어를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휴가기간 동안도 폭염이라고 해서 차량으로 이동해서 라이딩을 하는 것으로 휴가 일정을 바꿨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날씨가 더운 것을 감안해서 이른 시간에 다녀온다고는 했습니다만, 평균온도 37도라는 기록을 남겨버리고 말았습니다. ㄷㄷ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낮에 라이딩은 삼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라이딩 후기 들어갑니다. 사진은 빙고형이 찍은 사진.. 2012. 7. 29.
[12.07.08] 봉계 라이딩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굉장히 오랫만에 제대로 된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멜휘다군이 울산의 로드 타시는 분들을 모아서 연합 라이딩을 했는데, 저도 한 다리 걸쳐서 같이 따라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경주까지 찍고 복귀하는 라이딩이었지만, 저는 미니벨로인데다가 너무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여서 그냥 중간쯤 되는 봉계까지만 갔다오는 하프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정말 잘 선택한 듯... ㅋㅋㅋ 아침 7시. 번개 모임 장소에 나가니 이미 몇몇분들이 와계십니다. 울산미니벨로에서 나오신 분들, 디시인사이드 자전거 갤러리(자갤)에서 오신 분들. 약속 시간이 되어갈 수록 속속들이 모입니다. 근데 울산 로드 모임이니.. 로드가 계속 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니벨로를 기다려 봅니다만 역시... 처.. 2012. 7. 10.
가벼운 라이딩 겸 출사. 제가 이번에 삼각대를 질렀습니다. ㄷㄷㄷ 야간에 매번 흔들리는 사진 때문에 짜증이 난것이죠. 스트로보를 살까.. 삼각대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삼각대로 결정. 스트로보는 언제 살 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 얘기가 샜습니다. 삼각대도 샀겠다~ 울산미니벨로 안에 있는 '자전거타다 무릎다친 사람들의 사진 동호회'(이하 무사동)을 개최하여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도 가볍게 타면서 사진도 찍고~ 매우매우 재밌고 샤방한 라이딩과 출사를 기대했건만... 폭발적인 일교차와 카메라 & 장비의 무게로 떡실신 해버리는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쿨럭.. 줄 중 하나만 해야겠어요. ㄷㄷㄷ 원래 코스는 제법 길었지만.. 요래조래한 이유로 간단하게 코스를 마무리. 중간중간 심심한 시간들... 처음이다보니 미숙한 모습을 ..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