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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6

노멀 크랭크 vs 컴팩트 크랭크 저도 이런 고민을 하게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컴팩트냐, 노멀(스탠다드) 크랭크냐.. 한 때, 도싸에서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던 주제이기도 해요.(링크를 걸어두려 했는데, 막혀있네요 ;;; [도싸 - 싸이클링 칼럼 - 투고칼럼]에 가보시면 많은 고수분들이 글을 올려놓으셨습니다.^^) 1. 노멀크랭크가 아깝다? 저는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제가 요즘 자출 할 때 사용하는 기어비가 39-15, 53-17 정도 되는데요.. 이 이하로는 자주 내려갑니다만 이 이상 기어를 올려서 타면 무리가 오는 듯 싶더군요. 그래서 12, 13, 14, 코그는 거의 쓰지 않아서 "아깝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 때문에 알아본 것이 컴팩트 크랭크예요. 2. 노멀크랭크와 컴팩트 크랭크의 차이 - 많이 다르지 .. 2009. 1. 14.
조립을 기다리는 부품들.. 오늘.. 빙고샵에 가서, 조립을 기다리고 있는 부품들을 한 번 좌악 찍어줬습니다. ㅋ 얘들도 가끔 광합성을 해줘야돼서..ㅋㅋㅋ 벨로체 레버랑, 듀라비비를 꺼내어 봤습니다. 내일이면.. 캄신이 돌아오고, 며칠 뒤면 105 크랭크가 손으로 들어오고, 모레에는 벨로체 10단 뒷 드레일러가 옵니다. 하악하악~~ 이제 헤드셋이랑, 체인, 도색만 하면 진짜로 끝인가연. ㅋㅋㅋ 시작한 지 어언... 10개월 째인데.. 이제야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학생신분으로 후.... 잠깐 눈물 좀 닦구요. ㅠㅠ Veloce QS Front lever shifts double or triple rings Inner cables, housing included Escape mechanism is lighter and require.. 2009. 1. 6.
CONLAGO 복원사업 저는 어떤 물건을 살 때, 이미 머릿속으로 제가 원하는 모양을 생각하고 그 물건을 찾아서 구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으면 그 모양을 제가 만들어버립니다.;;; 제가 처음에 빌리온을 탈 때도, 이미 머릿 속으로는 완전 검정에, 바테잎만 흰색, 또는 안장, 바테잎만 흰색으로 만들려고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검정빌리온을 구입을 해서 끝내 만들었었습니다. ㅋ 이 때, 소라레버, 티아 크랭크, 에그비터C, 메리다 드롭, 스템, 어헤드 아답터, 오딧세이 25.4 싯포스트, 벨로 카본.. 이 정도로 업글 했었는데, 대략 70이 넘어가더군요..;;; 그래도 제가 원하던 모양의 자전거인지라, 완전 뿌듯하게 잘 타고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로드의 지름신의 품에 안기는 바람에..... 2009. 1. 4.
[09.01.01] 운벙 오늘은 신년의 1월1일임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역경을 뚫고 운벙이 진행되었습니다. ㅋ 물론 저는 불참..;;; 하지만, 관대한 웅쯔의 도움으로(그저 굽신굽신~) 편안하게 먹벙에만 참석을 했지요. ㅋㅋ 1차먹벙 - 일본라멘집. 일본라멘 처음 먹어봤는데, 오호.. 괜찮더군요.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한 그릇에 6천원..거기에 사리추가 천원. 그나마 추가한 사리가 거의 한 그릇이라 뿌듯! ㅋㅋ 2차먹벙 - 맥 2009. 1. 2.
자전거 튜브교체. 어제 집에 오는데 뒤쪽이 흔들리는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타이어를 만져보니.. 말캉해져있더군요..ㅠㅠ 어제 밤은 너무 추워서 그냥 자고. 오늘 작업을 하면서 사진을 좀 찍어 봤습니다. ㅋ 가벼운 부연설명과 함께. 펑크 패치 붙히는 방법도 말하고 싶었는데.. 어제 저녁에 해놓는 바람에 과정이 없네요..ㅠ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구멍난 위치 찾아서 깨끗하게 사포로 밀어준 다음에 패치에다 본드칠하고, 구멍난 위치에 붙혀주고 잠시 본드가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작업은 끝입니다. 참 쉽죠?ㅋ 재활용한다고 반토막짜리 썼는데, 가급적이면 그냥 하나 다 쓰세요. ㅋ 밖은 추워서 뒷바퀴만 가지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ㅋ 쨔잔~ 1. 준비물 준비물은 타이어레버 두 개, 펌프, 교체할 튜브 면 됩니다. 2... 2009. 1. 1.
[08.12.25] 크리스마스 + 운벙 오늘 크리스마스이면서 울산미벨의 운벙날인 목요일이었습니다. 운벙을 할까 말까.. 고민도 좀 하고.. 요 며칠 자전거 타는게 싫어지려고해서.. 살짝 고민했습니다만.. 수학이가 어찌나 해맑은지..;;; 이놈시키!! 암튼... 어찌어찌 나갔습니다. 가벼운 라이딩하고.. 먹벙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ㅋ 오늘 날 오지게 춥더군요. 손가락 끝이 다 사라지는 듯한... ㅅㅂ 욕이 절로 나오더라는..;;; 성안동으로 가는 길은.. 평소와 다르게.. 저 쪽... 그 어디냐... 그... 신정동쪽으로 해서 갔습니다. 성안동 업힐.. 업힐은 해도해도 재미가 없다는..;;; 업힐 끝나고.. 근처에 마트에 들러서 잠시 몸 좀 녹이고 갑니다. 수학이가 거대한 바나나뭉치를 지르고, 이난형이 포카리를 질렀습니다. 굽신. 다른 사람.. 2008. 12. 26.
[08.12.23] 이기대를 목표로 한 해운대라이딩. ㅋ 아랑이랑 웅쯔랑 이기대를 목표로 잡고, 옴팡지게 출발했지만.. 출발하자마자 펑크 작렬하고.. 가던 도중에 펑크나고.. 완전 가기 싫어지더군요. 그래도 그나마 더 이상은 펑크가 나지를 않아서.. 갈만은 했습니다. 원래 1차휴식지점이었던 간절곶도 그냥 지나쳐서.. 서생에 있는 편의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간절곶에서 쉬었으면 곰웅쯔가 집으로 도망치려고 했다는군요. ㅠㅠ 2008/08/28 - [RIDING/울산미니벨로] - [08.08.25] 부산라이딩 오랫만에 오는 부산인데.. 그나마 길이 기억나서 다행입니다. 저는 혹시라도 길을 잃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살짝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큰 길 따라 오면 되는데 말이죠. 훗..;;; 오랫만에 해월정을 오르는데, 으흠.. 역시 저는 업힐은 그닥 당기지가 .. 2008. 12. 24.
페달링시 뒤쪽기어에서 나는 소음해결 안녕하세요. 비가 와서 집에서 요양중인 요양팬더입니다. 집에서 그냥 멍하게 쉬느니.. 혹시나 이런문제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글을 올려봅니다. 허접한 실력이라... 부끄럽습니다만... ㅠㅠ 자.. 가끔 자전거를 타다보면 뒤쪽에서 짤짤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체인이 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뒷드레일러가 레버가 당기는만큼 당겨지지 않아서, 즉 제자리를 찾지 못해서 나는 소리입니다. 조금 어렵죠? 사진이나 실제로 보면 어렵지 않은데, 말로만 설명을 하다보니..ㅋㅋ 1. 변속이 되는 원리 변속이 되는 원리는.. 핸들바에 있는 변속레버를 누르게 되면 미리 세팅되어있는 만큼 케이블이 당겨지거나, 당겨져있던 케이블이 풀리면서 뒷 드레일러를 원하는 카셋(단수)에 정확히 체인을 옮기는 방식입니다. .. 2008. 12. 21.
horizontal 드롭아웃과 지오메트리의 관계??? 으음.. 어제 빙고님의 다꼬르디와 비교 사진을 찍어보고나서, 왜 내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앞으로 쏠리는 느낌을 받는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차이는 헤드튜브와 싯튜브의 각도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간과한 것은.. 호리즌탈 드롭아웃에 어디에 허브가 물려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빙고님은 드롭 안쪽까지 허브를 밀어 놓어서 고정을 시키셨고, 저는 체인이 좀 짧은 관계로 앞쪽으로 당겨놓았습니다. 자.. 이게 무슨 차이일까요? 짧은 제 생각으로는.. 제 자전거나 좀 오래 된 자전거[저의 경우는 캄파 드롭아웃]은 뒤쪽이 약간 위로 들려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 자전거는 허브축을 앞으로 당겨놓아서.. 안 쪽으로 밀어넣은 경우보다 허브 축이 더 낮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어차피 휠.. 2008. 12. 19.