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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몰튼에 달려있는 휠은 브루노 순정으로 달려 나온 406휠 입니다. 몰튼 조립하던 당시에 원동이형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4년째 건강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이 휠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림에 백화현상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왕 이렇게 된 거 새 휠을 가져보자!! 가 되었습니다. (왜..;;;)


회사에서 짬나는 시간에 휠을 찾아 봅니다. 제가 원하는 휠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반짝반짝할 것

2. 라쳇 소리가 날 것(가벼운 소리는 안됨)


딱 두가지 조건입니다.


근데 시중에 팔고 있는 완성 휠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조립휠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림을 구해보자!!

  우선 림을 구해야 합니다. 요즘 미니벨로 시장은 예전같지 않아서 용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406 림을 파는 곳도 찾기 힘들고, 반짝이는 은색 림을 찾기란 더더욱 어렵습니다. 아..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본 결과, '선 림' 이라는 회사에서 m14a와 cr-18이라는 휠을 만들어 내더군요. 나름 인지도도 있고, 이중림이라 강성도 있구요. 당연 싱글림은 아니됩니다. ㅋ 이 림들 중 아무거나 파는 곳을 마구잡이로 찾습니다만... 구글해도 안나오고 이베이 셀러도 없습니다. ㅠㅠ 그러던 중 어느 카페에서 이 림을 판매 하시는 분을 찾아냅니다!! +_+.


  판매자분 말씀으로는 20홀, 28홀 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는 20홀 짜리 허브를 (저는)쉽게 구할 수 없으므로, 28홀로 결정합니다. 이제 28홀의 은색, 라쳇 소리나는 허브를 찾으면 됩니다.



28홀 은색의 라쳇소리가 큰 허브를 찾아라!!

  이제 허브를 찾을 차례입니다. 은색의 허브는 생각보다 구하기 쉽습니다만, 라쳇소리가 좋아야합니다.(주관적인 기준..;;;) 이 조건이 참... 여기서 초센 등등의 허브를 제외. 캄파뇰로, 크리스 킹, 호프, 화이트 인더스트리의 허브가 후보로 남습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상당한 허브들입니다. 근데 어쩌나요.. 이 아이들이 소리가 좋은.... ㅠㅠ


  이제 이 허브들 중에서 28홀을 찾아야 합니다. 캄파뇰로 레코드 허브는 신형 모델은 블랙이라서 구형을 찾아야 하는데, 구형은 28홀이 없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아.. 캄파허브는 바이바이. 다음은 크리스 킹. 오오.. 소리가 우렁차게 납니다. ㅡㅡ)=b. 근데 가격이.. 아.. 허브만 50만원이 넘습니다. 일단 보류. ㅋㅋㅋ 또.. 호프를 찾습니다. 영국의 한 샵에서 300 달러에 판매중입니다. 관세맞고 하면 또 50만원..;;;화이트 인더스트리.. 두개 해서 70만원...;;;;이거 조립하면 휠 가격이 65~80 사이가 나와버립니다. 쿨럭.. 몰튼동에 화이트인더스트리 허브로 조립하신분 계시던데.. 저는 몰튼을 가지고는 있지만 박봉으로 생활하는지라.. 이 정도 가격의 휠셋은 쉽지 않습니다. ㅠㅠ



갑자기 나타난 다른 대안

  조립휠의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망설이던 중.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가는 휠이 하나 있습니다.


HED.


아.. 이 녀석 중고가가 70~100 사이였던... 귀찮게 이런 저런 고생 안하고 그냥 이거 매물 나오면 지르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 되겠지만.. 물받이 달려있고, 온통 악세사리가 크롬(또는 은색)인 제 자전거에는 잘 안어울릴 것 같습니다. 실제로 루비디움에 달려있는 hed 휠은 다른 색상들에 비해서 포스가 죽어보였습니다. 아...



결국 이야기는 원점으로 돌아와서.. 휠을 꼭 해야하나? 라는 물음까지 와버렸습니다. 그 돈으로 로드를 사라는 의견도 많았구요.. ㄷㄷ

지갑을 사도 보테가 지갑도 가능하고.. 으앙... 일단은 이렇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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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wonjong.blog.me/ BlogIcon 우너동 2012.10.03 08:5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휠셋 고민은 이제 끝난거 아님? ㅋㅋㅋ


안녕하세요. 조광현입니다.

며칠 째. 엄청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덥습니다. ㄷㄷㄷ 더위. 음식 조심하세요.^^


저는 어제 28일, 울산미니벨로의 매니저 빙고형, 덕후형과 함께 새로운 중장거리 코스를 개척하기 위해서 부산의 장안사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휴가 때 경북권을 자전거 투어를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휴가기간 동안도 폭염이라고 해서 차량으로 이동해서 라이딩을 하는 것으로 휴가 일정을 바꿨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날씨가 더운 것을 감안해서 이른 시간에 다녀온다고는 했습니다만, 평균온도 37도라는 기록을 남겨버리고 말았습니다. ㄷㄷ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낮에 라이딩은 삼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라이딩 후기 들어갑니다. 사진은 빙고형이 찍은 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이 섞여있습니다.^^



저는 덕하 기찻길 있는 곳에서 중간 합류를 했습니다.





이 길은 원동이형이 찾아낸 길인데요. 여태까지 저희가 다니던 공업탑 - 진하 코스와 다릅니다.

온산공단을 지나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울산 미니벨로 매니저. 빙고형. 매주 라이딩 코스 잡는다고 많이 고생하십니다.





덕후형


원래라면 진하해수욕장을 지나서 서생방면으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빙고형이 대관령에 참석하는 저를 위해서 업힐코스를 넣으셨다고 합니다. 밑에 가민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 좀 힘들었습니다. 평균 경사도는 대략 10%정도이고, 구간별로 15% 까지 나왔습니다. 탱자탱자 놀던 저한테는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낙엽을 깔끔하게 쓸면서 올라갔습니다. ㅠㅠ





낙엽청소부 등장. ㅋㅋ





이런 업힐이 왜 있는거냐며 빙고형한테 투덜거리고 있습니다.





네. 장안사는 부산 기장에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도 대략 10km 이상 가야 장안사가 나오더군요.





온갖 고생 끝에 장안사 도착





덕후형!! 이럼 안돼!! 살아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덕후형이 녹아버렸습니다. ㅋㅋㅋ

이 형 어제까지 4일 연속으로 라이딩했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녹을만 합니다.





울산으로 복귀하는 길에 슈퍼마켓에 들러서 음료수와 물을 보충합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앉으면 20분 입니다. ㅋㅋㅋ





복귀 코스는 해안선 따라서 서생, 일광방면으로 해서 고리 발전소쪽으로 옵니다.

이 쪽 코스는 해안도로다보니 큰 오르막이나 내리막은 없고, 낙타봉 코스가 이어져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쪽 코스가 더 좋았습니다.





간절곶 근처에 있는 쟁반짜장집.

맛이 특별하거나 한 것은 아니구요. 근처에 자전거 대기도 좋고 해서 종종 애용합니다.





간절곶 도착





저하고 덕후형 이난 형





간절곶에서 진하해수욕장 방면에 있는 무슨 촬영장으로 만든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진하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바닷가에 이런 특이한 것도 있더군요





잠시 쉬어갑니다.





주인 잘못만나 로드 따라다닌다고 고생하는 제 자전거




저기가 명선교닷!!





덕후형의 손 끝을 따라가니 어느덧 명선교.

밤에는 예쁜 조명이 켜져서 좋다고 합니다.





더워서 정신을 놓았나봅니다.





일출 출사지로 전국에서 유명한 명선도.

저는 망원렌즈가 없다는 핑계로 일출사진을 찍어보지 않았습니다.




멸치잡이 사진으로 유명한 강양항의 낮 모습입니다.

강양항도 멋진 사진이 많이 나오는 곳인데, 제가 찍으니 그냥 동네 작은 항구입니다. ㅋ





정신줄 놓으면 파워입수.





진하를 지나 덕신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더워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길도 좋아서 쉽게 잘 가집니다.

하지만 등판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국토종주길이라고 바닥에 써있던데 진입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모르고 가면 아마 100% 로 못찾을 듯 합니다. ㄷㄷㄷ





더운날씨였지만, 타는 동안만큼은 실제 날씨보다 덜 덥다고 느끼면서 무사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휴가 첫 날을 재밌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시내에 부족한 체력 보충하러 삼계탕 먹으러 나갑니다.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럼 다른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의..의사양반.. 펴..평균온도가 37도라니!! 37도라닛!!! ㅋㅋㅋ

근데 집에서 가민을 한 번 스타트 시키고 나왔는가.. 집에서 출발지까지 직선으로 그어져있네요 ㅋㅋㅋㅋ

출발지 무시하고 도착점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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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mwoongz.tistory.com BlogIcon 곰웅쯔 2012.08.02 10:32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으잌 37도 ㅋㅋㅋㅋㅋ

  2. 현디 2012.08.06 13: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낙엽청소부 ㅋㅋㅋㅋ 다시 들어도 재밌네요 ㅋㅋ 나도 낙엽청소부임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늘도 불철주야 여름휴가만 바라보며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몰튼동에서도 나름(?) 구하기 힘든 프론트랙을 장착했습니다.

전부터 생각은 했었지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선뜻 구입이 되지 않더군요. 이번에도 쉽게 구입한 건 아니랍니다. ㅠㅠ 근데 여름 휴가 때 멀리 돌아보려면 세일클로스 데이백 하나로는 역시 부족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일주일 간의 고민 끝에 프론트 랙을 지릅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2:06:30 00:03:03

뽁뽁이로 둘둘 말아져서 박스안에 있더군요. 투명 테잎 마저도 몰튼.. 데다챠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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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랙, 볼트들.

물론 장착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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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물통 케이지 꽂으라고 있는 것 같았는데 탭이 아닌 그냥 홀(hole)이고.. 랙 안쪽에 케이지를 달아보려니 핸들을 돌릴 때 케이지가 걸리적 거리는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음... 물통 케이지를 밖으로 달아볼까 합니다. 이미 사버려서 달아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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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장착하기 위한 자리들 같은데.. 저는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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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 장착되었던 것 같은 흔적 발견. 왜이러시나요. 아놔.. 제품에 하자는 없어서 환불은 안합니다. 환불을 포기하는데까지 대략 30분은 고민한 듯...;;;

제대로 해주세요. 몰튼 수입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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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은 볼트 4개를 풀어내고 랙을 얹은 다음, 볼트 4개를 조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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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버지... 내 육각 세트 가져가셨다구요!!! 잠시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미니 세트 없었으면 비뚤어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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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머리에 그리스 칠. 미약하나마 부식을 막아 줄 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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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패니어가 조향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넓게 고정이 됩니다.




실제로 몰튼동에 프런트 랙으로 검색을 해보니, 앞바퀴를 돌리면 패니어 아랫부분이 바퀴에 닿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저야 물받이가 있으니 바퀴에 직접 닿을 일은 없지만.. 물받이도 구입하라는 건가...;;;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30sec | F/2.8 | 0.00 EV | 50.0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2:06:30 00:31:06

달아놓으니 그럴 듯 합니다.




TSR의 프론트 랙은 비싼 가격입니다. 다른 용품이라고 싸지는 않지만요. 패니어를 달고 여행을 하시려거나, 이 랙 자체가 예뻐서 사셔야 하겠다는 분이 아니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무게만 나가고 미묘하게 앞 브레이크 라인에 간섭(느끼지는 못합니다.)도 생기구요.


하지만 장거리를 타신다거나 출퇴근용에 패니어를 장착하신다면 여타의 다른 프론트랙과는 다른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 제가 비싼 돈 주고 괜히 산 건 아니죠. ㅋㅋ


다른 점이라 하면.. 다른 프론트 랙은 포크에 장착이 됩니다. 포크는 조향을 담당하는 파츠이기도 하구요. 이 조향장치에 하중이 걸리면 핸들링이 무거워집니다. 저는 이 느낌을 핸들바백에서 가볍게나마 느꼈었는데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 녀석은 프레임에 장착이 됩니다. 조향에는 변함이 거의 없습니다. 전체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변화가 있겠지만요. 그 차이는 포크에 다는 것 보다는 덜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달아보질 못했으니까요 ㅠㅠ) 나름 투어링 바이크라는 컨셉을 잊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질렀구요.


지금 여러 물품들이 좁은 방구석에 마구마구 들어오고 있어서 전체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또 패니어가 없어서 장착하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추후 조건이 갖추어지는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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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wonjong.blog.me/ BlogIcon 우너동 2012.06.30 10:4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으흫~ㅋㅋ 나도 브롬튼에 S백 달린거 함 타보고 조향이 편해서 감탄했었지.

    핸들바 백 달았을때의 그 이물감은 전혀 없을거라 봐도 무방할거야~ㅋㅋㅋ

어느날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딱!!' 하는 유리창에 강하게 돌맞는 소리가 났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바로 마당에 나가보았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냥 어딘가에 맞았겠지.. 하면서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TSR의 안장이 푹 내려와 있는 것입니다.. ㄷㄷㄷ

아아... 그냥 볼트가 터졌는가보다.. 운이 없네. 다음에는 좀 살살 잠궈야지.. 라고 생각하며 싯포스트를 뽑고 클램프를 보는데..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0sec | F/2.8 | +0.67 EV | 7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1:08:28 01:02:37

이게 뭔가요...;;;


보시다시피 클램프가 터졌습니다....ㅠㅠ
차라리 볼트가 터지지.. 이게 뭐하는것이냐!!! 벌헉!!!


제 몰튼에는 경량 부품이 몇 개 달려있습니다.
'가벼운 자전거'가 목표는 아니지만, 같은 조건이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이 나으니까요. ^^

TSR은 38.5라는 희귀한 싯클램프 규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맞는 싯클램프를 파는 메이커도 드물기 때문에 경량이건 아니건 따질 때가 아닌것이 현실입니다만.. 그 몇 안되는 클램프중에 경량클램프인 것입니다~.
저는 프레임을 구입할 때 달려와서 횡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앍..

그런데 이렇게 가버렸습니다. 잘가라...코호시스... 이제 안살꺼다..쳇...

그렇게 한참의 시간동안 맞는 사이즈의 클램프를 찾아 여기저기...
이번에는 볼트방식이 아닌 퀵릴리즈 방식(큐알방식, 스큐어방식)의 클램프를 찾아보았답니다.

영국의 C 사이트에서 호프社의 클램프를 발견!!
원동이형의 도움으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겉은 38.5... 내용물은 36.5.... 혹시나하고 끼워보니.. 역시나... ㅡㅡ^
잊지 않겠다.. 체인....쿨럭... 우너동형아.. 미안해염.. ㅠㅠ 제가 현디랑 형한테 밥한번 살께요~ 잇힝~

그래서 결국은.. 큐알방식을 포기하고.. 볼트타입으로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볼트타입으로 할거였으면.. 복잡하게 안되는 건데...
TSR용 싯클램프는 몰튼 수입업체인 L社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주문하고 이틀만에 바로 도착...;;; 이 쉬운 것을!!!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3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10:30 23:38:42

이 녀석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10:30 23:39:17

볼트가 두 개!!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10:30 23:45:49

장착!!


참.. 이거 하나 끼우는데.. 대략 한 달 이상 걸리지 않았나 합니다.. 클램프가 언제 터졌는지도 가물가물.. ㅠㅠ

이번에 확실하게 하나 배우고 갑니다.

경량부품은 적정토크를 지켜주세요.

전 그래서 경량 부품을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토크여도 터지지 않는 캄파뇰로 크로몰리 큐알 같은 부품이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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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nwonjong BlogIcon 우너동 2011.10.31 22:0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왕~국~! 튼튼하고 쁘띠하게 셍겼넹??? +ㅁ+)a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1.10.31 23:5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뭐.. 그냥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ㅋㅋㅋ
      이번 일요일에 강변이나 슬 돌아볼까 싶기도 해요 ㅋㅋㅋ

  2. 하동윤 2011.11.01 15: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우와~~~~ 팬더가 자전거 탄댄다~~~~ㅋㅋㅋ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1.11.02 00:07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 좀 타려고 했더니 이번 일요일에 사장님이 특근 좀 해달라 하셔서... ㅠㅠ
      뭐.. 차에 싣고 나가서 3~4시 쯤 퇴근해갖고.. 강변이나 휘적 돌던가 해야겠어요 ㅋㅋㅋ
      근데 비오면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gomwoongz.tistory.com BlogIcon 곰웅쯔 2011.11.17 15:1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오메 언제 포스팅한거래? +ㅅ+) 케케케케~ 자전거 닦아줄 시간이라도 있냐능?

  4. 새뮤얼콜트 2012.11.03 10:00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ㅋㅋㅋㅋㅋ 그런 안타까운 경험이 저도 있어요 나사를 다시는 안빠지게 하려고 너무 세게조으다보니 어느새 계속계속 나사가 돌아가서 뭐지? 하고 보니 안이 다 마모..;;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2.11.05 19:18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아아... 요즘 나오는 경량의 부품들은 (특히 알루미늄) 항상 신경써줘야 하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ㅠㅠ


1편에서 2편으로 오는데까지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습니다. 헤헤..;;;

1편에서 브레이크 슈의 볼트가 들어가지 않아서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은 줄로 갈아내어서 유격없이 딱 물리게 맞추었습니다. 알루미늄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볼트에 유격이 생기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정확하게 맞추는 작업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볼트를 잠그고 패드를 장착한 후 브레이크암을 달았습니다. 앞은 패드연장아답터로 적절하게 길이가 나와서 깔끔하게 장착을했지요. 그리고 뒤에도 달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작동이 잘 되는가 레버를 움직여보았더니.. 뒷 브레이크패드가 타이어에 3mm정도 걸쳐서 브레이크가 잡히는 것이었습니다. 아놔..ㅜㅜ

패드연장아답터를 다시 구입하자니 비용문제도 있고, 3mm 정도만 움직이면 되니, 암에 있는 볼트구멍을 밑으로 연장시켜보기로합니다. 역시 갈아내는데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구요.. 그래서 열심히 갈아내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가 없는 한도내에서는 최대한 밑으로 갈아내었습니다. [제가 나름 생각해본 '안전상의 문제가 없는 한도'란 슈를 고정하는 볼트가 브레이크암을 넘지 않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장착을 했는데... 림 끝이랑 패드의 끝이 딱맞아 떨어지는 위치가 되더군요... 브레이크를 잡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운데를 잡는 것 보다는 다른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을 것 같고.. 브레이크는 안전에 관련되는 것이니, 깔끔하게 마무리지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2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7 05:38:55

아슬아슬~



그래서 패드연장아답터의 판매처에 연락해보니 지금은 재고가 없고, 잘하면 2~3개월내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구글질을 해보아도 저는 딱 두 곳을 찾았습니다. 25파운드에 판매하는 영국 사이트와 글씨를 읽을 수 없는 중국의 사이트였습니다. ㅠㅠ 일단은 구입하는 것은 쉽게 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그러다가 한 가지 생각이 스쳤는데, TSR은 수평드롭아웃입니다. +_+ 뒷바퀴축을 앞으로 옮겨주면 2~3mm 정도는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바퀴를 앞으로 밀어보니 패드가 제 위치에 들어맞습니다. 하앍... 근데 이게 바퀴가 수평인 상태로 고정을 시키고 싶어집니다. 클래식 로드에 있는 것처럼 드롭엔드에 볼트가 있으면 간단히 해결이 되는 문제인데.. 드롭엔드의 폭도 좁고, 예전에 공업사에서 드롭엔드에 탭내다가 드릴 날(기리ㅋㅋ)을 너댓개 부러뜨린 경험이 있어서 무서웠고, 실패라도 한다면 프레임을 버리는 꼴이 되어 또다시 괴로움에 휩싸입니다. ㅠㅠ

이렇게 며칠이 지났는가... 원동이형이 문자가 옵니다.'듀라크랭크 떴어' 돈은 없지만 그냥 들어가 봤는데... 앗!!!
그 분이 연장 아답터를 팔고계십니다. 항가하악~
바로 입금. 배송. ㅋㅋㅋㅋㅋ

뒤쪽에도 연장아답터를 달아서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훗훗.. 처음부터 두 개 샀으면 될 것을...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5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8 14:00:08

부왁!!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8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8 14:00:35

브레이크암 자체가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8 14:01:45

ㅡㅡ)=b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Unknown | 1/60sec | F/2.8 | -0.33 EV | 62.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8 14:02:02

캄파의 방패문양!!



조립을 끝내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사용하는 케이블을 2년동안 교체하지 않고 써왔는데(브룩스 바테입 풀기가 귀찮습니다. ㅠㅠ), 이게 이제 한계치에 다다랐는가 봅니다. 뒷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똑같은 모노플라나를 사용하시는 빙고형님것도 잡아봤는데 잡히는 느낌은 굉장히 편하게 잡힙니다. ㅠㅠ 분명 제 케이블이 문제겠지요.. 나름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1. 케이블의 노화 - 2년이나 썼으니까요(중간에 폭우도 맞았구요ㅠㅠ)
2. TSR 케이블 라인이 좋지않음.
3. 프레임을 분리했다가 조립할 때 케이블 커넥터에 속선 머리가 고착이 되었는지, 커넥터를 잠글 때 케이블이 꼬이면서 잠긴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요것도 요인으로 고려.
4.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할 때 위치가 바뀌었다. 아아... 생각없이 마구 바꿔서 림에 맞게 갈린 그 위치가 아닙니다.

이 정도를 브레이크가 밀리는 원인으로 잡고. 이번에 케이블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앞브레이크는 부드럽게 잡히니 일반 케이블을 사용하고, 뒷 브레이크는 테프론코팅된 케이블로 두 개 주문했습니다.(TSR은 커넥터 때문에 속선이 7개 필요합니다. 뒷 브레이크에만 두 개.^^) 이제 케이블이 오면 새로 케이블링하고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케이블 커넥터에 속선을 끼울 때 속선 머리에 구리스를 바르고 조립을 하겠지요.^^

아. 그리고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아무리 패드가 듀라에이스고 스위스스탑이건 간에..
싱글피벗보다는 듀얼피벗이 더 잘잡힙니다. 저는 그냥 예쁘게 하려고 이렇게 만드는거랍니다.^^

Comment List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nwonjong BlogIcon 원동 2011.05.01 00:19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그럼 이제 3편 나오는건가? 낄낄낄~ ^ㅍ^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1.05.01 21:53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3편은 없구요. ㅋㅋㅋ
      그냥 여기다가 케이블 바꾸고 업데이트만 할려구요. 브레이크암 장착은 끝났으니까요 ㅋㅋㅋ

  2. Favicon of http://gomwoongz.tistory.com BlogIcon 곰웅쯔 2011.05.11 11:01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일단 실물로 봐야 이쁜지 알겠다는.
    언제쯤 읍내 나오냐는? ㅋㅋ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1.05.11 17:25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비가 그쳐야 나갈 수 있지 싶은데.. ㅋㅋㅋ
      비오면 몸만 나갈 수 있어서.. ㅋ 자전거 두 대나 던져야 되는데.. ㅋㅋㅋ

  3. 빙형 2011.05.17 17:2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지못미.. 모노플라...나... ㅜ.ㅜ

    • Favicon of https://woomzip.tistory.com BlogIcon 광현™ 2011.05.18 01:10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후.. 지금 케이블 테프론으로 바꾸고..
      뒷 패드 듀라7800새걸로 다시 바꾸고..
      앞에 패드도 스위스탑 녹색으로 바꾸고..
      해야 되는데 아부지가 육각렌치 세트를 가게에 가지고 가셔서... 교체를 못하고 있어요..
      듀라패드야.. 지금도 7800패드니까 차이는 없을 것 같구요.. 로드중에 남바원 패드인 스위스탑에 기대를 하고 있어요. 이거 안되면 원상복구 해버리고 모노플라나는 나중에 클래식 로드 구해서 끼워야겠어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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