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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다이캐스트

[1/39] 마이스토 르노 클리오 v6 스포츠 리뷰 (MAISTO RELAULT CLIO V6 SPORT)

by KWANG HYUN 2020. 8. 21.

이어지는 집에 있는 다이캐스트 리뷰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다이캐스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일 듯 한 르노 클리오 V6모델입니다. 어떻게 샀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된 물건 같은데요. 지금이야 우리나라에도 클리오가 공식으로 판매가 되지만 이 당시에는 잡지에서 밖에 볼 수 없는 모델이었죠. 거기다가 튜닝되어있는 미드쉽 V6였으니 더욱 생소한 모델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실제로 한 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잘 있겠지요.

 

 

 

다이캐스트 비율을 1:43으로 정한 것은 얼마 전이기 때문에 1:39 사이즈의 모델입니다. 태엽이 들어가있어서 뒤로 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풀백 타입이구요. 39사이즈라고는 하지만 마이스토라서 그런가 디테일이 좀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운전석 헤드라이트쪽의 페인트 흐른자국이라던가 하는 부분이요. 그래도 차 자체가 워낙에 예뻐서 그냥 넘어갑니다.

 

 

 

라이트의 디테일은 조금 아쉬워요. 저 핀 구멍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부분이 너무 눈에 띄어요. 라이트 커버의 위치도 살짝 다르구요. 근데 이 때는 그런거 모르고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실차의 모습을 많이 구현해내었습니다. 휠의 모습이라던가 와이드 바디킷이 들어가 빵빵한 차체라던가 하는 것들이요. 

 

 

 

차라리 문이 열리지 않고 디테일을 더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진열용 모형보다는 아이들 장난감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라서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안삽니다. ㅋㅋㅋㅋ 

 

 

앞쪽에서는 디테일이 크게 아쉽지는 않은데, 뒤쪽 램프하고 머플러는 약간 성의가 없는 느낌이에요. 라이트는 별도 부품이면서 왜 테일램프는 프린팅으로 했을까요. ㅠㅠ

요즘 자꾸 인터넷으로 얼모스트리얼 같은 회사의 제품을 자꾸 봐서 눈만 높아진 것 같습니다. 금액대가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진열장의 한 자리를 차지해도 되는 그런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노클리오 V6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자동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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