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자4

[09.09.22] 바닷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요 며칠 집에만 있었더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머리도 답답해서 자전거 인증샷도 다시 찍을 겸 근처 바다에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라, 일부러 도로로 가지 않고, 샤방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자전거도로로 가다보니, 매일 다니던 길인데, 자전거 도로로는 처음 가보는 길도 있더라구요. 뭐.. 역시나 상태는 그저 그렇구요. ㅋ 오랫 만에 자전거 타고 주전을 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로드타고 넘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악.. 로드보다 기어비는 한층 쉬워졌으니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틀린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로드나 미니벨로나 언덕이 힘든 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ㄷㄷ 주전에 거의 다 와서는 평소에 다니던 .. 2009. 9. 23.
[09.05.24] 경주 라이딩 전 날, 부산스트라이다 동호회의 정모에 갔다가, 김민관님과 어찌어찌 이야기가 되어서, 경주번개를 다녀왔습니다. 집이 약속장소에서 먼 저는 일찍부터 부랴부랴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큰 사건이 터져서 TV 좀 본다고 살짝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큰 일이었는지라.. 안 볼수는 없었지요. 평소대로라면 도로에서 그렇게 밟아대지는 않는데, 빠듯한 시간이라 오나전 달렸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 아무도 없더군요. 주행거리 17km, 평속 30km. 음.. 좀 열심히 왔네요. 집에서 나오는 길에 아산로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것이, 오늘도 쉽지 않은 라이딩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간이 되자, 이난형, 아코, 동천진형의 순서로 도착하였습니다. 나.. 2009. 5. 26.
벚꽃 구경 라이딩 경주에 벚꽃구경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원래는 라이딩은 과정이고 사진을 찍는 게 목표였지만, 라이딩이 너무 힘들어 사진은 얼마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에 샤방하게 다시 다녀오던가 해야겠습니다. ㅋ 매일 다니던 길도 낮과 밤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밤에 왔을 때는 그냥 길일 뿐인데, 낮에 오니 꽃도 피어있는 그런 길이군요. 그리고 새롭게 안 사실이 하나 있는데, 개나리가 푸른 잎이 나기 시작할 때는, 쫓이 피려는게 아니고 지는 거라고 합니다.(저만 이제 알았나요? ㄷㄷㄷ) 한 동안 업힐하기 싫읋 정도로 업힐도 줄기차게 하구요. 그래도 불국사 근처에 도착할 때쯤 되니까 벚꽃이 점점 많이 보이더군요. 불국사 주차장까지 한참 내려갔는데, 정말 이쁜 곳도 몇 군데 있었지만, 자전거 타고 내려가던 중이라서.. 2009. 4. 9.
[08.09.24] 구피님 정자번개 부스동의 구피님이 울산에 정자 번개를 치셔서 참석하였습니다. 처음의 계획은 샤방라이딩이었지만.. 선두인 저의 잘못이었나요? 오랫만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 날 다운튜브레버를 뗴어버리고 싶어졌습니다. 어디 저렴한 STI나 캄파레버가 나왔으면 덥썩. ㅋㅋ 사진은 아랑.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