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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6

TSR 등록 오옷.. 드디어 제 TSR을 등록합니다. 항가항가. 제가 이렇게 빨리 제 손에 TSR을 넣게 될 줄은 몰랐는데, 사람 일이라는게 알 수가 없네요. 어쨌든 좋게 된 것이니 패스합니다. ㅋㅋ 전체적인 컨셉은 '클래식' 이었던지라.. 은색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좀 화려한 것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이것 만큼은 무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뭐 거창하지만.. 그냥 클래식하게 만들었습니다. ㅋ 제가 이리저리 타고 다닌 건 이제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승차감은 확실히 좋습니다. 꿀렁꿀렁~ 하지만, 이것이 업힐에서는 제 발목을 잡는... ㅋㅋㅋ 댄싱따위는 이제 아오안입니다. 그저 온리 페달링...;; 그래도 좋습니다~^^ 이제 자전거 뽐뿌는 여기까지. 열심히 타는 일만 .. 2009. 9. 14.
속도게 입력값 지금 제 타이어는 슈발베 듀라노 406 1.1 입니다. 이게 지금 제가 사용하는 속도계 매뉴얼에는 나와있지 않은 사이즈라, 몰튼바이시클클럽에서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타이어 입력치 : 1470 (슈발베 스텔비오) 스텔비오와 듀라노는 살짝 다르지만, 뭐.. 비슷비슷하니 그냥 사용해도 될 듯 합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방법은 줄자 대놓고 굴리는게 최고긴 하겠지만요.. ㅠㅠ 참고로 제 속도계는 캣아이 스트라다 무선입니다. 그리고 .. 기다리던 휠셋도 왔습니다~~ 미벨동 곰지님의 관대힘과, 원동이형의 아주아주 적절하고 나이스한 도움으로 구한 휠셋입니다!! 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지금은 완전 다 각개되어 타이어, 튜브는 비밀병기 1호에게 갈 것이구요. 카셋도 갈 곳이 정해졌고.. 허브 정비는 한 번 해야.. 2009. 9. 3.
아침부터 뻘짓꺼리..ㅋ (캄파레버와 시마노 섞어쓰기) 자.. 아침부터 뻘짓꺼리 시작해봅니다. 제가 지금 구하고있는 휠셋은.. 1. 캄파바디 은색 휠 2. 시마노바디 은색 휠 3. 시마노바디 검정 휠 순서대로 입니다. 근데.. 아무리 구해봐도 1번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구요. 대체수단인 2, 3번으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렇게 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캄파구동계에 시마노 스프라켓을 물려야 하는데, 이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캄파레버, 캄파RD, 시마노 10단 스프라켓, 시프트메이트 2. 캄파레버, 캄파 RD, 시마노 9단 스프라켓 3. 캄파레버, 시마노 9단 RD, 시마노 9단 스프라켓 1번이 시마노 10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긴 합니다만.. 지금 저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는 추가적인 자금 지출이 많아서 부담이 되는 방법이구.. 2009. 9. 1.
싯포스트가 왔습니다. 은색으로 변신하러 갔던 싯포스트가 방금 도착했습니다. 하악!!! 저 멀리 인천까지 다녀오는지라.. 시간도 제법 걸릴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빨리 와주었고, 퀄리티도 오우..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나중에 또 은색으로 만들 거 있으면 보내야겠습니다. 2009. 8. 31.
[09.08.28] 노가리 번개 오늘 하루 종일 집구석에 쳐박혀서 은색 406휠셋만 알아보고 장터에 매복을 했더니, 하루를 어찌 보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가버렸습니다. 후... 장터에 매복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대단하신 분들.. ㅋ 늦은 저녁에 괴로워 하던 중 원동이형과 통화를 하다가 "자전거 말고 그냥 모여서 노가리나 깔까?" 라는 말에 바로 콜. 카페에 번개 올리고 급 나갔습니다. 음.. 예전 로드 탈 때는 3~40분이면 도착하던 거리가 비밀병기로 가니 빨리 가야 50분, 늦으면 1시간도 더 걸리더군요. 음.. 비밀병기의 풀아우터가 52-14인걸 몸으로 어찌 커버를 못해내네요 ㅋㅋㅋ. 어서 비밀병기2가 완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달려보게요. ㅋ 모임장소에 나가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습.. 2009. 8. 29.
TSR을 위한 준비 TSR 프레임이 제 손에 들어온지 어언 1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한 것이라고는 적절한 지름과 프레임 보호테잎정도군요. 넉넉치 않은 예산을 가지고 만들어가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 자전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니,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을 위해서 이 정도는 참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질러놓은 부품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 늦게 잤는데도 오늘 택배가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아침부터 해야할 일도 있구요. 아침부터 해야 할 일은 톰슨 싯포스트를 아노다이징하는 곳에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도 제가 한 4일 이상 깊게 고민했던 문제인데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31.8 이라는 최악의 사이즈... 신품은 구할 곳이 없어서 은색으로 교환을 시도해보았지만.. 역시나 실패하.. 2009. 8. 27.
비밀병기에 프레임 보호필름을 붙히다. (비밀병기 공개) 웅쯔네 집에서 웅쯔의 도움으로 6시간째 보호필름을 붙히고 있습니다. 지금 잠시 짬이 난 틈을 타서 사진과 함께 비밀병기 인증을 합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할 비밀병기 입니다. 통장만 보면.. 어흑..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히힛~ 프레임 보호필름.. 뭐.. 대충 잘라다 붙히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완전 짜증나고 귀찮은 작업의 연속이라죠. 크기에 맞게 자르고 기포생기지 않게 꼼꼼히 발라주는... 제가 중간에 포기할 뻔 한 거 웅쯔덕분에 이제 끝이 보입니다. 감사. 웅쯔 너 아니었음 보호필름 집어던졌다. ㅋㅋ 저녁 10시부터 장장 6시간 동안 작업을 하고 있는 웅쯔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실세인 써니님에게도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하악.. ㅠㅠ 오늘 못 먹은 냉채족발 한.. 2009. 8. 22.
[09.08.14] 경주 라이딩 원래 오늘의 코스는 어제 갔어야 하는 코스입니다만.. 어제 아침에 비가 와버리는 바람에... 우천으로 폭파된 것을 어제 늦은.. 1시에 급 결성된 정말 말 그대로 급벙이었습니다. 토함산을 넘어가볼까.. 하다가 그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더운 날씨에 무리가 아닐까 싶어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쉬운 추령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원동이형의 모닝콜에도 불구하고.. 저는 10시에 택배기사의 전화에 잠이 깹니다.. 물건 받으러 나오라는 택배기사랑 한바탕 해주고(제가 오후에 없을 걸 전 알고 있는데, 자꾸 저보고 나와서 받아가라고 하더군요..;;;) 부랴부랴 변경된 약속장소로 갑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뜨거운 뙤양볕아래에서 원동이형과 웅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늦은 미안한 마음에 급 인사하고, 서둘러 .. 2009. 8. 15.
비밀병기를 위한 준비중.. ㅋ 9일간의 노가다를 통해서 크랭크대금과 기타 비용을 해결하고 약간의 금액이 남았습니다. 흐헝... 드디어 마이너스인생의 청산인가.. ㅋ 이제, 비밀병기를 위해서 부품을 하나씩 사모아야 하는데.. 장터매복도 쉬운 일은 아니군요.. ㅋㅋ 이 비밀병기가 완성되면, 로드차는 한 동안 방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밀병기로 각종 대회를 나갈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하악~ 우선 가장 큰 문제인 휠셋 구매글을 올려놓았으니.. 저렴한 금액에 구해지기를 기다려 봅니다. 어여어여 완성되거라 ㅋㅋㅋ 200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