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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다이캐스트

[1/43] 데아고스티니 메르세데스 W460 280GE 랠리 모델 리뷰. (DE AGOSTINI MERCEDES 280GE RALLY,1983)

by KWANG HYUN 2020. 9. 12.

안녕하세요. 야옹술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G500의 이전 세대인 W460모델 중에서 다카르 랠리 버전입니다. 순정모델을 구입하려고 조금 찾아봤는데, 1:43 비율은 잘 없고, 있더라도 취미의 수준을 넘어서는 가격이라고 판단이 되어서 랠리 버전만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번 회사는 DE AGOSTINI(데아고스티니)라는 회사입니다. 저는 자주 보기는 했지만 구입은 처음 해봤습니다. 찾아보니 일본 회사라고 합니다. 이름만 보고 유럽의 어느 나라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입니다. 일본 회사의 자동차를 이탈리아에서 구입했습니다. ㄷㄷ 이베이에 보면 데아고스티니의 모델이 가격대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데, 너무 저렴한 것은 아마도 가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투명케이스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모델입니다. 똑같은 W460랠리모델인데, 투명 케이스에 모래바닥에 세팅되어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바닥을 제거해서 세워놓으니 조금 더 저렴한 이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바닥까지 같이 진열하시는 분들은 사막 모양으로 된 바닥이 있으니 그 모델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석에 자그마하게 데아고스티니의 마크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는데, 가격 대비 디테일이 좋습니다. 우선 펜더에 있는 깜빡이가 클리어 부품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앞서 보았던 카라라마의 G바겐은 그냥 차체의 컬러로 모양만 잡혀있었지요. 

 

 

이베이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라이트 앞에 커버가 있는건지 긴가민가했는데, 라이트 앞에 클리어 부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릴에 있는 앰블럼이 별도 크롬 부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랠리에 나가는 시합 차량이다 보니 리버리킷이 많은데 자세하게 잘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스틸 휠로 추정되는 휠의 디테일도 좋구요. 처음 구입해봤는데 디테일이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IXO만 주구장창 샀었는데, 용기를 내서 사보 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려서 아쉽게 나왔습니다만. 테일램프도 클리어도 되어있고, 바퀴 뒤쪽으로 커다란 흙받이도 잘 되어있습니다. 

 

W460은 실제로 제가 구입할 일이 있으려나 싶은 진짜 말 그대로 마음에만 있는 그런 차량입니다. 제가 다이캐스트를 모으는 이유가 제가 가질 수 없는 차들을 대신 가져보는 것이기에, 그에 딱 맞는 차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지바겐을 더 구하게 되면 그때 다들 나란히 세워놓고 다시 한번 비교를 하는 그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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