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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R17

몰튼 휠을 바꾸고 싶습니다. 제 몰튼에 달려있는 휠은 브루노 순정으로 달려 나온 406휠 입니다. 몰튼 조립하던 당시에 원동이형의 도움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4년째 건강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이 휠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림에 백화현상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왕 이렇게 된 거 새 휠을 가져보자!! 가 되었습니다. (왜..;;;) 회사에서 짬나는 시간에 휠을 찾아 봅니다. 제가 원하는 휠의 조건은 이렇습니다.1. 반짝반짝할 것2. 라쳇 소리가 날 것(가벼운 소리는 안됨) 딱 두가지 조건입니다. 근데 시중에 팔고 있는 완성 휠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조립휠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림을 구해보자!! 우선 림을 구해야 합니다. 요즘 미니벨로 시장은 예전같지 않아서 용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406 .. 2012. 9. 7.
새로운 코스 개척, 폭염 속 장안사 라이딩 안녕하세요. 조광현입니다. 며칠 째. 엄청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덥습니다. ㄷㄷㄷ 더위. 음식 조심하세요.^^ 저는 어제 28일, 울산미니벨로의 매니저 빙고형, 덕후형과 함께 새로운 중장거리 코스를 개척하기 위해서 부산의 장안사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휴가 때 경북권을 자전거 투어를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휴가기간 동안도 폭염이라고 해서 차량으로 이동해서 라이딩을 하는 것으로 휴가 일정을 바꿨습니다.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날씨가 더운 것을 감안해서 이른 시간에 다녀온다고는 했습니다만, 평균온도 37도라는 기록을 남겨버리고 말았습니다. ㄷㄷ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낮에 라이딩은 삼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라이딩 후기 들어갑니다. 사진은 빙고형이 찍은 사진.. 2012. 7. 29.
TSR 프론트랙 장착. 안녕하세요. 오늘도 불철주야 여름휴가만 바라보며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몰튼동에서도 나름(?) 구하기 힘든 프론트랙을 장착했습니다. 전부터 생각은 했었지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선뜻 구입이 되지 않더군요. 이번에도 쉽게 구입한 건 아니랍니다. ㅠㅠ 근데 여름 휴가 때 멀리 돌아보려면 세일클로스 데이백 하나로는 역시 부족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일주일 간의 고민 끝에 프론트 랙을 지릅니다. 뽁뽁이로 둘둘 말아져서 박스안에 있더군요. 투명 테잎 마저도 몰튼.. 데다챠이..;;; ㅋ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랙, 볼트들. 물론 장착도 쉽습니다. 처음에는 물통 케이지 꽂으라고 있는 것 같았는데 탭이 아닌 그냥 홀(hole)이고.. 랙 안쪽에 케이지를 달아보려니 핸들을 돌릴 때 케이지가 걸리적 거리는.. 2012. 6. 30.
경량 부품에게 있어서 적정토크는 중요한 것입니다. 흙흙 어느날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딱!!' 하는 유리창에 강하게 돌맞는 소리가 났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바로 마당에 나가보았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냥 어딘가에 맞았겠지.. 하면서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TSR의 안장이 푹 내려와 있는 것입니다.. ㄷㄷㄷ 아아... 그냥 볼트가 터졌는가보다.. 운이 없네. 다음에는 좀 살살 잠궈야지.. 라고 생각하며 싯포스트를 뽑고 클램프를 보는데.. 보시다시피 클램프가 터졌습니다....ㅠㅠ 차라리 볼트가 터지지.. 이게 뭐하는것이냐!!! 벌헉!!! 제 몰튼에는 경량 부품이 몇 개 달려있습니다. '가벼운 자전거'가 목표는 아니지만, 같은 조건이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이 나으니까요. ^^ TSR은 38.5라는 희귀한 싯클램프 규격을 가지고.. 2011. 10. 31.
브레이크암 교체. [캄파뇰로 코러스 모노플라나] #2편 1편에서 2편으로 오는데까지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습니다. 헤헤..;;; 1편에서 브레이크 슈의 볼트가 들어가지 않아서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은 줄로 갈아내어서 유격없이 딱 물리게 맞추었습니다. 알루미늄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볼트에 유격이 생기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정확하게 맞추는 작업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볼트를 잠그고 패드를 장착한 후 브레이크암을 달았습니다. 앞은 패드연장아답터로 적절하게 길이가 나와서 깔끔하게 장착을했지요. 그리고 뒤에도 달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작동이 잘 되는가 레버를 움직여보았더니.. 뒷 브레이크패드가 타이어에 3mm정도 걸쳐서 브레이크가 잡히는 것이었습니다. 아놔..ㅜㅜ 패드연장아답터를 다시 구입하자니 비용문제도 있고, 3mm 정도만 움직이면 되니, 암에 있는 볼트.. 2011. 4. 30.
브레이크암 교체. [캄파뇰로 코러스 모노플라나] #1편 제 몰튼에 해주고 싶던 아이템이 몇 개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캄파뇰로 모노플라나 브레이크암을 구입했습니다. 몰튼을 캄파뇰로 클래식 부품으로 꾸미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뭐.. 케이한테 아테나 쓰레디드 헤드셋은 넘겼지만요.. ㅠㅠ 빙고형님, 케이군 고맙습니다. 클래식 동지들!! ㅡㅡ)=b. 원래 달려있던 텍트로 미디엄리치 브레이크가 성능이 불만인 것은 아니었지만.. 모노플라나가 굉장히 예뻐서 말이죠... 헤헤.. 제가 원래 성능보다는 외관을 중시하는 편이라.. ㅠㅠ 캄파의 델타브레이크도 굉장히 독특하고 멋지긴 합니다만.. 가격도 가격이고 몰튼의 프레임 구조상 뒤쪽의 브레이크 라인이 좋게 나오지를 않아서 마음을 접고, 모노플라나로 결정.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싱글 피벗은 불안해요..ㄷㄷ 하지만 문제가 하.. 2011. 4. 15.
몰튼 TSR [moulton tsr] 매번 주위분들 자전거만 찍어올리다가 제 자전거가 몇 부분만 빼고는 완성이 되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지 만으로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100% 완성은 아니랍니다. ㅠㅠ 하지만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바꿀 계획은 있겠지만서요..^^ TSR은 몰튼 중에서는 보급형 모델입니다. 보급형이라고 하기에는 비싼 가격이기는 합니다만.. 다른 모델에 비해서는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제 드림 바이크는 AM GT입니다만.. 가격이 넘사벽이라 TSR에서 머무르기로 하였습니다. 스텐의 반짝임이 부럽긴 하지만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었고.. 지금 이 TSR도 눈물의 알바를 거듭한 결과이니까 더 상급은 무리입니다. ㅋㅋ 그래도 몰튼의 특징이라고 할 것은 다 갖추고있으니 .. 2011. 4. 5.
내 자전거. TSR. (SONY A-200) 이번에도 웅쯔 카메라로 제 자전거를 찍어보았습니다. 후.. 저도 제 카메라로 제 자전거 한 번 찍어봤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덕후형이랑 천사님이 "사진은 많이 찍어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 자전거를 피사체로 삼고 한 번씩 연습을 합니다. 흙..;;; 제 스스로 생각해도 사진이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항상 어느 정도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마구 찍어놓고 보면 다들 그냥 비슷비슷한데, 피사체만 다른... 이번에 찍을 때는 여태까지 찍어오던 구도에서 벗어나 보는것을 목표로 찍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요..^^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니, 저번보다는 뭔.. 2009. 12. 16.
자전거에 기름 좀 쳤습니다.^^ 며칠 전 운벙할 때, 셀프주유소가 있길래 장난 좀 쳤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할 게 없어서요.. ㅠㅠ 놀고있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니 맥안에서 다 쳐다보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2009.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